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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경매에 나온 아파트 10채중 3채만 낙찰된 것으로 나타났다.낙찰가 역시 감정가의 80%를 밑돌면서 아파트 가격이 회복세로 돌아서기에는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다만 낙찰률과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이 전월보다 소폭 상승하며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은 표출됐다.10일 경·공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발표한 ‘2023년 6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아파트 경매 진행 건수는 2135건으로 이 중 703건이 낙찰돼 32.9%의 낙찰률을 보였다.이는 전달 낙찰률 31.6%보다 1.3%p 상승한 수치다
부동산
조형연
2023.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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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집값이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10일 직방에 따르면 자사 애플리케이션 이용자 1000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거주 지역의 주택시장 전망을 조사한 결과 45.9%가 ‘하락’이라고 답했다.‘상승’은 31.9%, ‘보합’은 22.2%였다.상승보다 하락할 것이라는 응답자 비율은 높았지만, 지난해 말 올해 집값 전망을 조사했을 때 77.7%가 하락을 전망한 것과 비교하면 그 폭은 줄었다.지난해 말 조사에서 상승은 10.2%, 보합은 12.1%였다.응답자를 거주 지역별로 나눠 보면 지방 거주자가 하락을 전망한 비
부동산
조형연
2023.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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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서울 일부를 제외한 수도권 전역의 부동산 규제가 완화되면서 상반기 수도권 새 아파트 분양권 거래가 지난해 하반기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공개된 분양권 거래 내역을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전국에서 거래된 분양권 거래 건수(해제거래 제외)는 총 2만1454건으로 지난해 하반기 1만2692건 보다 8762건(69%) 증가했다.특히 수도권 분양권 거래량은 6654건으로 지난해 하반기 3224건의 2배가 넘는 106% 증가했다.거래량 자체는 지방이 1만4
부동산
조형연
2023.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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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경기가 살아나고 있다.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값은 지난해 5월 둘째 주부터 이어진 하락을 멈추고 1년 1개월 만에 보합으로 전환했다.아파트 경기가 살아나면서 건설사들의 주택공급도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된다. 아파트공급이 시작되면 관심은 청약으로 쏠린다. 무주택자들이 열심히 모아온 청약통장을 활용할 수 있는 순간이기 때문이다.그중에서도 ‘특공’이라 불리는 특별공급은 많은 사람들의 관심사다. 일반 공급 청약보다는 당첨확률이 높기 때문에 내 집 마련의 기회로 여겨진다.특별공급은 무주택자만 지원이 가능하고 청약 경쟁률이 일
부동산
조형연
2023.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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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아파트 가격이 하락세를 멈추고 두달 가까이 상승한 반면 지방 아파트의 하락세는 이어지면서 심한 온도차를 보였다.전국 아파트가격은 지난주와 변동없이 보합세를 유지하면 차분한 흐름을 이어갔다.6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달 첫째 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로 보합을 나타냈다.지난해 5월 둘째 주 0.01% 하락하면서 이어진 아파트 값의 하락세가 지난달 마지막주 보합으로 전환, 2주 연속 보합을 지속했다.보합세의 원인은 수도권발 아파트값 반등에 있다.특히 서울은 강남권 매수세에 힘입어 7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서울
부동산
조형연
2023.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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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미분양 물량이 10만 가구 이상일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면서 건설업계와 제2금융권의 연쇄부도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왔다.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은 5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개최한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미분양 주택리츠 활성화 방안’ 세미나에서 “주택경기 침체기에는 실제 청약 및 계약기준 미분양보다 30∼50% 적게 응답하는 경향이 있다”며 이 같은 추정치를 발표했다.정부가 발표하는 미분양 통계는 주택사업시행자에게 문의해 집계한 것으로, 4월 말 기준 7만1000호 수준이다.그러나 축소 응답했을 가능성을 고려한다면 실제는
부동산
신정은
2023.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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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전국에서 3만9658가구 아파트가 분양된다4일 부동산 114에 따르면 이는 지난달 분양 실적인 1만3331가구의 3배에 달하는 물량이다.수도권 분양 물량은 올해 월간 최다 수준인 1만8625가구로 집계됐다. 비수도권에서는 2만133가구가 분양된다.상반기 전국 아파트 분양실적은 7만4597가구로,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상반기(6만8776가구) 이후 최소치를 기록했다.공급 속도 조절, 할인 분양 등 자구책 시행에 힘입어 미분양 물량이 올해 2월 고점을 찍은 후 감소했고, 정부의 규제 완화로 수도권을 중심으로 부동산 시장의 분
부동산
조형연
2023.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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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강원지역 분양예정 아파트가 3000세대를 넘어서며 수도권을 제외하고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저조한 입주율과 해소되지 않는 미분양 주택은 해결해야 할 숙제로 남았다.3일 직방에 따르면 이달 강원지역 분양예정 아파트는 총 3341세대로 경기(7414세대), 서울(3567세대) 다음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지역 청약결과를 보면 올해 1~5월 단 한건의 청약도 진행되지 않았기에 더 반가운 소식이다.강원지역 7월 분양 예정 단지를 보면 춘천레이크시티아이파크(춘천 삼천동 22-2번지 일원)가 총 874세대
부동산
정우진
2023.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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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수도권과 세종 등 대도시 아파트 거래량이 늘면서 올해 상반기 아파트 매매량이 2년 반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그러나 제주와 강원 등 지방 아파트 거래량은 여전히 마이너스를 기록, 대도시와 심한 온도차를 보였다.3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전국 아파트 매매량은 총 12만3069건으로 지난해 하반기의 11만4447건보다 8622건(7.5%) 늘었다.이로써 2020년 하반기부터 지난해 하반기까지 4차례 연속 감소하던 반기별 매매량은 상승 전환했다.지역별로 보면 세종시가 작년 하반기 1138건에서 올 상반기 2038건으로
부동산
조형연
2023.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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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집값 상승은 시기상조”라고 말했다.원 장관은 3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규제 완화 결과 경착륙 방지에는 성공했지만, (집값) 장기 하향 안정이 좀 더 지속해 갈 필요가 있다는 점에서는 거래 성사나 가격 체결이 지나치게 매도자 우위 시장으로 돌아가는 것은 경계하고 있다”고 말했다.이는 올해 초부터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발 금융경색 방지와 시장 경착륙 방지를 위해 금융 부문까지 폭 넓게 규제를 완화했지만, 이런 정부 정책이 당장 집값 상승으로 이어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을
부동산
조형연
2023.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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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강원지역 부동산 인기로 외지인 투자가 잇따른 가운데 외국인 토지거래 불법행위 의심사례가 전국에서 다섯 번째로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2일 국토교통부는 외국인의 토지거래 불법행위 단속을 위한 실거래 기획조사(2∼6월)를 실시한 결과 위법의심행위를 강원지역 29건 포함 총 437건을 적발했다고 발표했다.이번 적발 건수는 2017년부터 지난해말까지 외국인 토지 거래 전국 1만4938건을 중심으로 업·다운계약, 명의신탁, 편법증여 등 불법행위가 의심되는 이상거래 920건을 선별·조사한 결과다.강원지역은 지자체에 통보(국세청 통 1건 포
부동산
김호석
2023.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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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을 중심으로 아파트 가격이 소폭 상승하면 전국의 아파트값 하락세가 1년여 만에 멈췄다.28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 주 전국 아파트값은 지난해 5월 둘째 주 0.01% 하락으로 시작된 하락세를 멈추고 1년 1개월 만에 보합(0.00%)으로 전환했다.거래절벽으로 장기간 팔리지 않았던 급매물이 상당부분 소진되면서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아파트값이 상승했고 지방 아파트의 하락 폭도 줄어들었기 때문이다서울은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0.04% 올라 6주 연속 상승세가 이어졌다.또 경기도 아파트값은 0.03% 올라 지난주 수준을 유지했고
부동산
조형연
2023.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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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사기 피해지원을 위한 특별법이 시행 28일째 접어든 가운데 28일 강원도에서 50명이 넘는 전세사기 피해 신청자가 나왔다.특히 이날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가 전세사기 피해자 첫 선정을 앞두고 있어 강원도에서도 피해자로 인정받는 신청자가 나올지 주목된다.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1일 특별법 시행 이후 원주 44명, 춘천 7명, 홍천 2명, 속초 1명 등 모두 54명이 전세 피해자 인정을 신청했다.신청자들은 다세대·다가구 주택 뿐아니라 아파트에 대한 전세 피해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강원도는 피해자 지원의 요건을 갖추기 위한 안
부동산
조형연
2023.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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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4개월간 거래된 전국 아파트 가운데 4채중 1채는 최고가 대비 30%이상 하락한 이른바 ‘급매물’거래로 확인됐다.28일 직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토대로 올해 3월부터 이달 25일까지 매매된 전국 아파트를 분석한 결과, 종전 최고가 대비 30% 이상 떨어진 가격에 거래된 아파트는 전체 13만2743건 중 3만4406건(25.9%)으로 나타났다.거래된 아파트 4채 중 1채는 최고가보다 30% 이상 하락한 금액에 거래, 거래절벽으로 쌓여있던 매물을 중심으로 급매물 거래가 이뤄진 것으로 풀이된다.월별 하락 거래 비중은 매월
부동산
조형연
2023.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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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규제완화 정책으로 수도권 부동산 경기가 회복되고 있는 가운데 강릉, 속초, 동해 등 오션뷰 투자 열풍이 불었던 동해안 지역은 외지인 투자가 급감한 것으로 확인됐다. 외지인 투자 감소가 강원지역 부동산 거래절벽으로 이어져 2분기 세입에도 먹구름이 드리운 것으로 분석된다.■ 동해안 부동산거래 반토막 현실화21일 본지 취재 결과 부동산 투자 열풍이 불었던 2021년 이후 강원지역 아파트 매매 거래는 하락세를 걷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오션뷰 이점으로 외지인 투자가 몰렸던 동해안 지역의 출혈이 크다. 지난해 강릉 아파트 매매
부동산
정우진
2023.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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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하반기에도 집값 하락세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하락폭은 다소 둔화될 것으로 예측됐다.특히 비수도권 주택의 하락폭이 수도권 주택보다 클 것으로 예측됐으며 전국 주택 전셋값도 입주 물량 영향 등으로 하락세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됐다.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26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열린 ‘2023년 하반기 건설·부동산 경기전망 세미나’에서 올해 하반기 주택 가격이 0.7% 하락, 연간 총 4.8%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수도권은 하반기에 안정화하며 보합세로 접어들 것으로 관측됐다. 서울과 일부 지역에서 상승세가 있을 수
부동산
조형연
2023.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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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부동산 대책 등을 중심으로 서울의 아파트 값이 5주 연속 상승세로 보이고 있으나 강원지역은 43주 연속 하락세로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의 부동산 시장 온도차가 커졌다.25일 한국부동산원의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보면 6월 셋째 주 강원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은 -0.03%로 전주(-0.02%)대비 하락폭이 확대됐다. 전국 평균(-0.01%)보다 낮았으며 도내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해 8월 다섯째 주 이후 43주 연속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또 올해 매매가격 변동률은 누계기준 -2.47%로 2021년(4.56%),
부동산
정우진
2023.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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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를 앞둔 중년 부부나 어린자녀를 둔 비교적 젊은 부부들의 관심이 끊이지 않는 부동산 중 하나가 바로 전원주택이다.전원주택은 아파트에 비해 관리가 어렵고 신축을 하려면 유의해야 할 점들이 많기 때문에 토지 매입부터 설계, 토목, 건축, 인허가, 비용 등 꼼꼼한 점검이 필요하다.대부분의 전원주택 부지는 전·답일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건축이 가능한 ‘대지’로 지목을 바꿔야 한다.이 경우 토지 가치 상승에 따른 개발부담금을 내야 하는데 통상적으로 개발이익의 25%로 면적에 따라 부과된다.건축대상토지에 도로가 없으면 건축 자체가 불가능
부동산
조형연
2023.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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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이 5주 연속 상승한 반면, 지방은 하락 폭을 키워 지역 간 양극화가 심화하는 모습이다.22일 한국부동산원 주간아파트가격동향에 따르면 6월 셋째 주(19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한주 전보다 0.04% 오르며 5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상승 폭도 전주(0.03%)보다 소폭 올랐다.서울 송파구가 0.29% 오른 것을 비롯해 강남구(0.16%), 서초구(0.1%), 마포구(0.09%), 노원구(0.06%) 등이 주요 단지와 선호단지 위주로 거래되며 상승했다. 다만 도봉구(-0.09%), 중구(-0.06%) 등은 하락해 서
부동산
조형연
2023.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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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사기 피해지원을 위한 특별법이 시행 22일째에 접어든 가운데 강원도에서 30명이 넘는 전세사기 피해 신청자가 나왔다.신청자들은 다세대·다가구 주택 뿐아니라 아파트에 대한 전세 피해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22일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1일 특별법 시행 이후 원주 28명, 춘천 7명, 속초 1명 등 모두 36명이 전세 피해자 인정을 신청했다.강원도는 피해자 지원의 요건을 갖추기 위한 안내가 계속되고 있고 이미 경매가 진행된 피해자들을 포함해 신청 문의가 계속되고 있는 만큼 신청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강원도는 이달
부동산
조형연
2023.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