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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오산·용인·구리 등 5개 지구에 8만호 규모의 신규 택지가 조성된다.국토교통부는 15일 수도권 3곳, 비수도권 2곳 등 8만호 규모의 신규 택지 후보지를 발표했다.지난해 11월 김포한강2(4만6천호), 올해 6월 평택지제역 역세권(3만3천호)·진주 문산(6천호)에 이은 윤석열 정부의 세 번째 신규 공공택지 발표다.수도권 신규 택지는 오산세교3(3만1천호), 용인이동(1만6천호), 구리토평2(1만8500호)로, 총 6만5500호를 공급한다.비수도권에서는 일자리와 인구가 증가세인 충북 청주분평2(9천호)와 오랫동안 공공주택 공급이
부동산
안은복
2023.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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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주택사업 경기 전망이 급격히 나빠지고 있다.주택산업연구원(이하 주산연)은 이달 전국 주택사업 경기 전망지수가 지난달(87.7)보다 18.9포인트 하락한 68.8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전국 평균 지수가 60대를 기록한 것은 올해 2월 이후 9개월만이다.이 지수는 한국주택협회와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산출되며, 기준선인 100을 넘으면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보는 업체의 비율이 높다는 의미다.지난달 지수는 전월보다 소폭(1.1포인트) 올랐으나 이달에는 큰 폭의 내림세를 보였다.수도권은 지난달
부동산
정우진
2023.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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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역 30대의 아파트 매매 비중이 역대 처음으로 20%를 넘어선 가운데 40대와 비교해 3%p 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 등 아파트 매매 시장의 큰 손이 40대에서 30대로 이동하고 있다.12일 한국부동산원의 ‘아파트매매 매입자 연령대별 거래현황’을 분석한 결과 올해(1~9월) 강원지역 아파트 매매거래(1만2076호) 중 30대는 2445호로 전체의 20.24%를 차지했다. 30대가 20% 이상 차지한 것은 관련 통계가 시작된 2019년 이후 올해가 처음이다. 도내 연령별로 보면 30대는 50대(2931호)와 40대(2839호)다음
부동산
정우진
2023.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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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등 수도권에 이어 전국 기준으로도 아파트 매매 시장을 움직이는 ‘큰 손’이 40대에서 30대로 이동하고 있다.올해 3분기까지 전국에서 아파트를 매입한 30대의 거래 비중이 2019년 관련 통계 공표 이래 처음으로 40대를 추월했다.12일 한국부동산원의 매입자 연령대별 전국 아파트 거래 신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올해 1∼9월 거래된 총 31만6603건의 매매 거래 가운데 30대가 사들인 건수는 8만5701건으로 전체의 27.1%를 기록했다.이는 전체 연령대별 거래량 중 가장 많은 것으로, 40대의 매입 비중 25.9%(8만27
부동산
정우진
202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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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부동산 빅4지역인 춘천, 원주, 강릉, 속초의 아파트 청약시장 성적표가 상반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6일 직방에 따르면 10월 청약단지의 청약결과 춘천 더샵소양스타리버는 31.44대1, 강릉오션시티아이파크는 17.42대1로 전국에서 각각 청약경쟁률 4위, 5위를 기록하며 좋은 결과를 얻었다. 특히 춘천은 지난 7월 진행된 춘천 레이크시티 아이파크 1순위 청약 평균 경쟁률 27.75대 1에 이어 두 차례 흥행에 성공했다.그러나 속초는 강릉과 같이 오션뷰의 이점을 가지고 있음에도 지난 7월 진행된 힐스테이트 속초의 청약 경쟁률은 2
부동산
정우진
2023.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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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부동산 시장 침체가 장기화되며, 신규 아파트 미분양 물량이 최근 3년간 최고점에 달하고 있다.원주시가 최근 공개한 ‘원주 부동산 기상도’ 분석 결과, 2023년 3분기 부동산 거래량은 5130건으로 3년간의 분기 평균거래량 대비 22.91% 감소했다. 낮은 거래량이지만 최근 3년간 최저점을 보인 올 1분기(4152건), 2분기(4978건)와 비교하면 점증적으로 회복 조짐을 보이는 양상이다.하지만 거래 회복 조짐에도 불구, 신규 아파트 미분양은 더욱 쌓이고 있다. 국토교통부 통계누리에 따르면, 원주 아파트 미분양은 올 9월 기준
원주
정태욱
2023.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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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1순위 청약 경쟁률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최근 분양 시장 분위기가 좋아지자 건설사들은 미뤄뒀던 분양 물량을 풀면서 조심스럽게 부동산 시장이 점차 회복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3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국 아파트 1순위 청약 경쟁률은 △1분기 5.18대 1 △2분기 10.23대 1 △3분기 12.24대 1 △4분기(10월 말 기준) 15.48대 1을 기록했다.최근 완료된 춘천 더샵 소양스타리버의 1순위 청약 평균 경쟁률은 31.44대1로 청약 열풍을
부동산
정우진
2023.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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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서울의 올해 첫 강남 3구 분양 단지 등 수도권의 일반 분양 물량이 2만 가구 이상 쏟아지는 가운데 강원지역 일반 분양이 외면 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오는 11월 강원지역 아파트 분양(일반 분양) 예정 물량은 1326가구로 전국 전체 물량(3만2443가구)의 4.1%를 차지했다.수도권과 비수도권의 격차는 여전하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분양 시장 분위기가 살아나면서 경기가 1만5316가구로 47.2%, 분양 물량이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인천 3617가구(11.1%), 서울 134
부동산
정우진
2023.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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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북·충북·충남·강원도 등 일부 시도의 전세 가격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상혁 의원이 한국도시연구소와 공동으로 29일 발간한 ‘2023년 상반기 실거래가 분석을 통해 본 주거 정책 현안과 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체 주택의 전세가율은 71.7%였다.지역별 전세가율을 보면 전북(84.6%), 경북(81.8%), 전남(81.0%)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는 이른바 ‘깡통 전세’ 위험이 있는 주택이 상당히 있을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전국 아파트를 보면 △전북(89.3%) △
부동산
정우진
2023.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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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의 청약 1순위 평균 경쟁률은 66.3대 1, 전국은 9.8대 1로 ‘청약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20일 부동산R114의 올해 1∼9월 청약 결과에 따르면, 서울의 청약 1순위 평균 경쟁률은 66.3대 1로, 청약 시장이 과열됐던 2021년(162.9대 1)을 제외하면 2000년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작년 동기(26.0대 1)와 비교해도 경쟁률이 2배 이상이다.반면 같은 기간 전국 평균 경쟁률은 9.8대 1을 기록했다.이처럼 서울의 경쟁률이 치열한 것은 입주 물량 감소로 신축 아파트 희소성이 커졌기 때문이다.청약 경쟁이
부동산
정우진
2023.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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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역 아파트 입주율이 통계가 작성(2018년 6월)된 이후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가운데 입주전망지수도 한 달 만에 70선으로 추락해 우려된다.18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지난달 강원지역 아파트 입주율은 46.6%로 전월(62%)대비 15.4% 대폭 하락하며 전국 최하위에 위치했다. 연구원이 통계를 작성한 이후 역대 최저 입주율로 외부인의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감소하면서 전반적인 아파트 시장이 침체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달 아파트 입주전망지수도 77.7로 전월(90.0)대비 12.3p 하락하며 한 달 만에 70선으로 떨어
부동산
정우진
2023.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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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더샵 소양스타리버의 1순위 청약 평균 경쟁률이 31.44대1로 춘천 청약 흥행 열풍을 이어갔다.1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1순위 결과 468가구 모집에 1만4715건의 청약이 몰려 평균 31.4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7월 진행된 춘천 레이크시티 아이파크 1순위 청약 평균 경쟁률 27.75대1을 넘어섰다.특히 112㎡(19가구 모집)의 경우 1990건이 몰려 104.73대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고, 84㎡A가 58가구 모집에 5718건으로 98.58대1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정우진
부동산
정우진
2023.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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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더샵 소양스타리버의 1순위 청약 평균 경쟁률이 31.44대1로 춘천 청약 흥행 열풍을 이어갔다.1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1순위 결과 468가구 모집에 1만4715건의 청약이 몰려 평균 31.4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7월 진행된 춘천 레이크시티 아이파크 1순위 청약 평균 경쟁률 27.75대1을 넘어섰다.특히 112㎡(19가구 모집)의 경우 1990건이 몰려 104.73대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고, 84㎡A가 58가구 모집에 5718건으로 98.58대1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84㎡C와 84㎡B도 각각 4
부동산
정우진
2023.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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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아파트 1㎡당 분양가가 7개월 연속 상승세다.16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올해 9월 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 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민간아파트의 1㎡당 평균 분양가격(공급면적 기준)은 502만3천원을 기록했다.이는 전월 대비 0.27%, 작년 동월 대비로는 11.51% 상승한 가격이다.이로써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격은 지난 3월 이후 7개월 연속 올랐다.서울의 분양 가격은 1㎡당 969만7천원으로 전월보다 0.65% 상승했고, 수도권 역시 683만원으로 0.22% 올랐다.강원과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부동산
정우진
2023.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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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해변 핫플레이스로 뜨고 있는 견소동·송정동 일대 비치프론트 아파트가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HDC현대산업개발은 최근 강릉시 견소동 244-2번지에 들어서는 ‘강릉 오션시티 아이파크’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오는 1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일 1순위청약, 18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5일이며, 당첨자 정당계약은 11월 6~8일 3일간 진행된다.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7층, 15개동, 전용면적 75~142㎡의 아파트 총 794가구 규모로 이뤄진다.전용면적별 가구수는 △75㎡ 133가구 △84㎡A
부동산
홍성배
2023.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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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추석 전 3기 신도시 공급 일정을 앞당기고, 물량도 일부 확대하는 주택 공급 대책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24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우선 기존에 발표한 3기 신도시와 신규 택지 공급 일정을 당기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금리, 자잿값 인상 등으로 민간 공급이 빠르게 늘어나길 기대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공공 부문부터 움직여 시장의 불안 심리를 가라앉히겠다는 것이다.3기 신도시는 공공 부문 공급의 핵심 축이다.면적 330만㎡ 이상인 3기 신도시는 남양주 왕숙(5만4천호)·왕숙2(1만4천호), 하남 교산(3만3천호), 인
부동산
최경진
2023.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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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원룸, 오피스텔 등 소규모 주택의 전월세 매물에 대해서도 부동산 중개업소는 관리비 세부 내역을 의무적으로 공개해야 한다.국토교통부는 소규모 주택의 정액 관리비 내역을 세분화해 광고하도록 규정한 ‘중개대상물의 표시·광고 명시사항 세부기준’ 개정안을 이날부터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이에 따라 공인중개사는 관리비가 월 10만원 이상 정액으로 부과되는 주택 매물을 인터넷으로 광고할 때 △일반관리비 △사용료(전기·수도료, 난방비 등) △기타관리비로 구분해 관리비 세부 내역을 게시해야 한다.예를 들어 기존에는 관리비 15만원에 청소비
부동산
김동화
2023.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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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가 21일부터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매입임대주택 3대 입주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힌 가운데 강원지역 83호를 포함해 총 3546호 물량이 예정됐다.청년 매입임대주택은 시세의 40~50%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최대 10년간 거주할 수 있다.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은 결혼 7년 이내의 신혼부부와 예비신혼부부, 만 6세 이하 자녀를 양육하는 가구가 신청할 수 있고 자격요건을 갖춘 일반 혼인가구도 일부 유형으로 가능하다. 정우진
부동산
정우진
2023.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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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도권 조정 대상 지역 해제,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 등의 영향으로 서울 집값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강원지역 평균 집값과는 7억원 이상 격차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과 강원도의 큰 가격 격차는 자산 불균등의 주요 요인이 되고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다.18일 직방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강원지역 아파트 평균가격(84㎡)은 2억8155만원으로 전국 평균(4억8438만원)을 하회했다. 2022년 12월 대비 올해 8월 가격 상승률은 0.4%로 제주(-2.3%), 부산(0.0%)에 이어 가장 낮았다.특히 도
부동산
정우진
2023.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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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18억 원 이하의 1주택 부부 공동명의자들은 종합부동산세를 내지 않아도 된다.11일 정부와 세무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부부 공동명의 1세대 1주택 과세 특례 및 합산 배제 신청을 받는다.1세대 1주택 단독명의자의 올해 종부세 기본공제는 지난해보다 1억원 늘어난 12억원이다.부부 공동명의 1주택자들의 기본공제도 9억원씩 18억원으로 상향됐다.요약하면, 공시지가 18억 이하의 아파트 1채를 공동으로 소유한 부부는 올해 종부세를 내지 않아도 된다는 의미다.이 같은 공제 한도 상향에 공시가격 하락 흐름이
부동산
안은복
2023.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