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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주말에 자전거를 타는 것을 좋아한다. 자전거를 탈 때 바람을 맞으며 내리막길을 내려가는 느낌은 정말 상쾌해서 그것 때문에 나는 자전거를 타는 것인지도 모르겠다.이 책에 나오는 주인공 호진이는 자전거로 14박 15일이라는 긴 여행을 한다. 호진이에게는 불안함과 원망이 있다. 이 감정은 부모님들이 싸워서 만들어진 것이며 이것 때문에 호진이는 집을 나간다.
어린이
최정윤
2016.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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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겨울방학은 솔직히 아이들보다 내가 더 기다렸다.갈수록 개성이 강해지는 아이들과의 씨름에서 두 손 두 발을 다 들었고, 엎친데 겹친 격으로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도 최고조에 달했었기 때문이었다.‘오랜기간 너희들과 안보고 살 수 있다는 행복이 어떤 것인지 니들은 죽었다 깨나도 모를 것이다.’방학식을 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쥐방울만한 녀석들은 이런 사악한 내
어린이
구선모
2016.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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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 방산초교가 연중 행사로 진행하고 있는 ‘꿈&끼, 행복 Up! 프로젝트’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꿈을 키우는 계기를 만들어 가고 있다.작은학교 희망만들기 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있는 ‘꿈&끼, 행복 Up! 프로젝트’는 △생활한복 입기 △내고장 사랑 국토탐방 △‘꿈&끼, 행복 Up! 캠프 △챔버 오케스트라 운영 △자전거타기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어린이
진종인
2016.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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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각 사각 사각 사각이상한 소리애벌레가 낸다사과를 사각 사각애벌레가 맛있게 사각사각아삭아삭귀여운 애벌레정말 맛있는 사과즙 빨아들이면맛있고 달콤한 사과 주스가 나온다이유주 평창초교 1년
어린이
이유주
2016.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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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뭉쳐서눈을 뭉쳐서눈뭉치를 던지자눈뭉치를 던지자던지지만 말고 살펴봐라눈폭탄이 날아온다.“으악!”너무 많이 날아온다.도망갈까?공격할까?최성빈 강릉 율곡초 3년
어린이
최성빈
2016.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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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편지빨간 모자쓴 아저씨가내 친구들을 데려갔어요나는 외롭게 며칠 동안 혼자 있었어요계속 기다리다가빨간 모자 쓴 아저씨가 또 왔어요나는 아저씨를 따라갔더니어떤 빨간 통에 들어갔어요여기 어디지?내가 들어갔더니내 친구들이 있었어요여기는 우체통이었어요이민형 영월 청령초 4년
어린이
이민형
2016.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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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두둑 후둑둑밤새 하늘이 울고 있다비가 오랜만에 와서사람들이 반겨 준다고 생각했는데안 반겨준다비가 삐졌다굉장히 화났다콧바람 때문에 낙엽이 흔들린다내가 반겨주니까화를 멈추고 자리를 비켜주었다해가 쨍쨍 내리쬔다가을비 화 멈추는거 되게 힘드네이예진 영월 연당초 5년
어린이
이예진
2016.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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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은 철원 서면초 3년풍선 하나가나에게로 날아왔다.바람들이서로 가져가겠다고싸웠나 보다.바람들이욕심 안 나게내가 잡았다.
어린이
이도은
2015.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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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혁 강릉 율곡초 4년난 지금 구름을 먹는다새하얀 구름을이 구름은 따끈따끈할 때더 맛있지.온 가족이 모여 하얀 구름을 먹으면구름은 꿀맛이 되지.하얀 구름을 먹은 나는힘이 펄펄 나지.구름처럼붕~~ 떠오를 것 같기도 하지.
어린이
이진혁
2015.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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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 영월 연당초 5년입을 조금씩 벌리는 가방 입이 열리며다람쥐처럼 저장해 놨던 것들을 꺼낸다우르르르 쓰나미처럼 몰려든다며칠동안 입 속에 있던 쓰레기들며칠동안 먹기만 하다오늘 다이어트한다내일 가방을 열어보면가방은 다이어트 한 번에홀쭉해져 있다
어린이
김미경
2015.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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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줄을 꼭 눌러야 하기 때문에 손가락은 아프지만 군인 선생님이 오시는 월·화요일이 무척 기다려져요”인제군 남면에 있는 어론초교(교장 심미성)는 자매결연 부대인 육군과학화전투훈련단 장병들의 재능기부로 다양한 방과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이 중 가장 즐겁고 활기가 넘치는 교실로는 ‘통기타 반’이 첫 손가락에 꼽힌다. 지난해에도 방과후 교실로 통기타반이 있었지
어린이
안의호
2015.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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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지구 온난화 때문에 봄이 사라지고 여름이 더 길어진다는 말이 있다. 비가 안오는 가뭄이 계속 되고 너무 더워서 사람들이 살기 힘들어 질 거라고 한다.그러면 언젠간 봄이 사라진다는 것인데 그럼 봄에 사는 동식물은 어떻게 되지?아무래도 내 생각엔 멸종되거나 또는 아니면 아주아주 희귀한 동식물이 될 것 같다.그러니까 이건 내 생각인데 산삼이나 인삼 산양 같
어린이
박성민
2015.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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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채연 영월청령초 2년청개구리녹생, 연두색 예쁜 색깔인데알반 개구리는 개굴개굴청개구리는 굴개굴개뭐든지 반대로만 하는 청개구리연둣빛깔 청개구리
어린이
엄채연
2015.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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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6학년 사회과교육과정에는 ‘세계의 다양한 모습과 문화’에 대해 공부하는 내용이 있다. 문화를 배우는 제일 좋은 방법은 여행이기에, 아이들과 함께 서울 속 세계여행을 다녀오면 어떨까 생각해보았다. 우리 반 아이는 네 명뿐이라 내가 직접 데리고 다녀도 괜찮았다. 아이들은 대찬성이었고 필요한 학교 예산도 충분하였다.여행지를 고르고 일정을 짜는 것, 무엇을
어린이
이지혜
2015.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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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서윤 영월 청령초 2년개굴개굴 점프한 마리 점프모두모두 청개구리 잡으러 출동,청개구리는 빨리 도망가야 돼안 도망가면 잡혀개구리를 잡으면 이번엔올챙이를 잡으러 출동
어린이
최서윤
2015.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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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승 춘천 가산초 3년종이컵 인형을만들었다진짜로움직이는 것 같네종이컵이입이 쫙∼찢어지면아 나 아까워다시 만들어야 한다마지막으로 찢어지네~
어린이
유한승
2015.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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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다연 영월 연당초 4년똥 비행성이 우주로 나왔다둥둥 떠다니다가아주 강한 블랙홀을 만났다바로 변기 블랙홀슈웅, 점점 빨려든다으악, 결국 변기 블랙홀에 빨려들어가 버렸다.역시 변기는 블랙홀이다
어린이
고다연
2015.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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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책읽기+다중지능 꽃피우기’를 특색교육으로 운영하는 속초 청대초교(교장 백한진) 도서관의 주인은 ‘도담도담’ 독서동아리 학생들이다.‘도담도담’은 어린아이가 탈 없이 잘 놀며 자라는 모양을 말하는 우리말로 도서관을 지겹게 여기지 않고 책과 함께 즐겁게 자라는 아이들이 되길 바라며 지은 이름이다.도담도담의 5학년 8명, 6학년 5명의 학생들은 청대도서관
어린이
박주석
2015.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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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서면에는 작고 아담한 학교가 있다.그 아담한 학교에 꿈을 가지고 한 발짝 한 발짝 나아가고 있는 아이들이 있다.내가 교사로서 살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고 교사이기에 행복한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게 만드는 서상초등학교 아이들이다.우리 학교의 자랑은 다양한 체험활동에 있다.그 중에서도 문화소외지역의 작은학교를 지원하는 ‘예술꽃씨앗학교’ 프로그램은 단
어린이
박은주
2015.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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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은 철원 서면초 3년풍선 하나가나에게로 날아왔다.바람들이서로 가져가겠다고싸웠나 보다.바람들이욕심 안 나게내가 잡았다.
어린이
이도은
2015.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