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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대란 장기화에 공공의료 시스템이 위협받고 있는 가운데 적자를 내고 있는 강원도내 의료원에 대한 도비 지원이 필요하다는 대책 요구가 제기됐다.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23일 제327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개회한 가운데 도정질문에 나선 심오섭(강릉) 의원은 오는 2028년까지 수도권에 대학병원 분원이 6600병상 신설되는 것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수도권이 의료 블랙홀이 될 것이다. 이에 도에서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면 준비한 모든 의료 정책들이 무용으로 돌아갈 것이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공공의료원의 적자 및 임금체불 문제에 대해
의회
이정호
20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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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형 반도체 산업이 부지와 용수 확보 등의 문제에 직면한 가운데 강원도가 강원특별법 특례안 적용과 반도체 인재양성을 발판으로 한 단계적 해법 마련에 나서 주목된다.김진태(사진) 도지사는 강원형 반도체 산업 추진이 저평가되고 있는 것에 대해 23일 열린 도의회 제327회 임시회 3차 본회의 도정질의 답변에서 “반도체는 늦둥이다”라며 “바이오, 수소는 몇 십년째 돼서 잘 크고 있는 우량주”라고 강조했다. 이는 반도체 산업에 행정력이 과도하게 집중되고 있다는 우려를 불식함과 동시에 반도체 산업 불모지인 강원도에서 시작되는 강원형 반도체
자치/행정
심예섭
20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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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 출신 정성호(더불어민주당·경기 동두천·양주·연천갑·사진) 의원이 차기 국회의장 도전을 공식화 했다.정 의원은 23일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 차기 국회의장 경선 출마 여부를 묻는 질문에 “그럴 계획”이라며 “다수 야당으로서 정부 여당을 견제할 책임이 있다는 면에서 균형점을 찾고, 행정부에 대해 국회 위상과 권위를 확립할 수 있는 역할은 ‘당신이 잘할 수 있다고 얘기하는 의원들이 많다’”며 출마를 시사했다.이어 “(다음 선거 승리를 위한) 그 바닥을 만들어줘야 할 책임도 있겠지만, 더 큰 것은 국회의 역할과 위상을 보완하는 것”
정치일반
이세훈
20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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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는 23일 산업통상자원부(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수요맞춤형 전기구동 경형 특장차 개발 지원기반 구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수요맞춤형 전기구동 경형 특장차 개발 지원기반 구축’은 도와 횡성군이 협력하며 고등기술연구권(IAE)가 주관하는 사업이다. 전기 구동 경형 ‘목적기반 모빌리티(Purpose Built Vehicle, PBV)’ 전환을 위한 부품성능 시험평가 장비를 구축하고, 경형 PBV 시제품 제작 등을 지원한다. 이번 공모에 최종 선정되면서 한국자동차연구원, 강원테크노파크가 참여하고, 2
자치/행정
심예섭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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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만약 북한이 핵 사용을 기도한다면 한미동맹의 즉각적·압도적·결정적 대응에 직면하게 될 것이며, 북한 정권은 종말을 맞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23일 “북한이 핵·미사일 도발을 지속할수록 미국의 확장억제 실행력이 제고되고 한국형 3축 체계 등 우리 군의 독자적인 대비 능력은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는 북한 매체가 이번 훈련의 이유로 한미 연합편대군종합훈련(KFT), 연합공중침투훈련 등을 거론한 점을 주목한다면서 “(북한이 계속 도발한다면) 한미일 3자 협력을 포함한 국제적 안보 협력도 더
북한/외교
최경진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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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총선 정국에서 자신과 함께 당을 이끌던 전 비대위원들과 만찬 회동을 해 한 전 위원장의 복귀 시기가 주목된다.23일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한 전 위원장은 지난주 시내 모처에서 전 비대위원들과 만찬을 함께하면서 그동안의 소회를 털어놨다고 알려졌다.한 전 위원장이 4·10 총선 이후 외부 활동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그는 지난 11일 총선 패배의 책임을 지겠다면서 사퇴한 뒤 자택에서 칩거해 왔다.한 전 위원장은 만찬에서 과거 검사 시절 좌천됐던 때를 언급하면서 “이런 시간에 익숙하다”고 말한
국회/정당
이채윤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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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의회 양숙희(춘천) 의원은 23일 도의회 부의장실에서 김기홍(원주) 부의장, 강정호(속초) 의원과 함께 한국노총 전국소방안전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홍순탁) 임원들과 면담을 가졌다.이날 면담에서 한국노총 소방노조 홍순탁 위원장은 “특수 근무환경(연중 상시대기 및 불시출동 등)에 적합한 급식체계가 필요하다”며 급식환경 개선을 통한 건강증진 및 급식 처우 개선을 요청했다.현재 강원지역 소방관서 77곳 중 급식운영 예산 미지원 관서는 46곳으로 전국 광역시도 가운데 미지원관서가 5개 이상인 곳은 강원이 유일한 것으로 확인됐다.
의회
이정호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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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일본 여야 국회의원들이 야스쿠니 신사 집단참배를 강행한 것과 관련, 과거 반성을 행동으로 보여줄 것을 재차 촉구했다.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23일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의에 대해 “정부는 일본의 책임 있는 인사들이 역사를 직시하고 과거사에 대한 겸허한 성찰과 진정한 반성을 행동으로 보여줄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이날 오전 초당파 의원들로 구성된 ‘다함께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하는 국회의원 모임’ 소속 의원들은 이 신사의 춘계 예대제(例大祭·제사)를 맞아 집단으로 야스쿠니신사를 찾아 참배했다.앞서 지난 21일 신도 요시타카 경제
정치일반
신정은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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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과 더불어민주당이 23일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의 영수회담을 준비하기 위한 첫 회동을 가졌다.정치권에 따르면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과 차순오 정무비서관, 천준호 민주당 당대표 비서실장과 권혁기 정무기획실장은 이날 오후 2시 국회에서 만나 40여분간 준비회동을 했다.권 실장은 이날 언론공지를 통해 “시급한 민생문제를 해결할 정책과 중요한 국정현안을 가감없이 본회담의 의제로 삼자고 논의했다”며 “이 대표와 윤 대통령의 회담 일정은 추후에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고 전했다.양측은 2차 준비회동 일정에 대해 각자 준비상황을 점
정치일반
박창현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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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3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클라우스 요하니스 루마니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어 양국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윤 대통령은 확대 정상회담 모두발언에서 16년 만인 루마니아 대통령의 양자 방문을 환영했다.2014년 대통령에 취임한 요하니스 대통령의 방한은 처음이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7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차 리투아니아 수도 빌뉴스를 방문해 요하니스 대통령과 양자 회담을 한 바 있다.윤 대통령은 “한국은 냉전 종식기인 1990년 루마니아와 뒤늦게 수교했지만 아시아 국가 가운데 최초로 루마니아와 전
대통령실
김영희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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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의사단체가 정부와 협상을 거부한 채 의대 증원을 원점에서 재논의해야 한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하는 것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장상윤 사회수석은 23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의료계에서 정부와 대화를 원한다는 주장이 있어, 정부는 일주일 전부터 ‘5+4 의정 협의체’를 비공개로 제안했지만 이마저도 거부하고 있다”며 “매우 유감”이라고 밝혔다.장 수석은 “정부는 의정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의협, 전공의, 의대생, 의대 교수 단체에 의료계-정부로만 구성된 협의체를 제안했지만, 의료계는 원점 재논의만 주장하며 1 대 1
대통령실
신정은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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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이 “용산 대통령실이 ‘채 해병 순직 수사 외압 사건’에 관여한 흔적이 드러나고 있다”며 관련 인사를 소환조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23일 뉴시스에 따르면 김보협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면 논평을 내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대통령실 이시원 공직기강비서관과 유재은 국방부 법무관리관의 통화 내역을 확보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김 대변인은 “공수처가 대통령실 이시원 공직기강비서관이 유재은 국방부 법무관리관과 통화한 내역을 확보했다고 한다”며 “검사 출신인 이시원 비서관은 윤 대통령의 핵심 측근 중에 측근이고, 유
국회/정당
최경진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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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23일 가맹사업법(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과 민주유공자법(민주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을 단독으로 국회 본회의에 직회부했다.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가맹사업거래공정화법 개정안과 민주유공자예우법 제정안에 대한 본회의 부의 요구의 건을 의결했다.야당은 이들 두 개정안에 대한 본회의 부의 요구의 건을 여당인 국민의힘 소속 위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각각 총 투표수 15표 중 찬성 15표로 의결했다.국민의힘은 간사인 강민국 의원은 홀로 참석했다가 의사진행 발언 후 퇴장했다.가맹사업법은 가맹본사를
국회/정당
신정은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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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이른바 ‘60억 가상자산 보유 논란’의 결정적 발단이 된 김남국 더불어민주연합 의원의 개인용 가상자산 지갑에서 약 1년 반 만에 ‘첫 송금’이 포착됐다. 코인 보유 논란이 불거진 지는 약 1년 만이다.23일 뉴스1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김남국 의원의 ‘클립’ 지갑 거래 내역을 조회한 결과, 그는 지난 21일 오후 10시 40분쯤 클립에서 거래소 빗썸으로 ‘카카오 코인’ 클레이(KLAY) 500개를 보냈다.당시 이체 시간 기준 클레이는 개당 294원에 거래돼 김 의원이 송금한 금액은 15만 원에 불과하다는 점도 특이하다.논란
정치일반
최경진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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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 겸 대표 권한대행은 23일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영수회담과 관련해, 민주당이 추진하는 ‘전 국민 25만원 민생 지원금’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윤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사회 각계에서 대통령과 민주당 대표의 영수 회담을 환영하지만, 민주당이 주장하는 전 국민 25만원 지원금에 대해서만큼은 일제히 우려를 표하고 있다”며 “심지어 민주노총마저도 사실상 초유의 고물가 시대에 그 후과를 고려치 않는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질책할 정도”라며 이같이 말했다. 또 윤 권한대행은
국회/정당
이채윤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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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초대형방사포를 동원한 핵반격가상종합전술훈련을 실시했다.23일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지난 22일 김정은 국무위원장 지도하에 진행된 이 훈련은 ‘핵방아쇠’라 부르는 국가 핵무기 종합관리체계 내에서 초대형방사포를 운용하는 훈련이었다며 “적들에게 보내는 분명한 경고 신호”라고 보도했다.노동신문은 훈련을 실시한 배경에 대해 한미가 한국에서 진행 중인 연합편대군종합훈련(KFT), 지난 18일 있었던 연합공중침투훈련 등을 거론하며 “우리 공화국을 힘으로 압살하려는 적대 세력들의 끊임없는 군사적 도발”이라고 주장했다.노동신문은 훈
북한/외교
최경진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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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의회에서 민선 8기 김진태 도정의 핵심 공약 중 하나인 반도체클러스터 조성에 대해 “제2의 레고랜드·알펜시아·드론 사업이 되는 것 아니냐”는 비판적인 의견이 다시 제기됐다.박윤미(원주) 의원은 22일 도의회 제 327회 임시회 2차 본회의 도정 질의에서 “반도체 산업 추진단이 만들어진 지 2년 동안 유치 대상 기업 1046곳 중 현재까지 업무협의가 진행된 기업은 3곳에 불과하다”며 “기업들을 원주로 불러들이기 위한 강원도만의 파격적인 유인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부지와 용수 문제도 연이어 지적됐다. 박 의원은 “반도체
의회
이정호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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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강원도정에 대해 9년 만에 실시되고 있는 감사원 감사(본지 2월 22일자 2면)의 기간이 연장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전·현직 도정에서 논란을 낳은 레고랜드 개발사업이 감사 테이블에 다시 오를 것으로 보여 공직사회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최근 알펜시아 매각을 둘러싼 담합 의혹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KH그룹에 510억원 규모의 과징금 부과건에 대해서도 감사가 이뤄질지 주목된다. 해당 건에 대해 감사가 진행된다면 전임 도정에 대한 검찰 수사까지 맞물리고 있어 적잖은 후폭풍이 예상된다.22일 본지 취재결과, 감사원 지방행정1국5
자치/행정
심예섭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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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강원도지사가 22일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개최된 ‘캐나다 무역사절단 리셉션’에 참석, 바이오 헬스케어 산업분야의 협력 확대 의지를 밝히며 우호 교류에 나섰다. 김 지사는 강원특별자치도-캐나다 알버타 자매결연 50주년을 맞아 전국 지자체 단체장 중 유일하게 캐나다 무역사절단 리셉션에 참석, 눈길을 끌었다.이날 김 지사는 메리 응 캐나다 국제무역부 장관, 타마라 모휘니 주한 캐나다 대사 등 캐나다 정부 및 기업인들과 만났다. 이어 캐나다 무역사절단과 이어진 만남에서 올해 강원-알버타 자매결연 50주년과 지난해 강원소방관의 캐
자치/행정
심예섭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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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가 자발적인 노력으로 213억원 규모의 지출절약·수입증대 성과에 기여한 공무원들에게 예산성과금 2000만원을 지급한다고 22일 밝혔다.총 17개 사업(지출절약 7건, 수입증대 10건)이 지급대상으로 선정된 가운데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 행사의 예산 절감이 최대폭(5억5300만원)이었다.도는 ‘2023년 회계연도 예산’ 가운데 공무원들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총 213억7100만원의 예산 지출절약·수입증대를 이뤘다고 밝혔다.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는 엑스포 개최와 관련, 총 127개 기관·단체의 후원을 이끌어 냈고 잼버리장 내 학생
자치/행정
심예섭
2024.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