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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5일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의료계와의 긴밀한 소통을 주문하면서 의료 개혁을 둘러싼 정부와 의료계의 ‘강대강’ 입장이 새국면을 맞게 될지 주목된다.대통령실 김수경 대변인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 총리와 주례 회동을 갖고 “의료계를 비롯한 사회 각계와 더욱 긴밀히 소통해달라”고 당부했다.윤 대통령은 아울러 “22대 총선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거동이 불편한 분들의 주권 행사를 지원하는 것도 세심히 챙겨달라”고 말했다.앞서 윤 대통령은 전날 한 총리에게 의료 현장을 이탈한 전공의들의 면허정지 처분
대통령실
최경진
202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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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총선 동해·태백·삼척·정선 선거구에 출마한 이철규 국민의힘 후보가 25일 미래 먹거리 산업 유치와 사통팔달 교통망 확충 등을 약속했다.동시에 오는 6월 국내 최대 탄광인 대한석탄공사 장성광업소 폐광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고 새롭게 도약하는 태백의 100년 미래를 그려 나간다는 계획이다.이 후보는 이날 태백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내용의 공약을 발표했다.주요 공약으로는 △조기 폐광에 따른 폐광지역 경제진흥계획 예타 통과 및 계획 수립 △폐광지역 대체산업 발굴 및 육성 △연구용 지하시설 유치 △교육발전특구 지정 추진 △
국회/정당
김우열
202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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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간 정상회담 가능성이 제기됐다.북한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일본 측으로부터 정상회담 제의를 받았다고 25일 밝혔다.연합뉴스에 따르면 김정은 국무위원장 친동생인 김 부부장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에 공개한 담화를 통해 “최근에도 기시다 (후미오) 수상은 또다른 경로를 통해 가능한 빠른 시기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을 직접 만나고 싶다는 의향을 우리에게 전해왔다”고 밝혔다.그는 “일전에도 말했듯이 조일(북일) 관계 개선의 새 출로를 열어나가는 데서 중요한 것은 일본의 실제적인 정치적
북한/외교
김동화
202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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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이 “세 자녀 이상 가구 모든 자녀에 대한 대학등록금을 전액 면제하겠다”며 학부모 표심 잡기에 나섰다.한 위원장은 25일 서울 성동구 한양대 동문회관에서 열린 현장 선대위 회의에서 다자녀 지원과 저출생 대응 정책의 소득 기준 폐지를 골자로 한 4·10 총선 공약을 발표했다.한 위원장은 ‘다자녀 혜택’의 기준을 현행 세 자녀에서 두 자녀로 일괄 변경하는 방안도 저출생 관련 공약으로 제시했다.그는 “자녀 하나도 낳기 어렵다는 상황에서 다자녀 기준도 일괄적으로 두 자녀로 바꿀 때가 됐다
국회/정당
이채윤
202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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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최근 방송 인터뷰에서 사과 등 농산물 물가와 관련해 ‘3월 18일부터 본격적으로 가격이 하락하고 있다’고 언급한 것과 관련,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대통령 실언에 물가를 끼워서 맞추는 느낌이 든다”고 일침을 가했다.이 대표는 25일 경남 창원의 경남도당에서 연 현장 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3월) 18일은 대통령이 대파 한 단을 들고 ‘875원이면 합리적인 가격이네’라고 했던 날”이라며 “벌거숭이 임금님 만드는 거 아닌가”라고 비판했다.그는 “치솟는 물가에도 하락 주문만 외치는 윤석열 정권, 참 안타깝
국회/정당
최경진
202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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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수원·고양·창원 등 4개 특례시에 대한 자치 권한이 확대될 전망이다.윤석열 대통령은 25일 용인·수원·고양·창원 등 4개 특례시에 대해 ‘특례시지원특별법’을 제정, 자치 권한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인특례시청에서 ‘대한민국 신성장동력 허브 용인특례시’를 주제로 개최한 23번째 민생 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윤 대통령은 “네 게 특례시가 특례시다운 행정을 펼칠 수 있어야 한다”며 “특별법을 제정해 특례시가 보유한 권한을 확대하고, 특례시들이 전략산업을 비롯한 각종 도시발전계획을 제대로 수립할 수
대통령실
안은복
202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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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이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역에서 첫 출근길 인사에 나섰다.국민의힘을 상징하는 빨간 점퍼 차림을 한 한 위원장은 25일 오전 8시부터 20분가량 여의도역 5번 출구 앞에서 영등포을 지역구에 출마한 박용찬 후보와 나란히 서서 출근길 시민들을 만났다.한 위원장은 지하철역을 드나드는 시민들을 향해 “안녕하세요”라며 고개 숙여 인사했고 박 후보는 “국민의힘 박용찬입니다. 반갑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라고 반복해 외쳤다.일부 시민은 한 위원장에게 다가와 셀카와 악수를 요청하기도 했다.인사 도
국회/정당
최경진
202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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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6·25전쟁 당시 서울에 가장 먼저 진입한 전차부대를 시찰했다.2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에 따르면, 김정은이 전날 조선인민군 근위 서울류경수제105땅크(탱크)사단과 산하 제1땅크장갑보병연대를 시찰했다고 전했다.통신은 해당 부대에 대해 “조국해방전쟁(6·25전쟁)시기 제일 먼저 서울에 공화국 깃발을 띄우고 수많은 전투들에서 혁혁한 무훈을 세움으로써 자기의 빛나는 이름에 ‘근위’, ‘서울’ 칭호를 새겼다”고 했다.김정은은 “우리 군대의 영웅성과 용감성의 상징 부대인 제105땅크사단이 전군의 본보기답게 기치를 높이
북한/외교
이채윤
202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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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일주일 새 2.1%p 떨어져 36.5%를 기록했다.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지난 18∼22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2.0%포인트)한 결과가 25일 나왔다.조사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36.5%를, 부정 평가는 60.1%를 기록했다.긍정 평가는 일주일 전 조사보다 2.1%포인트(p) 내렸고 부정 평가는 1.7%p 올랐다.‘잘 모름’은 0.4%p 오른 3.4%로 집계됐다.리얼미터 조사 기준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2월 4
정치일반
최경진
202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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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강원지역 광역·기초의원 재·보궐 선거에는 총 11명이 등록했다.도의원 양구군 선거구, 양양군의원 나선거구, 양구군의원 나선거구 등 재선거 3곳, 동해시의원 나선거구 보궐선거 1곳 등 총 4곳 선거가 실시된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 공개된 강원지역 재보궐선거 후보 11명의 재산 평균을 24일 집계한 결과, 7억723만원으로 나타났다.후보별 재산 신고액은 도의원(양구) △더불어민주당 김규호 6억6736만원 △무소속 김왕규 9억5831만원이다. 또, 동해시의원(나) △민주당 김형원 4368만원 △국민의
정치일반
이설화
202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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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강원 총선 후보자의 평균 재산이 18억원으로 나타났다.24일 본지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 공개된 도내 후보자 21명의 재산 평균 집계 결과, 18억732만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강원지역 평균 자산(3억9853만원)과 비교해 14억여원 많다(통계청 ‘2023년 가계금융복지조사’).재산 1위는 김혜란 국민의힘 춘천·철원·화천·양구갑 후보로, 57억4861만원을 신고했다. 이어 권성동 국민의힘 강릉 후보가 49억7877만원, 이철규 국민의힘 동해·태백·삼척·정선 후보가 41억4950만원 등 40억대 재산을 기록했다.음주운
정치일반
이설화
202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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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4일 의료현장 이탈 전공의 면허정지와 관련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당과 협의해 유연한 처리 방안을 모색해 달라”고 당부했다.용산 대통령실은 이날 오후 대변인실 명의의 공지문을 통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 대통령실에 의료현장 이탈 전공의에 대한 면허정지 행정처분을 유연하게 처리해 달라고 요청해 왔다”며 이같이 전했다.윤석열 대통령은 이와 관련 한 총리에게 유연한 처리 방안을 당부한뒤 “의료인과 건설적 협의체를 구성해 대화를 추진해 달라”고 지시했다.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앞서 이날 오후 전국의대교수협의
정치일반
박창현
202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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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4·10 총선 경기도 의정부 유세 현장에서 언급한 ‘강원서도 전락’ 발언의 후폭풍이 거세다.국민의힘은 강원도민에 대한 이 대표의 사죄를 요구하며 강력 반발했고, 민주당은 과도한 표현이었다고 인정하는 등 강원총선 초반 이슈로 부상하고 있다.이 대표는 지난 23일 의정부 유세 현장에서 “재정에 대한 대책 없이 (경기도) 분도를 즉시 시행하면 여러분은 ‘강원서도’로 전락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했다.이와 관련, 국민의힘은 이를 ‘지역비하’ 발언으로 규정, 사과와 입장 표명을 촉구하며 민주당을 압박했다.권성동
국회/정당
이세훈
202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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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 세스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가 지난 22일 강원도를 방문했다. 김진태 지사는 굳건한 한미동맹을 강조하고, 춘천 보훈광장 조성을 위한 주한 미 대사관의 협력을 요청했다.필립 세스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는 이날 김진태 지사와 춘천대첩기념평화공원을 찾아 한국전쟁 참전 미국 용사 추모석에서 헌화했다.김진태 지사는 “안보의식을 되새기는 서해수호의 날에 주한미국대사와 더욱 굳건한 한미동맹 관계를 맺어 기쁘다”고 했다.헌화를 마친 김 지사와 필립 골드버그 대사는 도청에서 환담을 가졌다. 김 지사는 “강원도는 미국의 텍사스처럼 기업이 많고
자치/행정
김덕형
202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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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강원서도 전락’ 발언에 대한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강원특별자치도민회중앙회(회장 김천수)는 24일 배포한 성명을 통해 “강원도 지역비하 논란에 유감을 표한다”며 “총선 경쟁과정에서 ‘강원서도’, ‘전락한다’와 같은 자극적 표현으로 강원도를 비하하며 유세지역의 지지를 구하려는 저열한 언행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여·야를 막론하고 강원도 비하 발언은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 논란의 발언을 내놓은 장본인은 도민들에게 정중히 사과하라”고 했다.또, 국민의힘 강원도당은 이날 오후 춘천 도당사
국회/정당
이세훈
202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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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가 오는 7월 조직개편에 나선다. 이번 조직개편은 민선8기 후반기에 접어들면서 도정 목표 조기 실현과 강원특별법 시행에 따른 신규 행정 수요 대응에 방점이 찍혔다.강원도는 제328회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에 조직개편안을 제출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조직개편안은 입법예고와 법제심사, 도의회 심의를 거쳐 7월에 시행될 예정이다.먼저, 건설교통국 내 SOC정책관을 신설해 대규모 SOC 사업의 기획 기능을 강화한다. 산업국 산하 반도체산업추진단은 반도체산업과로 개편한다. 도로·철도망 구축에 속도를 내고, 첨단 산업 육성
자치/행정
김덕형
202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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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출신 이명순(59) 변호사가 제2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24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명순 이명순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와 오동운(55) 법무법인 금성 파트너변호사가 공수처장 후보추천위원회로부터 추천돼 대통령 지명을 기다리고 있다.대통령이 이들 가운데 한 사람을 지명하면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된다.이 변호사는 춘천고와 서울대 사법학과를 졸업했다. 강원대 대학원 법학 석사.1998년 서울지검 검사(사법연수원 22기)로 임관해 대검찰청 형사1과장과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장, 수원지검 여주지청장, 서울고검 형사부장 등을
정치일반
이세훈
202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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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해·태백·삼척·정선]기존 동해·삼척에 21대 총선에서 태백·정선이 더해지면서 3개 시, 1개 군의 공룡선거구가 된 동·태·삼·정의 선거운동은 22대에도 해양·폐광지역이라는 각기 다른 4개 지역의 민심을 두루 살펴야 하는 만만치 않은 여정이다.국민의힘 이철규(66), 더불어민주당 한호연(58), 개혁신당 류성호(64) 후보가 지난 22일 후보등록을 완료, 3파전으로 치러진다.3선을 바라보는 여당 후보와 이에 도전하는 거대 야당 후보 간 맞대결이 관심이다. 여기에 신당 후보가 가세했다.이철규 후보는 동해 출신으로 당 사무총장에
정치일반
전인수
202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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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강원지역 광역·기초의원 재·보궐 선거에는 총 11명이 등록했다.도의원 양구군 선거구, 양양군의원 나선거구, 양구군의원 나선거구 등 재선거 3곳, 동해시의원 나선거구 보궐선거 1곳 등 총 4곳 선거가 실시된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 공개된 강원지역 재보궐선거 후보 11명의 재산 평균을 24일 집계한 결과, 7억723만원으로 나타났다.후보별 재산 신고액은 도의원(양구) △더불어민주당 김규호 6억6736만원 △무소속 김왕규 9억5831만원이다. 또, 동해시의원(나) △민주당 김형원 4368만원 △국민의
정치일반
이설화
2024.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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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4일 의료현장 이탈 전공의 면허정지와 관련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당과 협의해 유연한 처리 방안을 모색해 달라”고 당부했다.용산 대통령실은 이날 오후 대변인실 명의의 공지문을 통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 대통령실에 의료현장 이탈 전공의에 대한 면허정지 행정처분을 유연하게 처리해 달라고 요청해 왔다”며 이같이 전했다.윤석열 대통령은 이와 관련 한 총리에게 유연한 처리 방안을 당부한뒤 “의료인과 건설적 협의체를 구성해 대화를 추진해 달라”고도 지시했다.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앞서 이날 오후 전국의대교수협
대통령실
박창현
2024.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