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대통령은 7일 오전 서울 강북의 한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새해 인사를 드렸다.용산 대통령실은 이날 “경로당 방문은 설 명절을 앞두고 윤석열 대통령이 민생 현장을 찾아 어르신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미등록 경로당 사정을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고 전했다.전국에는 6만8000여 개의 경로당이 등록돼 있고 이 곳에서 250만여 명의 어르신들이 시간을 같이하고 있다. 그러나 미등록 경로당의 경우 실질적으로 그 기능을 다하고 있지만 시설 요건과 이용 정원 등 일부 기준이 충족되지 않아 냉·난방비, 양곡비, 운영비 등을 지원받지
대통령실
남궁창성
2024.02.07
-
윤석열 대통령은 7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육·해·공군, 해병대 준장 진급자 등 75명에게 삼정검을 수여하고 더 큰 책임감으로 국가 방위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삼정검은 호국·통일·번영의 의미를 담고 있다. 칼날 앞면에는 윤석열 대통령의 자필 서명과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필사즉생 필생즉사’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뒷면에는 8가지 사인검 주문이 새겨져 있다.이날 다과회에서는 장성 진급자 및 배우자의 소감 발표와 축하영상 시청 등이 있었다.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삼정검의 의미를 되새기며 각 군이 혼연일체가 되어 더 큰 책임감으로
대통령실
남궁창성
2024.02.07
-
윤석열 대통령은 6일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의사 인력 확대는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고 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제7회 국무회의를 주재해 “의사가 부족해서 많은 국민들이 불편을 겪고 계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급속한 고령화와 보건산업 수요에 대응할 의료 인력까지 포함하면 2035년까지 약 1만5000명의 의사가 더 필요한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고 했다.윤 대통령은 “정부는 의료계를 비롯한 전문가, 환자단체, 국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두루 듣고 충분한 숙고와 논의를 거쳐 의료
대통령실
남궁창성
2024.02.06
-
설을 맞아 김관진 전 국가안보실장과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 등이 잔형집행 면제 및 복권됐다.심기준·박기춘 전 국회의원 등은 복권됐고, 서천호 전 부산경찰청장, 김장겸·안광한 전 MBC 사장은 형 선고실효 및 복권됐다.윤석열 대통령은 6일 이같은 내용의 설 명절 특별사면을 7일자로 실시한다고 법무부가 발표했다.활력있는 민생 경제와 국민 통합을 위한 이번 특별사면을 통해 중소기업인, 소상공인, 운전업 종사자, 서민 생계형 형사범, 전직 주요 공직자, 정치인 등 980명이 사면됐다.여객과 화물 운송업, 식품 접객업 등 행정 제재에 대
대통령실
남궁창성
2024.02.06
-
윤석열 대통령은 6일 “노사문제는 단순히 이해 관계를 달리하는 집단 간의 문제가 아니라 이 사회의 지속가능성이라는 큰 틀에서 논의되어야 한다”고 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낮 용산 대통령실에서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 초청 오찬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말한뒤 “사회에 대한 애정, 후대에 대한 사랑, 국가에 대한 애국심이라는 측면에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간다는 공동의 목적의식으로 대화해 나간다면 해결되지 않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했다.경제사회노동위원회는 ‘경제사회노동위원회법’에 따라 설치된 대통령 소속 자문기구로서 고용노동 정책이나
대통령실
남궁창성
2024.02.06
-
윤석열 대통령은 5일 “올해부터 늘봄학교를 전국 모든 초등학교로 확대해 아이 맡길 곳이 마땅치 않아 어려움을 겪는 부모님들의 짐을 덜어주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기 하남 신우초등학교에서 ‘따뜻한 돌봄과 교육이 있는 늘봄학교’를 주제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약속했다.토론회에 앞서 신우초교에서 운영하는 늘봄학교 프로그램인 방송댄스와 주산암산 프로그램 등을 참관하고 어린이들과 담당 선생님들을 응원했다.윤 대통령은 토론회에서 ‘퍼블릭 케어’, ‘국가돌봄’을 강조하며 “작년 459개 초등학교에서 실시된
대통령실
남궁창성
2024.02.05
-
윤석열 대통령은 5일 한덕수 국무총리와 주례회동을 갖고 “명절물가 관리와 연휴기간 중 안전사고 방지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용산 대통령실 김수경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내용의 주례회동 결과를 전했다.
대통령실
남궁창성
2024.02.05
-
윤석열 대통령이 용산 대통령실에서 KBS와 신년 대담 사전 녹화를 진행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4일 오후 사전 녹화된 대담은 KBS를 통해 오는 7일쯤 방송될 것으로 알려졌다.대통령실이 윤 대통령의 KBS 신년 대담 일정을 공식화한 것은 처음이다.이에 따라 출입 기자들을 상대로 한 신년 기자회견은 사실상 무산됐다.윤 대통령은 2022년 8월 17일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진행한 후 약 1년 6개월간 기자회견을 하지 않았다.작년 새해에는 조선일보 단독 인터뷰를 통해 국정 운영 구상을 밝혔다.
대통령실
최경진
2024.02.04
-
늘봄학교 확대 시행을 앞두고 대통령실 이관섭 비서실장이 2일 일선 학교를 찾아 준비상황 등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경청했다.이 실장은 이날 오전 서울 송파 서울해누리초등학교(교장 곽윤철)를 방문해 학부모를 비롯해 선생님과 교육지원청 주무관 등과 늘봄학교 확대운영 방안을 주제로 경험을 공유하며 의견을 교환했다.늘봄학교는 학교를 중심으로 지역사회가 협력해 어린이들에게 정규수업 이외에 종합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정책으로 수업시간 전부터 최장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정부는 2023년 늘봄학교를 시범 운영했으며 올 1학기 중 2000
대통령실
남궁창성
2024.02.02
-
휴대전화 단말기 가격 인하를 위해 ‘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법’(단통법) 폐지를 추진하고 있는 대통령실이 이달 안에 시행령을 개정하기로 했다.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통신사 간 단말기 보조금 지급 경쟁을 촉진할 수 있도록 가급적 2월 중에 단통법 관련 시행령을 개정하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성 정책실장은 “통신사와 유통점이 가입 비용, 요금제 등을 고려해 자유롭게 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시행령상 가능한 부분들은 개정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성 실장은 “그렇게 되면 (단통법이) 완전히 폐지된
대통령실
이채윤
2024.02.02
-
1일 새벽 경북 문경 육가공 공장 화재 현장에 투입됐다가 고립된 구조대원 2명이 순직한 데 대해 윤석열 대통령은 비보를 듣고 가슴이 아파 잠을 이룰 수 없었다”며 “유족 여러분께도 마음 깊은 곳으로부터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대통령실 김수경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대통령이 “김수광 소방교, 박수훈 소방사 두 소방 영웅의 희생 앞에 옷깃을 여미고 삼가 명복을 빈다”고 했다고 전했다.윤 대통령은 “공동체를 위한 희생은 고귀하다”며 “두 소방 영웅의 안타까운 희생을 우리 모두 잊지 말아야 할 이유”라고 말했다.그러면
대통령실
남궁창성
2024.02.01
-
용산 대통령실은 1일 중대재해처벌법의 50인 미만 사업장 시행 유예가 더불어민주당의 거부로 불발된데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오후 기자들과 만나 “국회 논의를 끝까지 지켜봐야 한다”면서도 “정부·여당이 중소기업과 영세 상공인들의 어려움과 절박한 사정을 대변해 유예를 촉구했는데 더불어민주당이 끝내 외면한 것에 대해 대단히 유감스럽다”고 밝혔다.용산 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언론 공지를 통해 여·야 협상과 관련해 “정부는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유연하고 탄력적인 입장을 견지하겠다
대통령실
남궁창성
2024.02.01
-
윤석열 대통령은 1일 경북 문경 공장화재 진압 중 순직한 고 김수광 소방교·고 박수훈 소방사에게 각각 1계급 특진과 함께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했다.용산 대통령실 조상명 국정상황실장은 이날 오후 대통령실을 대표해 김 소방장과 박 소방교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조 실장은 이 자리에서 유가족을 위로하며 윤석열 대통령의 조전을 전달하고 특진 계급장과 훈장도 영전에 전수했다.윤 대통령은 앞서 두 소방 영웅이 순직했다는 비보를 접하고 애도하면서 “갑작스러운 사고로 큰 슬픔에 잠겨 있을 유가족과 동료를 잃은 소방관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대통령실
남궁창성
2024.02.01
-
윤석열 대통령은 중대재해처벌법의 50인 미만 사업장 확대 시행 유예안을 거부한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끝내 민생을 외면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대통령실 김수경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이같이 밝혔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여당 원내대표가 민주당이 그동안 요구해온 산업안전보건청을 수용했음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이 거부한 것은 결국 민생보다 정략적으로 지지층 표심을 선택한 것 아니냐”고 비판했다. 이어 “83만명 영세사업자들의 절박한 호소와 수백만 근로자들의 일자리를 어떻게 이토록 외면할 수 있는가”라고 안타까움을 표했
대통령실
신정은
2024.02.01
-
윤석열 대통령은 31일 “북한은 핵 선제사용을 법제화한 비(非)이성적 집단으로, 반(反)민족·반(反)통일적이고 역사에 역행하고 있다”고 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제57차 중앙통합방위회의를 주재해 “북한 정권은 오로지 세습 전체주의 정권 유지를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고 민족조차 부인한다”며 이같이 지적했다.회의에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국가정보원, 군, 경찰청, 해양경찰청, 소방청 등의 주요 직위자와 민간 전문가 등 170여 명이 참석했다.국민참관단 11명도 처음 참여해 ‘국민과 함께하는 통합방위’의 새 지평을
대통령실
남궁창성
2024.01.31
-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낮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오찬을 함께하고 민생 개선을 위한 당·정 협력을 강조했다고 용산 대통령실이 전했다. 용산 대통령실 이도운 홍보수석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은 오늘(29일)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과 윤재옥 원내대표를 용산 집무실로 초청해 오찬 회동을 했다”며 이같이 소개했다. 오찬은 2시간 동안 진행됐고 뒤이어 집무실로 자리를 옮겨 37분 간 차담을 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 개선을 위해 당·정이 배가의 노력을 해야
대통령실
남궁창성
2024.01.30
-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디지털 서비스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여 국민의 자유와 후생 증진에 정부가 더 빨라져야 한다”고 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판교 제2테크노벨리 기업지원허브 창업존에서 ‘상생의 디지털, 국민권익 보호’를 주제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개최해 “디지털이 우리 삶을 바꾸고 있지만 해결해야 하는 과제들도 빠른 속도로 등장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주문했다.윤 대통령은 “후보자 시절부터 국민불편, 불공정 해소에 중점을 두고 행정·게임·의료서비스 관련 디지털 정책을 추진해 왔다”면서 “먼저, 디지털 행정 영역에서는
대통령실
남궁창성
2024.01.30
-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이태원참사 피해자 권리보장과 진상규명 및 재발방지를 위한 특별법안 재의요구안’을 재가했다고 용산 대통령실이 이날 오후 밝혔다.정부는 앞서 이날 오전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열어 ‘이태원참사 특별법안’에 대한 재의요구안을 의결했다.동시에 피해자·유가족에 대한 재정 지원과 심리 안정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영구적인 추모 공간을 건립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종합 지원대책을 발표했다.이태원참사 특별법은 최근 국회 본회의에서 야당 단독으로 통과돼 정부로 이송됐다. 정부가 의결한 재의요구안을 윤석
대통령실
남궁창성
2024.01.30
-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5월에 개편되는 국가유산청에 종교유산협력관을 신설해 불교유산을 비롯한 종교 유산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보호하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강남에서 열린 불기 2568년 ‘새해맞이, 나라와 민족을 위한 불교 대축전’에 참석해 “한국 문화의 뿌리에 전통문화가 있고, 그 중심에 불교가 자리잡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날 행사는 한국불교종단협의회와 대한불교조계종 불교리더스포럼이 공동으로 주관했다.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불교종단협의회 회장인 진우 스님과 함께 헌등을 하고 축사를 통해 불교 대축전
대통령실
남궁창성
2024.01.30
-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낮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등 국민의힘 지도부를 초청해 오찬을 갖고 당면 현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은 최근 김건희 여사 ‘명품 백’ 처리방안 등을 놓고 충돌했으나 지난 23일 오후 충남 서천 화재현장 동행이후 극적으로 화해했었다. 이날 오찬에는 당에서 윤재옥 원내대표와 대통령실에서 이관섭 비서실장 등이 같이 할 것으로 보인다.양측은 이날 ‘화해’ 오찬을 계기로 당과 대통령실 간 간극을 줄이면서 국민을 위한 민생살리기 정책과 72일 앞으로 임박한 총선 준비 등에 속도를
대통령실
남궁창성
2024.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