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선 6·7기 두번의 도의원 생활을 마치고 민선 8기 홍천군수에 당선된 신영재 당선인(57·국민의힘)은 “지역 곳곳에서 저를 끝까지 신뢰하고 지지해주신 주민들께 한없이 감사한 마음이 제일 크다”고 당선 소감을 말했다. 신 당선인은 “오늘 제가 당선 됐다는 결과는 더이상 정체된 홍천이 아닌 기회와 희망이 가득 넘치는 홍천을 만들어 달라는 군민들의 여망이 담겨 있다는 뜻으로 받아들이겠다”며 “오로지 우리 홍천 발전만을 바라봐 시간이 흘러 홍천에 사는 것이 자랑이 될 수 있도록 새로운 홍천을 만들어 나가는데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천
이시명
2022.06.02
-
“선거 기간 갈라진 분열·갈등은 모두 털고, 화합 에너지를 다시 모아 강릉 발전의 청사진을 완성하는데 역량을 쏟아 붓겠습니다”국민의힘 김홍규(60) 강릉시장 당선인은 “존경하고 사랑하는 시민들께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선거 기간 시민들이 전한 애로사항 등을 꼭 현안에 반영해 실천하겠다”며 “강릉시의 아프고 고쳐야 할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치유해 새롭고 건강한 강릉, 글로벌 강릉, 일자리가 넘치는 강릉으로 미래를 다시 디자인하겠다”고 밝혔다. 김 당선인은 “시민 모두가 바라는 기업유치를 통해 일자리와 경제
강릉
김우열
2022.06.02
-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영동권에서 승리를 거둔 함명준 당선인은 “군민 여러분의 성원과 지지로 저 함명준 다시 한번 군민여러분을 위해 봉사할 기회를 갖게 됐다”며 “군민들과 약속한 사항들을 하나하나 잘챙겨서 반드시 고성의 미래를 빛내겠다”고 밝혔다.함 당선인은 “함께 경쟁했던 홍남기 후보님도 고생 많으셨다”며 “이젠 한마음으로 고성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함 당선인은 이번 선거를 통해 재선에 성공, 민선7기부터 추진해오던 각종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특히 재임중이던 지난 2년간 성사시킨 2조7000억원
고성
박주석
2022.06.02
-
“태백 발전을 위한 모든 일에 태백시민의 염원과 일하는 공무원이 하나 되어 소통과 공유로 미래지향적인 참여의 문을 활짝 열어가겠습니다”6·1지선에서 태백시민들의 압도적인 지지로 낙승을 거둔 국민의힘 이상호(49) 태백시장 당선인은 올해 초만해도 시장선거에 출마할지조차 불투명한 상황이었다.특히 당 공천경쟁에 전임시장과 시의회 의장, 전 경찰서장 등 지역의 쟁쟁한 정치선배들이 대거 참가함에 따라 공천을 따내는 것조차 힘겨워 보였다.하지만 강원도의원으로 활동하며 보여준 특유의 뚝심과 대선과정에서 보여준 당에 대한 공헌도 등이 높은 평가를
태백
안의호
2022.06.02
-
4년만에 속초시장으로 돌아온 이병선(59) 당선인은 “승리하게 돼 한없이 기쁘며 그간 보내주신 성원과 지지에 감사드린다”고 당선소감 말문을 열었다.이 당선인은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통감하며 이번 선거로 갈라진 민심을 최우선적으로 치유하고 통합하겠다”고 말했다.“시민 모두가 행복한 속초시를 만들기 위한 3대 프로젝트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힌 그는 “‘지속가능한 미래도시 속초’를 위해 동서고속철을 조기 착공해 완공토록 하고 60년만의 속초시 청사를 이전해 속초시의 균형발전과 북부권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설명했다.이어 “‘미래
속초
박주석
2022.06.02
-
2일 0시 현재 강원 기초 단체장 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가 13곳에서 득표율 선두를 달리고 있다.더불어민주당 후보는 5곳(춘천, 정선, 고성, 인제, 철원)에서 앞서고 있다.KBS 개표 데이터에 따르면 강릉 김홍규(국) 후보 ‘유력’, 동해 심규언(국) 후보 ‘확실’, 속초 이병선(국) 후보 ‘확실’, 고성 함명준(민) 후보 ‘확실’, 양양 김진하(국) 후보 ‘확실’, 홍천 신영재(국) 후보 ‘확실’, 평창 심재국(국) 후보 ‘유력’, 화천 최문순(국) 후보 ‘확실’, 철원 이현종(국) 후보 ‘유력’, 양구 서흥원(국) 후보 ‘확실
정치일반
노현아
2022.06.02
-
더불어민주당 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1일 6·1 지방선거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를 놓고 “대선에 이어 두 번째 심판을 받은 게 아닌가 생각한다”며 침통한 심경을 전했다.박 위원장은 이날 KBS와의 인터뷰에서 “생각했던 것보다 안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국민이 민주당을 많이 신뢰하지 못하는구나’라는 생각에 많이 아쉽다”며 “무거운 마음으로 개표 결과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민주당이 대선 후 더욱 쇄신하는 모습을 보여드렸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 아쉽다”며 “출범한 지 한 달도
정치일반
노현아
2022.06.01
-
포토뉴스
서영
2022.06.02
-
지역의 새로운 리더가 결정되는 1일, 강원도민들도 뜬 눈으로 밤을 지샜다. 출구조사부터 국민의힘이 우세를 보였지만 개표 상황에 따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엎치락뒤치락을 반복하자 탄식과 환호가 교차했다.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 강원도지사 선거에서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을 앞서자 강원도민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춘천시 퇴계동에 거주하고 있는 승병선(71)씨는 “나도 그렇지만 더불어민주당 정권에서 하는 일이 탐탁지 않던 사람들이 많았다”며 “도지사 당선인은 춘천과 강원도를 위한 전반적인 공약을 세워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영철(64·
사회일반
김정호
2022.06.02
-
철원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조영기)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해 후보자에 대한 허위사실을 SNS 등을 통해 전송·게시한 선거구민 A씨와 B씨등 2명을 지난 5월 31일 의정부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공직선거법 제250조(허위사실공표죄) 제2항에 따르면 당선되지 못하게 할 목적으로 연설·방송·신문·통신·잡지·벽보·선전문서 기타의 방법으로 후보자에게 불리하도록 후보자에 관해 허위의 사실을 공표한 자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상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철원군선관위 관계자는 “선거의 평온과 공정을
사회일반
이재용
2022.06.02
-
민선8기 영월군은 수도권 영월시대를 열기 위해 이미 사업이 확정된 제천∼영월 고속도로 건설 계획의 조기 착공은 물론 영월∼삼척 고속도로 건설 동시 착공과 태백선 고속열차(EMU-150)조기 운행 등 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해 모든 군정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또 영월의료원 확장 이전과 연계한 75병상 규모의 디지털 공공요양병원을 건립하고 ICT를 활용한 통합돌봄시스템을 구축해 어르신과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공공 의료서비스를 강화하면서 모두가 함께 잘 사는 건강한 영월을 실현해야 한다.특히 영월읍의 주산인 봉래산 정상을 중심으로
영월
방기준
2022.06.02
-
민선8기 정선군정의 최고 핵심 키워드는 가리왕산 동계올림픽 유산을 활용한 지역발전 연계와 폐특법 시효 연장에 따른 폐광지역 대체산업 육성, 인구감소에 따른 지방소멸 대응 과제로 압축된다.정부는 지난해 6월 올림픽 문화유산인 가리왕산 관련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가리왕산 복원에 착수하고 복원 준비기간 동안 곤돌라 한시 운영’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가리왕산의 합리적 복원을 위한 협의회의 결정을 수용했다. 이에따라 군은 그동안 곤돌라 운영 준비에 만전을 기해 오는 8월 첫 그랜드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곤돌라의 경우 2024년 12월
정선
유주현
2022.06.02
-
민선8기 평창군은 지역소멸위기 극복을 위한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해야 하는 등 다양한 현안이 있다.가장 근본적이고 시급한 현안은 지속적인 인구감소에 따른 지역 소멸위기 극복이다.이를위해 젊은이들이 돌아 올 수 있는 지역 농림축산업의 새로운 도약기반 마련과 외지 인구를 유입시킬 수 있는 관광인프라 구축, 지역의 교육여건 개선 등이 이뤄져야한다는 지적이다.또 한계에 다다른 고랭지농업의 새로운 돌파구를 찾는 일과 고령화에 따른 농촌 일손부족 문제 해결도 시급한 과제다.2018평창동계올림픽 개최 이후 큰 진전을 보이지 못하고 있는 올림픽
평창
신현태
2022.06.02
-
KTX 강릉선 이동시간 단축, 광역교통망 확대 구축, 사계절 체류형 관광지 육성, 인구감소 극복 등이 민선 8기 강릉시정의 시급한 현안과제로 급부상하고 있다.치열했던 6·1 지방선거전을 마치고 내달 1일 출범하는 민선8기 시정 현안과 관련해 지역 인사들은 “올해 말 개통 5주년을 맞는 서울∼강릉 KTX 강릉선은 한반도 동·서축을 연결하면서 지역발전에 큰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며 “교통 접근성 개선 효과를 토대로 관광발전을 이끌면서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기업 유치, 일자리창출 등 선결 과제에 행정력을 집중하는 시정이 돼야 한
강릉
김우열
2022.06.02
-
민선8기 양양군의 현안사업으로는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설치’가 최우선 과제로 꼽힌다. 지난 1995년 오색지구 삭도 가설구상 계획을 수립하면서 시작된 오색케이블카는 3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 해결되지 못한 과제로 남아있다.지난 2015년 국립공원위원회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오색케이블카 설치사업은 정권이 바뀔때 마다 급물살을 타는 듯 싶다가도 다시 발목을 잡히는 등 희비를 거듭해 왔다. 윤석열 정부는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오색케이블카를 ‘정책과제’로 선정함에 따라 사업에 마침표를 찍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사통팔달 교통의 요지로
양양
최훈
2022.06.02
-
민선 8기 고성군이 풀어야할 가장 시급한 과제는 변동성이 큰 남북관계에 의존하지 않는 지역의 새로운 발전동력을 마련하는 것이다.2008년 금강산관광중단으로 가중된 지역상권 붕괴와 인구 3만명 붕괴 등 급격한 인구감소 현상마저 발생하면서 고성의 지역 경기는 그야말로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특히 금강산 관광중단으로 고성이 입은 직간접적 피해액은 수천억원까지 추산된다.여기에 고속도로 개통 등 나날이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좋아지고 있는 속초와 양양 등 인근 시군에 비해 접근성 개선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고성군은 관광객 유치에서도 명확한 한계
고성
박주석
2022.06.02
-
6·1 지방선거가 막을 내렸다. 민선 8기 속초시정을 이끌어갈 새로운 수장은 우선 이번 지방선거로 발생한 주민간 갈등과 반목을 해소해야 한다. 지역 내 산재한 현안사업들의 해결 역시 주요 당면과제다.단연 지역의 제1현안은 춘천~속초동서고속철도의 조기 착공이다. 30여년 주민 숙원사업으로 지난 2016년 국가사업으로 확정됐지만 아직도 착공의 첫 삽을 떴다는 소식은 들리지 않는다. 동서고속화철도 착공에 맞춰 지역별 특수성을 감안한 철도 역세권 개발 및 연계 개발 계획 역시 차질없이 추진돼야 한다.남부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북부권의
속초
박주석
2022.06.02
-
민선 8기 화천군은 국방개혁 2.0에 따른 군부대 해체에 따른 군장병 감소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기를 어떻게 회생시킬지가 최대 현안이다. 특히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산천어축제는 지난 2020년 온난화로 단축 운영된 것과 코로나19로 취소된 것을 포함하면 지난 3년간 정상적인 개최를 하지못해 지역경기 침체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어 민선 8기 군정이 고민해야 할 과제로 꼽힌다.지역사회에서는 산천어축제의 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대변신을 시도하는 한편 기후변화 등에 따른 산천어축제 대체 프로그램 개발이 시급하다는데 의견을 같
화천
박현철
2022.06.02
-
민선 8기 철원군의 최대 현안은 구리~포천 고속도로 철원 연장과 연천~철원 전철연결, 중앙고속도로 춘천~철원 연장 등 SOC 사업이다.이번 6·1 지방선거에서도 철원군수 후보들 모두 한 목소리로 경기 구리~포천 고속도로 철원 연장 등을 최우선 공약으로 내세우는 등 고속도로 철원 연장은 철원 주민들이 염원하는 가장 시급한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다.이와 함께 군부대 초소를 통과해야 하는 민통선 출입 간소화도 민선8기의 우선 과제이다. 다른 지자체보다 유독 주민들이 거주하는 민통선내 마을이 많은 철원군의 특성상 민통선 출입 간소화에 대한
철원
이재용
2022.06.02
-
민선8기 양구군의 현안사업으로는 △태풍사격장 이전 △돈사 악취 해결 △국도 확장을 비롯한 교통망 확충 등이 꼽힌다. 해안면 무주지 갈등 해결의 경우도 최종 마무리될 때까지 역량을 집중해야 할 사안이다. 지역주민의 일상과 경제활동을 옥죄고 있는 각종 규제의 완화도 필요하다. 이밖에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행정 서비스를 구현하는 것도 민선8기 군정에 주어진 과제다. 군유휴부지 활용문제 뿐만 아니라 국방개혁2.0 추진과 군부대 이전배치에 따른 군병력의 감축으로 발생하고 있는 지역 경제피해에 대한 대책마련도 체계적이고 시급하게 이뤄져야
양구
이동명
2022.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