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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역 골목 경제를 지탱하고 있는 자영업의 존립 기반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고물가로 인해 비용이 치솟는 데다, 고금리 장기화로 부채 원금과 이자를 감당하기도 힘든 형편입니다. 여기에 소비심리까지 약화해 영업 손실이 쌓이고 있습니다. 가정 경제의 위축이 자영업계 한파로 전이되는 양상입니다. 자영업의 쇠퇴는 강원 경제 전체에 좋지 않은 신호로 받아들여집니다. 이렇다 할 대기업이 없는 강원지역에 자영업마저 힘을 잃는다면, 전반적인 경기 침체를 피할 수 없을 것입니다. 도와 지자체는 이런 상황을 무겁게 받아들여야 합니다. 업계의 생존 환
사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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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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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정원을 2000명 늘린 정부의 공공의료정책에 대해 의사단체와 의대생 등이 반발하며 집단행동이 격화되는 등 극단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정부 측은 의사 증원이 필수의료 붕괴를 막기 위한 필수조건임은 명백한 사실이라며 의료개혁에 동참할 것을 호소하는 한편 집단행동에 따른 법적 조치를 예고, 강도를 높이는 중입니다. 격화되는 대립을 멈추고 의료의 본연 목적인 보편적인 의료서비스 향상이라는 취지에 부합하도록 지혜를 모아야 합니다.의사는 정부에 협력할 필요가 있으며, 정부 역시 의사가 직업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해야 합니다.
사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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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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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총선을 50일도 남기지 않은 상황에서 아직 선거구가 결정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입지자와 지역 정치권은 물론, 유권자도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이 어느 선거구에 속할지, 출마하는 정치인이 어떤 현안을 내세워 공약을 할지도 불분명합니다. 또한 유권자와 주민을 외면한 채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라 선거구가 정해진다면, 정치권에 대한 불신도 깊어질 것입니다. 더욱이 정서적으로 상이한 지역을 합치는 ‘짜깁기식’ 획정은 갈등을 부추길 수 있습니다.여야 모두 오는 29일 예정된 본회의에서 획정안을 통과시키겠다는
사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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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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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및 도내 시군의 안전지수가 하위권이라는 소식입니다. 행정안전부에서 2015년부터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 안전지수’를 공개하고 있는데 얼마 전 발표된 2023년도 수치에서 강원 지자체는 낙제 항목이 수두룩해 안전 정책에 둔감한 것 아니냐는 질타를 받습니다.지역 안전지수는 일상과 밀접한 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등 6개 분야의 지자체 안전역량을 나타내는 수치입니다. 안전지수를 매기는 6개 항목에서 4, 5등급과 같은 하위분야가 전혀 없는 전국 30개 도시를 선정했는데, 도내 지자
사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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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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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수소차 연료 부족으로 충전 대란이 발생한 가운데, 도내 곳곳에 충전소가 새로 들어설 예정이어서 시선을 끕니다. 운전자들은 충전소가 확충되면, 연료 공급 걱정을 덜고 안정적으로 차를 운행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충전소 확충은 자동차 소유주의 편의뿐 아니라, 수소차 생산 등 미래에너지 산업 발전에 큰 도움을 줍니다. 충전소와 더불어 연료 공급에도 부족함이 없도록 전반적인 시스템이 개선되길 바랍니다.춘천과 원주, 태백 등 강원 도내 3곳에서 수소차 충전소가 준공될 예정입니다. 춘천시는 지난해 10월, 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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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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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발한 의사들이 집단행동에 들어가 의료대란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이른바 ‘빅5 병원’ 등 주요 병원 전공의들이 19일 무더기로 사직서를 제출했고, 상당수 의사가 현장을 떠나 혼란이 가시화하고 있습니다. 정부와 의료기관은 비상 진료 방안을 마련하고 있지만, 집단사직이 이어질 경우 환자 피해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강원 지역 병원 전공의도 사직서 제출 대열에 합류하고 있습니다. 강릉아산병원 소속 전공의 2명이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사직서를 냈으며,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에서도 40명 안팎의 전공의가 집단으로 사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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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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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강원대와 강릉원주대 통합을 구체적으로 준비하고 이끌어갈 제13대 강원대 총장을 뽑습니다. 6명의 교수가 출마해 강원대총장임용추천위원회 주관으로 세차례에 걸친 공개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그동안 준비해 온 비전과 구체적인 공약을 제시하고 검증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0일 오전 후보자 전체 합동연설회에 이어 투표에 들어가 1, 2순위 임용 후보자를 뽑습니다. 대개 1순위 후보자가 총장이 되므로 실상 오늘 차기 총장을 직선으로 선출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이번에 선출된 차기 총장은 2026년 출범하는 거대규모의 통합 강원대학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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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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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릉국제스케이트장을 대체할 신축 시설 유치 공모에 강원 3곳과 수도권 4곳이 경쟁에 나선 가운데 2월 중 심사 일정이 나오는 대로 제안서 검토와 현장 실사가 진행됩니다. 강원은 춘천, 원주, 철원이 대한체육회와 문화체육관광부의 태릉국제스케이트장 대체 빙상장 건립에 도전장을 냈습니다. 수도권에서는 경기 김포·동두천·양주, 인천 서구에서 교통 접근성을 큰 장점으로 내세우며 유치전에 뛰어들었습니다.강원도는 지난해 가을 대한체육회 측에 올림픽을 두차례나 치른 3만7485㎡ 7600석 규모의 강릉 오벌을 태릉스케이트장 대체 국제대회 및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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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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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과 축제 등 문화 예술 콘텐츠가 관광에 미치는 파급력이 점차 커지고 있습니다. 자연환경과 역사 유적에 못지않은 영향력을 가집니다. 최근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강원도 공연축제에 따른 관광객 유입 효과가 전국 상위권이라는 분석이 나와 시선을 끕니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시군은 수준 높은 공연 축제를 적극적인 여행 자산으로 활용할 방안을 모색해야 합니다. 기존의 관광자산에 더해 공연과 축제를 개최한다면, 사계절 관광지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예술경영지원센터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지역 공연 축제가 관광객 유치에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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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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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도 임금 체불액이 역대 최악이라는 나쁜 소식이 나왔습니다. 2022년보다 무려 32.5%가 급증해 전국적으로 임금 체불 총액은 1조7845억여원에 달합니다. 2019년 1조7217억원으로 최고였다가 2020년과 2021년 1조5830억원, 1조3504억원으로 내려앉으며 감소 추세였던 것이 2022년 다소 늘었고 2023년 들어 눈에 띄게 치솟은 것입니다.강원지역 체불임금액 상승률은 전국 평균보다 더 높습니다. 고용노동부 강원지청은 23년 말까지의 임금 체불액이 6965명 425억원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2022년도 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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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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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노동자를 포함한 강원지역 장기 체류 외국인이 2만4000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들은 강원 청년들의 타지역 유출로 발생한 인력난을 해소하며, 지역 경제 기여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외국인들이 정주할 여건은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강원 이탈 조짐까지 보입니다. 안정적인 노동력 공급과 함께, 외국인 지역 주민화의 관점에서 이주 노동자들에 대한 정책이 새롭게 마련돼야 할 것입니다.외국인 정주화 논의는 최근 본지가 강원특별자치도, 도여성가족연구원과 공동 개최한 ‘강원특별자치도 이주노동자와 지역사회 상생 포럼’에서 본격화했습니다. 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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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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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연중 강원을 찾은 외지 관광객은 1억5233만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실제 방문 인원이 아닌 2시간 이상 강원지역에 머문 외지 관광객, 해당 관광지에서 30분 이상 체류한 관광객 빅데이터를 강원관광재단에서 분석한 수치로 2022년에 비해 111만명이 줄었습니다. 1%에도 미치지 않은 감소여서 대수롭지 않은 것으로 여길 수 있으나, 자세히 들여다보면 심상치 않은 변화가 감지됩니다.감염병에서 벗어나 스키장 리조트가 정상 운영되면서 관광객 숫자를 끌어올린 겨울철을 중심으로 늘어났을 뿐 1년 열두달 중 7개월에 걸쳐 2022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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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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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와 도내 시·군의 고향사랑기부금 1년 모금액이 52억원 규모로 집계됐습니다. 전국 광역시 중에서도 비교적 좋은 실적을 냈다는 것이 도의 자체 평가입니다. 아직 만족할 만한 결과는 아니지만, 제도가 안착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적지 않습니다. 한편으로 도와 지자체에서는 기부금 활용에 대해 다양한 논의가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부 시군은 구체적인 사용 방안까지 마련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활용안에 대해 보다 심도 있는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어렵게 모은 기금을 규모가 커지기도 전에 산발적으로 사용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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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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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의대 정원을 기존보다 2000명 증가한 5058명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의사 부족에 따른 지역 의료시스템의 위기를 반영한 결정으로 판단됩니다. 추진 과정에서 기존 의료계의 반대 의견과 대안을 수렴해 안정적인 의료 기반을 구축하기를 바랍니다. 또한 정부는 정원 확대와 함께 지역인재 전형 비율도 60%로 늘리기로 해 강원 의료인 확충으로 이어질지 관심을 끕니다. 그러나 도내 입시생들의 수능 최저 등급 확보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적지 않습니다. 강원 교육 당국과 지자체는 지역 인재를 육성할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방안을 구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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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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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회 의정활동비 인상 소식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행정안전부가 지난해 12월 지방자치법 시행령을 개정해 의정활동비를 도의원은 최고 월 200만원, 시군의원은 월 150만원까지 올릴 수 있도록 높였기 때문입니다. 도시군의회마다 의정비심의위원회가 가동 중이고, 의정활동비 인상 정도와 관련된 공청회 및 여론조사가 이어지며 속속 결정되고 있습니다. 강릉시의회는 월 25만원을 올리기로 결정했으나, 강원특별자치도의회를 비롯한 대부분 시군의회는 최고액까지 인상할 것으로 전망됩니다.지방의원에게 지급되는 금액은 월정수당, 의정활동비, 여비 3종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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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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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권 중진료권 치료가능 사망률이 도내 평균치보다 높은 52명에 달한다는 보고입니다. ‘치료가능 사망률’이란 의료적 지식과 기술을 토대로 치료가 효과적으로 이뤄졌다면 발생하지 않을 수 있는 ‘조기 사망’을 가리키는 수치입니다. 2021년 기준 인구 10만명 기준으로 강원은 비수도권 시도 중 가장 많은 49.61명이 발생해 열악한 의료서비스 환경이 생명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치료가능 사망률 전국 평균은 43.7명이고, 의료기반이 월등한 서울의 경우는 38.56명으로 나타납니다. 곧 삼척, 동해 등 강원지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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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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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속초를 연결하는 동서고속화철도 건설이 본궤도에 올랐습니다. 총사업비 2조4377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수도권 강원시대’를 앞당길 교통망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노선은 경춘선 종착역인 춘천역에서 출발해 화천·양구·인제·백담·속초까지 총연장 93.7㎞를 연결합니다. 2027년 노선이 개통하면 서울 용산에서 속초까지 1시간39분이면 닿을 수 있습니다. 개통과 함께 서울과 속초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는 것은 물론, 기차가 정차하는 지역의 경제 파급 효과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철도 개통에 대비한 전략적인 대안이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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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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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 경제와 인구 버팀목의 한 축인 강원관광대가 결국 폐교됐습니다. 강원관광대살리기비상대책위원회에서 법원에 폐지인가 집행 중지 가처분신청을 낸 가운데 엊그제(2월 6일) 교육부 측에서 전격적으로 폐교인가를 했습니다. 태백지역사회에서는 허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취업에 유리한 간호학과마저도 지켜내지 못하고 폐교되고 말아 아쉬움은 더 큽니다. 대학 유지를 위해 그동안 태백시에서 100억원 정도 지원했으며 일부 주민은 부지를 내놓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기에 더욱 상실감이 큽니다.강원관광대의 폐교는 인구 유입 요인이 사라졌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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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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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가 겨울 관광 1번지로 자리를 굳혀가고 있습니다. 도내 곳곳에서 열린 눈·얼음 축제에 힘입어 숙박 여행지 점유율이 전국 최고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설 연휴 기간 호텔과 펜션 등 숙박시설 예약도 쇄도합니다. 강원도가 4계절 관광지로 입지를 더욱 강화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추세가 꺾이지 않도록 명절 연휴 특수 창출에 힘을 쏟아야 합니다. 해변 등 주요 관광 시설 가동을 멈추지 말고, 방문객들을 위한 편의시설 운영에도 소홀함이 없어야 합니다. 교통과 주차, 안전 관리도 여름 피서철에 못지않은 수준으로 끌어올려야 합니다.지속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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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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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의과대학 입학 정원이 2000명 늘어납니다. 보건복지부는 어제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2025학년도 의대 입학 정원 증원 규모를 2000명으로 발표했습니다. 작년 11월 정부에서 대학 측을 상대로 증원 수요를 파악한 결과보다 적은 숫자이지만, 번번이 의사단체 요구에 밀려 증원에 실패해 온 오랜 관행을 단절할 수 있게 됐습니다. 급속한 고령화와 보건산업수요에 대응할 의료 인력까지 포함하면 2035년까지 약 1만5000명의 의사가 더 필요한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혀 점진적으로 늘어날 전망입니다.이번 의대 증원은 실상
사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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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