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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태풍 '산산'으로 인한 너울파도로 정라진 일대에 침수피해가 발생하자 주민들이 동해지방해양수산청에 대책마련을 요구하고 나섰다. 하지만 너울성 파도를 완화시킬 수 있는 부이방파제를 설치하는 등 항구적인 대책마련을 위해서는 천문학적인 예산이 필요해 동해지방해양수산청 역시 이렇다할 해결방안을 내 놓지 못하고 있다. 해결방안 요구를 주장하는 정라동 주민들과 장
토론/대담
2006.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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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원주 한지문화제가 5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지난 24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한지문화제는 그동안 다양한 기획과 아름다운 작품들을 선보이며 원주따뚜, 강원감영제와 함께 원주를 대표하는 3대 지역축제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파리 한지문화제 등을 개최하며 오랜 전통과 문화를 지니는 한지의 가치를 유럽인들의 시각으로 재발견하는 소중한 기회도
토론/대담
2006.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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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의장 이기순)가 오는 2008년까지 도의회 청사 뒤편에 지상 5층, 500평 규모의 의사당을 신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도의회는 도에 30억원의 공사비를 내년 예산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하기로 하고 도의회 의사당 신축과 관련, 도의원들과 의회 관계자들이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경기도의회와 전남도의회 등 타 시·도의 신축 의사당을 현지 시찰할 계
토론/대담
2006.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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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아파트 전실 문제를 놓고 강릉시와 주민 사이에 마찰이 빚어지고 있다. 전실 설치가 이웃에게 불편을 주지 않으며 오히려 범죄 가능성을 차단하는 등 장점이 크다는 입주자들의 주장에 대해 강릉시는 현행 주택법상 위법인 전실 설치에 대해 단속을 할 수밖에 없다는 원칙으로 맞서고 있다. 아파트 입주자들이 함께 이용하는 공용면적인 전실을 개별 세대의 전용 공간으
토론/대담
2006.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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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양양 양수발전소가 12일 준공식을 가졌다. 한국중부발전(주)이 지난 96년 9월 양양군 서면(하부댐)과 인제군 기린면(상부댐) 일원에 총 9324억원을 투입해 순간 100만㎾, 연간 19억㎾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양수발전소 공사에 착공한 지 10년만이다. 그러나 시험가동에 이은 방류 때 하부댐과 맞닿아 있는 양양군 서면 공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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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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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광카지노 영업을 규제하는 '폐광지역개발 지원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에 발의돼 도와 폐광지역 시·군 및 주민들의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 열린우리당 김동철(광주 광산구)의원 등 의원 11명은 지난달 24일 카지노를 비롯한 경마·경정·경륜 등이 국민의 사행심을 조장하고 도박중독 등 사회적 문제를 발생시키고 있다며 영업을 규제하는 내용의 법안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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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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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어족자원 보호차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대게포획 금지기간이 지역실정과 맞지 않는다며 고성지역 어업인들을 중심으로 강력 반발하고 있다. 어업인들은 현행 수산자원보호령에서 규제하고 있는 매년 6월1일∼10월31일의 대게포획 금지기간이 사실상 경상도 영덕 앞바다에서 잡히는 대게를 기준으로 만든 조항이어서 도내 실정과는 전혀 맞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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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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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을 비롯해 침수 피해를 당한 주민들 사이에 영월읍 시가지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남한강에 설치되어 있는 소수력댐 철거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그러나 사업 주체인 한국수전(주)은 홍수 등의 피해를 없애기 위해 강수량이 많아지면 월류하게 되어 발전이 중단되는 잠수식 발전시설이기 때문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며 맞서고 있다. 이 때문에 영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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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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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 관리에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시예산으로 지원하는 '원주시 공동주택관리 지원조례안'이 지난 8월 31일 열린 제106회 원주시의회 임시회에서 통과됐다. 그러나 2만5000여명의 주민서명을 받아 주민발의로 상정된 당초 조례안이 시 여건 등을 감안, 일부 조항이 삭제되거나 수정돼 논란이 되고 있다. 특히 20세대 이상 공동주택 중 사용승인일로부터 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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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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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4일 강릉지역 시민단체 및 지역아동센터 등으로 구성된 '강릉시 아동복지 통합지원 조례' 제정 추진위원회가 발족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추진위는 아동복지 통합지원 조례는 "영유아 보육의 현실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취약계층 자녀들에게 공정한 사회적 경쟁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사회양극화와 가난의 대물림을 막기 위한 최소한의 장치"라며 추진 배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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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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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의 전국 지자체 특별감사 방침을 놓고 정·관가에서 공방이 치열하다. 감사원은 지난달 16일 단체장 임기내 광역단체는 2회 이상, 기초단체는 1회 이상 감사를 실시하고 임기 3년차에는 지방공기업 및 자치단체 직영사업장까지 포함한 모든 지자체를 대상으로 일제 비교감사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에 대해 지난 5·31지선에서 '지방정부 부패론'을 제기했던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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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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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연곡면 방내리 축산물종합처리장 설치를 놓고, 일부 주민들과 업체간의 공방이 8개월째 계속되면서 사업이 지연되고 있다. 업체측은 "주 오염물질인 내장 분비물과 털, 피 등을 매일 타 지역으로 반출하는 등 오염원을 원천 봉쇄하겠다"는 입장인 반면, 주민들은 "아무리 친환경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더라도 최종 방류수가 궁내천을 통해 영진리 앞바다로 유입되는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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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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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관광지인 동해 망상 해수욕장에 올해도 어김없이 많은 관광 피서객들이 찾았다. 해마다 늘어나는 피서 인파는 지역 경제에 도움을 주고 있지만 피서객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도 만만치 않아 자치단체가 골머리를 앓고 있다. 동해시는 피서객들에게 입장료를 받지 않고 주차료만 받고 있으며 차양시설인 파라솔까지 무료 대여해주고 있다. 그러나 망상해수욕장은 젊은층이 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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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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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지역 인구가 30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는 가운데 남원주변전소의 전력 사용량이 적정사용률인 80%를 넘어섰고 원주변전소도 현재 64%로 급격한 증가율을 보이는 등 현재 원주 전력공급능력이 한계에 달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한전 제천전력관리처는 오는 2007년 10월까지 우산동 일대 시유지 3500㎡에 154㎸급 북원주변전소와 고압 송전선로 가설을 추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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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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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양양군 강현면에 주둔하고 있는 군부대가 고성군 토성면 신평리 일대로 이전 추진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지역 주민들이 군부대 이전반대 대책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강력 반발하고 있다. 이에 따라 부대측은 그동안 주민들의 반대의견을 일부 수용한 이전안을 마련하고 부대 현대화개편과 관련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주민들의 반대로 무산됐다. 군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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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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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지난 11일 북한의 수해 복구를 돕기 위해 민간 대북지원단체에 100억원을 제공하고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쌀과 복구장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민간 대북지원단체는 자체적으로 계획한 98억6000만원 상당의 구호품과 정부 지원금 100억원을 합쳐 생활필수품과 의약품, 복구장비 등 모두 200억원 상당의 물자를 북송하는 작업에 들어갔다. 대북 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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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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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석탄광이 집중 분포하고 있는 태백과 삼척, 정선, 영월지역의 경우 폐광산에서 갱내수가 흘러나와 인근 하천을 타고 흘러내리면서 철과 알루미늄 등 중금속 성분에 의해 하천이 붉게 변하는 황화현상과 하천이 새하얗게 변하는 백화현상 등으로 하천 오염을 가속화시키고 있다. 정부는 폐광산 갱내수의 중금속 오염을 줄이고 정화하기 위해 석탄산업 합리화사업단때부터 소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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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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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원주경찰서와 시, 상가번영회, 주민들로 구성된 CCTV 설치 실무추진위원회는 최근 단계동 일대에 10대의 CCTV를 설치하는 '치안시스템' 가동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 지역 7대 범죄 발생이 매년 20여%의 증가하고 있으며 경찰관 1인당 4600여명의 치안을 담당해야 하는 인력부족 해소와 여성범죄 증가 추세로 볼 때 CCTV가 범인검거를 효율적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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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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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국립대학간 통·폐합은 지난 2004년 교육인적자원부가 입학정원 감소 등으로 사활 위기에 처한 대학들에 대한 구조개혁 방안을 발표하면서 급진전돼 왔다. 강릉대는 지난해 3월 통합추진위원회를 구성, 학내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원주대와의 통합 찬반 투표에서 90%의 높은 찬성률을 보이며 현재 교육부에 통합 신청서가 제출돼 최종 인가를 기다리고 있다.
토론/대담
2006.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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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도의회 원구성을 끝으로 민선 4기 도내 지방의회의 원구성이 모두 마무리 됐다. 하지만 한나라당이 도의회와 도내 대부분의 시·군의회를 장악, 당소속 단체장들에 대한 견제와 감시가 약해질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지난 5·31지방선거에서는 한나라당 소속 지사와 18개 시장·군수후보가 모두 당선됐다. 지방의회도 한나라당이 장악했다.
토론/대담
2006.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