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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연중 강원을 찾은 외지 관광객은 1억5233만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실제 방문 인원이 아닌 2시간 이상 강원지역에 머문 외지 관광객, 해당 관광지에서 30분 이상 체류한 관광객 빅데이터를 강원관광재단에서 분석한 수치로 2022년에 비해 111만명이 줄었습니다. 1%에도 미치지 않은 감소여서 대수롭지 않은 것으로 여길 수 있으나, 자세히 들여다보면 심상치 않은 변화가 감지됩니다.감염병에서 벗어나 스키장 리조트가 정상 운영되면서 관광객 숫자를 끌어올린 겨울철을 중심으로 늘어났을 뿐 1년 열두달 중 7개월에 걸쳐 2022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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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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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와 도내 시·군의 고향사랑기부금 1년 모금액이 52억원 규모로 집계됐습니다. 전국 광역시 중에서도 비교적 좋은 실적을 냈다는 것이 도의 자체 평가입니다. 아직 만족할 만한 결과는 아니지만, 제도가 안착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적지 않습니다. 한편으로 도와 지자체에서는 기부금 활용에 대해 다양한 논의가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부 시군은 구체적인 사용 방안까지 마련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활용안에 대해 보다 심도 있는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어렵게 모은 기금을 규모가 커지기도 전에 산발적으로 사용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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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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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의대 정원을 기존보다 2000명 증가한 5058명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의사 부족에 따른 지역 의료시스템의 위기를 반영한 결정으로 판단됩니다. 추진 과정에서 기존 의료계의 반대 의견과 대안을 수렴해 안정적인 의료 기반을 구축하기를 바랍니다. 또한 정부는 정원 확대와 함께 지역인재 전형 비율도 60%로 늘리기로 해 강원 의료인 확충으로 이어질지 관심을 끕니다. 그러나 도내 입시생들의 수능 최저 등급 확보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적지 않습니다. 강원 교육 당국과 지자체는 지역 인재를 육성할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방안을 구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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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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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회 의정활동비 인상 소식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행정안전부가 지난해 12월 지방자치법 시행령을 개정해 의정활동비를 도의원은 최고 월 200만원, 시군의원은 월 150만원까지 올릴 수 있도록 높였기 때문입니다. 도시군의회마다 의정비심의위원회가 가동 중이고, 의정활동비 인상 정도와 관련된 공청회 및 여론조사가 이어지며 속속 결정되고 있습니다. 강릉시의회는 월 25만원을 올리기로 결정했으나, 강원특별자치도의회를 비롯한 대부분 시군의회는 최고액까지 인상할 것으로 전망됩니다.지방의원에게 지급되는 금액은 월정수당, 의정활동비, 여비 3종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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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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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권 중진료권 치료가능 사망률이 도내 평균치보다 높은 52명에 달한다는 보고입니다. ‘치료가능 사망률’이란 의료적 지식과 기술을 토대로 치료가 효과적으로 이뤄졌다면 발생하지 않을 수 있는 ‘조기 사망’을 가리키는 수치입니다. 2021년 기준 인구 10만명 기준으로 강원은 비수도권 시도 중 가장 많은 49.61명이 발생해 열악한 의료서비스 환경이 생명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치료가능 사망률 전국 평균은 43.7명이고, 의료기반이 월등한 서울의 경우는 38.56명으로 나타납니다. 곧 삼척, 동해 등 강원지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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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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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속초를 연결하는 동서고속화철도 건설이 본궤도에 올랐습니다. 총사업비 2조4377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수도권 강원시대’를 앞당길 교통망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노선은 경춘선 종착역인 춘천역에서 출발해 화천·양구·인제·백담·속초까지 총연장 93.7㎞를 연결합니다. 2027년 노선이 개통하면 서울 용산에서 속초까지 1시간39분이면 닿을 수 있습니다. 개통과 함께 서울과 속초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는 것은 물론, 기차가 정차하는 지역의 경제 파급 효과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철도 개통에 대비한 전략적인 대안이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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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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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 경제와 인구 버팀목의 한 축인 강원관광대가 결국 폐교됐습니다. 강원관광대살리기비상대책위원회에서 법원에 폐지인가 집행 중지 가처분신청을 낸 가운데 엊그제(2월 6일) 교육부 측에서 전격적으로 폐교인가를 했습니다. 태백지역사회에서는 허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취업에 유리한 간호학과마저도 지켜내지 못하고 폐교되고 말아 아쉬움은 더 큽니다. 대학 유지를 위해 그동안 태백시에서 100억원 정도 지원했으며 일부 주민은 부지를 내놓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기에 더욱 상실감이 큽니다.강원관광대의 폐교는 인구 유입 요인이 사라졌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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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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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가 겨울 관광 1번지로 자리를 굳혀가고 있습니다. 도내 곳곳에서 열린 눈·얼음 축제에 힘입어 숙박 여행지 점유율이 전국 최고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설 연휴 기간 호텔과 펜션 등 숙박시설 예약도 쇄도합니다. 강원도가 4계절 관광지로 입지를 더욱 강화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추세가 꺾이지 않도록 명절 연휴 특수 창출에 힘을 쏟아야 합니다. 해변 등 주요 관광 시설 가동을 멈추지 말고, 방문객들을 위한 편의시설 운영에도 소홀함이 없어야 합니다. 교통과 주차, 안전 관리도 여름 피서철에 못지않은 수준으로 끌어올려야 합니다.지속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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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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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의과대학 입학 정원이 2000명 늘어납니다. 보건복지부는 어제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2025학년도 의대 입학 정원 증원 규모를 2000명으로 발표했습니다. 작년 11월 정부에서 대학 측을 상대로 증원 수요를 파악한 결과보다 적은 숫자이지만, 번번이 의사단체 요구에 밀려 증원에 실패해 온 오랜 관행을 단절할 수 있게 됐습니다. 급속한 고령화와 보건산업수요에 대응할 의료 인력까지 포함하면 2035년까지 약 1만5000명의 의사가 더 필요한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혀 점진적으로 늘어날 전망입니다.이번 의대 증원은 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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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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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도내 소상공업계의 경영에 비상등이 켜졌습니다. 코로나19 시기를 버텨냈지만, 고금리와 불황 장기화의 악재를 극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경영의 어려움은 부채 상환 능력 약화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부채 자료에 나타난 업계의 경영 지표는, 미래를 보장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고 있습니다. 영업 지속 가능성도 장담할 수 없는 형편입니다. 행정 당국과 경제계는 소상공업계의 현실을 위기로 인식하고, 정상화 대책을 모색해야 합니다.업계가 처한 가장 큰 문제는 부채 규모입니다. 강원신용보증재단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대위 변제액은 548억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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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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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을 앞두고 신선 식품과 가공식품류를 가리지 않고 다수 품목이 올라 식료품비 급등에 국민 어려움이 커지고 있습니다. 농산물류는 수확철이 아니어서 겨울이면 오르는 것을 어느 정도 고려하게 되지만, 소금 설탕 당면 등과 같은 가공식품류 중에서도 일부는 최고 20% 이상 오르면서 식탁 물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제수품과 선물 등으로 수요가 많아지는 시기에 식료품 가격이 전반적으로 뛰어오르면서 설 명절 준비에 근심이 커졌습니다.강원통계지청 2월 물가 동향에 따르면 신선식품 물가지수는 바로 전달인 12월에 비해 6.3% 올랐고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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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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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사랑기부제 시행 1년 동안 제기됐던 문제점을 보완하는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이에 따라 각 지자체의 모금 활동도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그동안 제도가 안착하는 시기였다면, 이제부터는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는 단계로 진입해야 합니다. 올해엔 지방재정 확충에 도움을 주는 수준까지 기부금 규모를 키워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홍보와 모금 독려 등 전 과정에서 더욱 치밀한 준비와 실행이 뒷받침돼야 할 것입니다. 시군마다 선의의 경쟁을 펼쳐 기부제가 본궤도에 진입하는 한해가 되길 바랍니다.제도 개선은 운영에 적지 않은 도움이 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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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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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에서 축사 지붕에 올라가 태양광 설치 작업을 하던 기업 종사자 1명이 바닥으로 떨어져 사망했습니다. 건설 현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추락사 방지 설비 및 안전장구를 갖추면 가벼운 부상으로 그칠 수도 있었으나, 5m 높이의 고공 작업 과정에서 채광창을 밟으면서 그대로 추락해 생명을 잃고 말았습니다. 1월 31일 발생한 이 중대사고는 50인 미만 기업에 확대 적용된 중대 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하 중대재해법) 위반 도내 첫 산재사고였습니다.민주노총 강원지역본부는 성명서를 내고 “부산에서 전국 첫 사례가 나온 지 30분 만에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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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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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 산천어축제를 포함해 도내에서 열린 겨울 축제가 성황을 이루었습니다. 태백산 눈축제에도 참가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춥고 눈이 많이 내리는 기후 특성상, 강원도는 겨울 축제의 최적지입니다. 인근 광역자치단체에서도 축제를 마련하고 있지만, 날씨 등 여러 환경이 뒤받쳐 주지 않아 제대로 치러지는 경우가 흔치 않습니다. 도내 겨울 축제는 여행 경기에도 한몫하고 있습니다. 겨울 축제가 더욱 발전하고, 특수를 극대화하기 위해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화해야 합니다. 또한 현재 개최하지 않는 시군에서도 지역 특성을 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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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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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역 고용률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코로나19 엔데믹이 고용률 증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됩니다. 하지만 고용 안정성 측면에서 살펴보면, 바람직하지 않은 부분이 있습니다. 특히 젊은 층 노동자의 취업 증가세가 기대에 못 미친 반면, 고령층의 취업이 늘어났습니다. 서비스업 고용 비중이 높은 것도 장기적으로 고민해야 할 문제입니다. 연령별, 업종별로 균형을 이루는 안정적인 고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이 요구되는 때입니다.강원 지역 고용률은 눈에 띄게 늘었습니다. 강원통계지청의 ‘2023년 연간 강원특별자치도 고용동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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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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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감사위원회에서 논란 중심에 섰던 여러 사안에 대한 감사를 진행해 귀추가 주목됩니다. 올 1월 도교육청의 전자칠판 보급사업 추진과 통일교육단체 민간보조금 지원사업에 대한 특정감사를 진행했습니다. 또한 강원연구원에 대해 감사를 벌였으며, 원주시의 직원 다면평가 폐지 및 직후의 인사권 행사 논란에 대해서도 도감사위가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국민권익위에서 작년 말 발표한 청렴도 수준이 강원은 대개 하위권에 머물기에 도감사위 활동에 더 관심이 쏠리는 것입니다.도감사위는 작년 6월 출범 후 진행한 감사 내용을 간략하지만 공개해 왔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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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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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기반 약화와 젊은 층 이탈 등 악재로 강원도는 위기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특히 접경지를 비롯해 군 단위 인구는 매년 줄어, 공동화를 우려하는 지경에 이르고 있습니다. 신산업 발굴과 교통망 확충을 통해 지역을 회생시키는 일이 지상 과제입니다. 반면 강원특별자치도 시행으로 각종 규제를 걷어내 지역을 부흥할 발판을 마련했다는 면에서는 기회로 인식됩니다. 위기와 기회가 공존하는 이 시기에, 강원 제조업 생산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자료가 발표돼 관심을 끕니다. 아직 만족할 만한 수준은 아니지만, 강원 미래 산업의 방향을 가늠하게 하는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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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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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강원대학교를 이끌 총장 선거가 얼마 남지 않았으나, 교수 교직원 학생 사이에 투표 반영 비율 문제가 여지껏 조정되지 않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2월 20일 치르는 첫 통합 강원대 총장 선거 유권자는 모두 학내 구성원이지만, 거대 국립대학교의 운영력과 비전 실천력은 강원지역사회의 오늘과 내일 향방을 가늠하는 주요 요인입니다. 본지에서는 ‘강원대 총장 후보자 릴레이 기고’를 실으며 강원도민의 높은 관심을 반영 중입니다.내일(2월 2일)은 예비후보자 등록 마감, 후보자 등록 신청은 5, 6일로 눈앞에 다가왔습니다. 이미 5명이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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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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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의 자발적 기부를 통해 지방재정 확충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제도는 지역특산품을 답례품으로 제공해 농업을 비롯해 주민 소득 창출에도 기여합니다. 도내 일부 지자체는 1년 동안 4억을 상회하는 등 안착 단계에 들어섰습니다. 출향 도민들의 관심도 커 향후 지자체 재정에도 보탬이 될 전망입니다. 하지만 아직은 정책적 제약이 있어 기부제를 확산에 제약이 된다는 지적입니다.지난 1년 동안의 성과는 주목할 만합니다. 강원특별자치도청과 도내 18개 시·군이 시행 첫해인 지난 1년 동안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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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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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스포츠 글로벌 유망주들이 강원에서 한바탕 기량을 겨룬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가 내일 대장정의 막을 내립니다. 75개국에서 모여든 청소년들이 1월 1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도내 4개 개최지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인 지구촌 축제이자 관중에게는 역동적인 즐거움을 선사한 장이 됐습니다. 이제 2월 1일 오후 8시 강릉올림픽파크 무대에서 폐막식을 하고 4년 뒤 2028년 동계올림픽을 기약하게 됩니다.폐막을 앞두고 오늘과 내일 메달 색을 가리는 결승, 준결승 등 여러 종목 경기가 이어집니다. 강릉에서는 아이스하키와 컬링 등이, 평창에서는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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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