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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해외마케팅 포럼이 ‘위드(With) 코로나,국제관광 회복을 위한 전략 및 대응 방안’을 주제로 30일 오후 강원연구원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포럼에 참석한 각계각층 전문가들은 위드 코로나 시대,국제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강원관광 전략 마련 방안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주제발표와 토론을 요약해 싣는다.■발제1. 위드코로나 시대 방한관광 리부팅 추진 전략 및 실행방안막오른 관광객 유치경쟁, 수요 선점·유통채널 복원 돌입위드 코로나 시대 도래에도 불구,국제관광의 단기간 내 활성화를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전문가 조
토론/대담
박명원
2021.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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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생명다양성재단 대표)의 말에는 막힘이 없었다.최 교수는 ‘생태 백신’을 비롯해 코로나19 시대 모두가 돌아볼만한 통찰력 있는 시각을 대중에게 전하고 있는 국내 최고의 생태학자다.김부겸 국무총리와 함께 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도 활동중인 최 교수를 지난 20일 단풍이 짙게 물든 이화여대 캠퍼스의 연구실에서 만났다.‘통섭’의 개념을 제시한 것으로 잘 알려진 그는 ‘업노멀(up-normal)’이라는 새로운 단어를 들어 “과거로 돌아가는 일상 ‘회복’이 아닌 ‘복원’의 개념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토론/대담
김여진
2021.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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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명도 포기하지 않는 마을 교육’을 위해 춘천지역 학교,지자체,시민사회단체가 한 곳에 모였다.춘천시와 강원도민일보가 주최·주관하고 춘천교육지원청이 후원한 ‘춘천 마을돌봄 교육활성화를 위한 심포지엄’이 지난 24일 춘천시 청소년수련관 꿈마루에서 열렸다.이날 모인 참석자들은 춘천형 돌봄체계를 구축해 춘천지역의 아이들을 춘천에서 보호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돌봄과 관련된 전수 조사가 없다는 점에 공감,수요와 공급을 분석해 아이들의 발달단계에 적합한 돌봄 과정을 마련하기로 했다.마을 단위에서 지역의 돌봄을 논의하고 이를 거버넌스로
토론/대담
오세현
2021.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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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생명다양성재단 대표)의 말에는 막힘이 없었다.김부겸 국무총리와 함께 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도 활동중인 최 교수를 지난 20일 단풍이 짙게 물든 이화여대 캠퍼스의 연구실에서 만났다.‘통섭’의 개념을 제시한 것으로 잘 알려진 그는 ‘업노멀( Up-Normal)’이라는 새로운 단어를 들어 “과거로 돌아가는 일상 ‘회복’이 아닌 ‘복원’의 개념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 강릉을 중심으로 백두대간 일대에 자연사박물관 유치를 제안하기도 했다. 폐교 위기의 강릉 운산분교에서 생명다양성 교실을
토론/대담
김여진
2021.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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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종식 이후에도 집에서 요리하고,온라인으로 쇼핑하며 재택근무하는 양상에 맞춘 소비행태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지난 26일 강원도와 강원도민일보 주최로 춘천스카이컨벤션에서 열린 ‘2021 강원농산업포럼’에서 STS경영연구소 유태호 대표는 “대다수 소비자들은 코로나 19가 종식된 이후에도 집에서 머물며 낯선 사람들과 모이는 것을 기피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재택근무,집 중심의 활동으로 온오프라인 연계방식으로의 변화가 가속화되는 추세”라고 진단했다.유 대표는 “앞으로는 건강과 안정문제가 지속적으로 소비자 행동을 지배하게
토론/대담
김정호
2021.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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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는 우리사회 모든 것의 변화를 불러왔다.업무처리,생활방식,심지어 사람들의 사고까지.코로나19와 함께 살아간다는 포스트코로나 시대.강원도는 다시 한 번 변화의 변곡점에 서있다.코로나19로 재편된 사회가 강원도에 기회가 될 수 있을까.강원도민일보는 창간 29주년을 맞아 지난 22일 강원정보문화진흥원에서 AI분야 석학인 최양희 한림대 총장과 지역에서 농업으로 미래를 일구어 가는 청년농업인 간의 대담을 진행했다.이들은 코로나19가 새로운 기회가 된다는 점에 공감,스타트업 중심의 일자리 구조 개편을 주문했다.대담 내용을 싣는다.대담
창간
오세현
2021.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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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지야’ 같은 청춘마케팅 하지 마라, ‘내 몫’ 할 수 있는 사회돼야강원도민일보는 창간 29주년을 맞아 강원도 춘천에 사는 2030세대와 70대 각 6명과 서로 다른 자리에서 좌담회를 가졌다. 1942년생부터 2001년생까지 80년의 세대 차이를 뛰어넘은 시민들이 참석했다.질문은 통일했다.대선과 지선을 앞둔 시기 정치권에 대한 생각과 요즘 화두인 ‘공정’의 의미를 비롯, 기본소득과 연금,부동산 등 경제현안,남북통일,저출산·고령화,지역발전 등에 대해 물었다.좌담 내용을 나눠 싣는다. ■ 대선-마음 속 정한 후보가 있나.△차윤경=“여
창간
김여진
2021.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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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한중일 미디어포럼’에 참가한 동북아 3국 올림픽 개최지 대표 미디어와 스포츠 부문 참가자들은 ‘동북아 3개국 올림픽 레거시 협력과 미디어 협업 방안’을 주제로 한 종합토론에서 올림픽 공동기획 보도를 중심으로 한 미디어 협업과 2024강원동계청소년 올림픽 남북공동 개최 협력 및 청소년 스포츠 교류 지속성 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 이후,유일하게 이어지고 있는 한중일 미디어포럼에는 동북아 3국 올림픽 개최지 대표 미디어인 강원도민일보사를 비롯해 중국 인민일보·인민망,일본 아사히신문과 2024강원동계청
토론/대담
박명원
2021.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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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연구원과 강원도민일보는 지난 18일 태백시 문화예술회관에서 ‘폐광지역 발전기금 활용 방안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날 참석자들은 주제발표와 토론을 통해 폐광지역특별법 20년을 평가하고 향후 폐광지역 대체산업 발굴과 지역경제 회생 방안을 모색했다.발제1 폐광지역 대체산업 육성을 위한 제안┃신유근 녹색탄소연구소장단기성과 위주 폐광경제 대체산업 육성 탈피 시급폐광지역(강원도 4개시군 포함 전국 7개 시군)은 석탄산업합리화 정책이 본격 시행된 1989년 77만명이던 인구가 2021년 현재 18만명으로 나타나는 등 급격히 붕괴하고
태백
안의호
2021.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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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일보와 춘천시가 공동주최한 ‘시민주권 공감 토크콘서트’에 참여한 기조 강연자,토론자들은 시민들의 행정 참여를 활성화 하려면 행정이 갖고 있는 실질적인 권한을 시민들에게 배분해야 한다는 점에 공감했다.지속가능한 시민주권 시스템 구축을 위해 시민들의 행정참여 경험을 꾸준히 이어가야 한다고도 강조했다.좀 더 많은 시민들이 시정 정보를 접하고 직접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지난 15일 춘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토크콘서트의 내용을 싣는다.■ 기조강연1. 지방자치분권 활성화와 시민의 역할“시민중심 지
토론/대담
오세현
2021.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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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조연설“평화적 이익 배당 접경지역 주민에 가장 많이 돌아가야” 한반도에서 평화는 하나의 과정이다.비핵화,평화체제,경제공동체는 서로 연결되어 있고,동시 병행적이며,단계적으로 전진할 수밖에 없다.비핵화의 진전이 없으면,경제제재가 풀리지 않고 그러면 남북한의 교류협력이 전진하기 어렵다.한반도에서 군사적 신뢰 구축의 무대는 비무장지대다.2018년 남북한은 군사분야 합의서를 통해 비무장지대 내의 초소를 철거하고,긴장 조성행위를 중단하며,유해발굴 사업에 합의했다.비무장 지대의 평화적 이용을 위해서는 세가지 원칙이 필요하다.첫째는 지속 가
토론/대담
임설아
2021.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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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평화는 삶이다.평화는 경제이고,생명이다”라며 “전 세계 유일분단도,강원도는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진전시켜 나감에 있어 매우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이 장관은 “명실상부하게 지자체가 남북협력사업의 주체가 되는 시대가 확고하게 열렸다.당연히 강원도가 1번에 있다”며 평화통일 시대 강원도의 역할론에 힘을 실었다.그는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평화올림픽으로 만들어낸 강원도는 평화의 역사를 시작한 개척자,창조자”라며 “한반도 비핵화 진전시 DMZ를 남과 북,국제사회가 함께 하는 국제평화지대로 확대·발전
토론/대담
박지은
2021.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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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정중앙의 랜드마크 조성과 지역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국토정중앙 가치 재조명 심포지엄’이 9일 양구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강원연구원과 국토정중앙위원회가 주최하고,강원도,양구군,양구군의회,강원도민일보,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후원한 이번 심포지엄은 ‘국토정중앙 20년의 회고와 혁신과제 모색’을 주제로 주제발표와 토론회 등으로 진행됐다.이날 유근배 서울대 명예교수가 국토정중앙추진사업의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으며 천남수 강원사회연구소장이 ‘국토정중앙 인식조사 결과발표’,송운강 강원대 관광경영학과 교수가
토론/대담
안은복
2021.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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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일보 2021년 독자위원회 제2차 회의가 지난 7일 강원도민일보 소회의실에서 열렸다.본지 독자위원들은 “최근 늘어난 탐사기획 보도와 정책 옴부즈맨 기사,지역 밀착형 영상콘텐츠 등이 돋보였다”며 “코로나 시국 속 서민들의 어려움을 보다 어루만지고,강점이 뚜렷한 브랜딩을 통해 신문의 존재 이유를 보여주는 지역언론의 모범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윤장훈 독자위원장┃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강원도협의회장개인사례를 들어 말씀드린다.최근 사업 진행 과정에서 필요한 허가를 시청에서 이유없이 두달간 내주지 않아 고생했는데 강하게 항의했더니
토론/대담
김여진
2021.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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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이 60년 결실을 바탕으로 100년 역사를 향한 대장정에 나섰다.강원농협 창립 60주년을 맞아 장덕수 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장과 100년 강원농협의 미래를 그리는 특별인터뷰를 가졌다.장 본부장은 자그마한 시골까지 뻗어있는 농협 영업점을 찾아주고 우리 농산물 애용을 위해 하나로마트에서 장을 보는 많은 농업인과 국민들에게서 농협의 존재 가치를 찾았다.농업과 농촌의 미래가 없다면 농협의 미래도 없다고 강조했다.농업 재해 상황이 발생하면 한밤중이라도 시간과 장소를 불문하고 직접 현장에 있는 본부장이 되겠다는 각오로 근무에 임해왔다는 장
토론/대담
이호
2021.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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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디지털 대전환 시대,강원도 발전 전략 심포지엄’이 24일 강원도민일보와 강원연구원 주최로 더존비즈온 강촌캠퍼스 대강당에서 개최됐다.이날 심포지엄에서는 강원도가 전국 최초로 지방분권형 도정 통합서비스 플랫폼인 ‘나야나(NAYANA)’를 구축해 ‘디지털 시대’로의 대전환을 전격 선언한 것과 연계,데이터 기반 지능형 행정 서비스 구현 및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향한 강원도의 준비와 추진 방안 등이 심도있게 모색됐다.주제발표와 토론을 간추려 싣는다. 발제1. 나야나 통합서비스 플랫폼 구축“플랫폼 핵심 기술·데이터 도내 다양한
토론/대담
이설화
2021.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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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플라스틱 순환사회 조성 심포지엄’이 5일 강원도민일보와 강원도,강원연구원 주최로 연구원에서 개최됐다.이날 심포지엄은 강원도민일보와 강원도,강원도주민자치회,강원도새마을부녀회,㈜BYN블랙야크 등 행정·민간·기업·언론을 대표하는 5개 기관이 ‘국내 1호’로 체결(2021년5월26일)한 강원도 플라스틱 순환사회 조성 협약과 연계해 열린 첫 심포지엄이다.심포지엄에서는 코로나19장기화로 인해 대두된 글로벌 이슈인 환경문제를 진단하고,탈(脫)플라스틱 자원순환 협력 및 강원도의 저탄소 가치 확산 방안 등이 심도있게 논의됐다.또 투명페트병
토론/대담
최오현
2021.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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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헌정사상 최초로 30대 제1야당 대표가 선출,정치권을 중심으로 사회 각 영역에 세대교체 바람이 거세지고 있다.이와 연계,강원도민일보는 각계에서 활약 중인 강원2030세대와 청년의 키워드,정치권에 대한 진단,차기 대선에서 반영돼야할 청년 정책 등 생각을 나누는 ‘강원2030이 말한다’를 주제로 한 좌담회를 지난 22일 강원디자인진흥원 제2전시실에서 개최했다.강원2030세대는 차기 대선 시대정신으로 ‘원칙과 공정’,‘이해와 공감’,‘소통’을 꼽았다.강원2030세대는 “경쟁 속에서도 함께 공존할 수 있는 출발점이 만들어져야한다”
토론/대담
이설화
2021.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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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지방 인구와 대학의 학령인구 감소,초고령사회 진입으로 인해 도계지역의 경우 지역과 대학이 함께 소멸하는 것 아니냐는 위기감이 팽배하다.이에 삼척시와 강원대는 지난해부터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함께 도계읍을 대학도시로 만드는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그 일환으로 삼척시는 복합교육 연구관을 신축해 강원대에 양여하기도 했다.특히 현재 추진중인 도계 역세권 뉴딜사업에 대학도시를 위한 다양한 사업계획을 포함시켜 대학과 다양한 교류 협력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도계캠퍼스 학생들이 학업의 실천적 테스트 베드로서 지역사회에서 역할을 할 수
토론/대담
구정민
2021.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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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산업이 기후변화의 주요인으로 지목되면서 세계 각국은 ‘그린뉴딜’,‘공정한 전환’ 등 새로운 산업환경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결국 탄광들이 줄지어 문을 닫게 되고 폐광으로 인한 석탄산업 쇠퇴로 인해 지역사회는 경제·인구·사회·문화·도시 위기를 겪고 있다.스톡홀름 환경연구소(SEI)의 2019년 보고서에 따르면 석탄산업 쇠퇴의 원인은 산업내부적 요인으로 지역경쟁력 약화,노동환경 및 산업재해,자원 고갈을 꼽았으며 외부적 요인으로 탄소배출 최소화 정책,재생에너지 기술 성장,서비스업 경제 성장 등을 지목하고 있다.또 폐광지역 위기에 대응하
토론/대담
구정민
2021.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