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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가격이 지난주와 변동없이 보합세를 유지하면 3주 연속 차분한 흐름을 이어갔다.그러나 수도권 아파트 가격은 두달간 꾸준히 오른데 반해 지방 아파트 가격은 하락세를 지속하며 심한 온도차를 보였다13일 한국부동산원의 ‘7월 2주 주간 아파트값 동향’에 따르면 지난 10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0.00%)에 이어 보합을 유지했다.이로써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달 마지막 주 보합으로 전환한 이후 3주째 제자리걸음 중이다.서울은 0.04% 오르며 전주(0.03%)보다 상승 폭을 확대했다.특히 송파(0.16%), 서초
부동산
조형연
2023.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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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강원도의 아파트 입주율이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특히 서울·수도권 및 지방 대도시와 강원도의 입주율 격차는 전달보다 더 벌어지면서 주택시장의 양극화는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13일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6월 전국 입주율은 63.6%로 전월보다 3.1%p 하락했다.수도권은 80.1%에서 78.5%로 1.6%p 하락했고, 5대 광역시는 65.4%에서 61.4%로, 기타 지역은 62.7%에서 59.7%로 떨어졌다.수도권 중 서울은 86.7%에서 84.5%로 인천·경기권은
부동산
조형연
2023.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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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부동산 거래절벽과 겹치며 실종된 강원지역 분양 열기에 6월 청약경쟁률이 0.3대 1을 보이며 청약 미달률이 75.4%에 달했다.12일 직방에 따르면 지난달 강원지역 청약 경쟁률은 0.3대 1을 기록했으며 전국 평균(5.1대 1)을 크게 밑돌았다.올해 강원지역은 1월부터 5월까지 단 한 건의 분양도 진행되지 않았고 수도권 위주로 관심이 쏠리면서 청약 최저가점과 미달률이 각각 27점, 75.4%로 나타났다.지난해 하반기 대출금리 상승 등에 12월말 청약 경쟁률은 4.5대1, 청약 최저가점 51점, 미달률 31.9%을 각각
부동산
정우진
2023.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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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부동산 거래 절벽 심화로 올해 5월까지 누적된 강원도 지방세(본지 7월5일자 2면)는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1225억원 덜 걷힌 것으로 나타났다. 하반기 동안 지난해와 같은 수준으로 지방세가 들어올 것을 가정하더라도 ‘지방세 수입 펑크’는 최대 2400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 강원 재정 곳간 상황이 비상이다.더욱이 국세 수입 감소로 인해 보통교부세 감소도 불가피해 강원도 세수 결손은 최대 4000여억원을 상회할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온다.본지 취재 결과 올해 1~5월까지 걷힌 강원도 지방세는 총 8563억원으로, 지
자치/행정
정우진
2023.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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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임대보증금을 반환하지 않은 임대사업자 명단을 온라인을 통해 공개하기로 했다.또 국세 2억원, 지방세 1000만원 이상 체납하면 시·군·구에서 임대사업자 등록을 거부하거나 말소할 수 있게 된다.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을 입법 예고한다고 12일 밝혔다.개정 민간임대주택특별법은 오는 9월 29일부터 시행된다.개정안에는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아 등록이 말소된 임대사업자 명단 공개 절차와 방법, 임대인정보공개심의위원회 구성 및 운영 방안 등이 담겼다.등록이 말소된 임대사업자 명
부동산
조형연
2023.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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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사기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면서 상대적으로 위험부담이 적은 월세로 임대수요가 몰리고 있다.특히 높은 전세보증금을 내야하는 오피스텔의 경우 전세수요가 월세로 전환되면서 고액 월세의 비중도 함께 늘어나고 있다.12일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경제만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서울 소형(전용면적 60㎡ 이하) 오피스텔 월세 거래 1만9169건 중 월세가 100만원을 넘는 거래는 2032건으로 집계됐다.이는 국토부가 관련 통계를 집계한 2011년 이후 최다 거래량이다.월세 100만원 이상 서울 소형 오피스
부동산
조형연
2023.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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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분양가가 평당 2000만원을 돌파했다.1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7월(4일 기준) 전국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3.3㎡당 2101만원으로, 지난해 평균 1519만원 보다 38.3% 상승했다.올해 전국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지난 1월 1718만원을 기록한 이후 2월 1775만원, 3월 1619만원, 4월 1639만원, 5월 1840만원, 6월 1689만원으로 1600만원에서 1800만원대에서 등락을 반복했다.그러다 7월 2100만원 이상까지 오르면서 올해 기록을 새로 썼다.한국의행의 기준금리 동결 기조와 정부의 부동산 규제
부동산
조형연
2023.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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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강원지역에 잇따라 아파트 분양이 예고되면서 도내 아파트분양전망지수가 대폭 상승돼 상반기 침체됐던 부동산시장이 다시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11일 주택산업연구원의 ‘2023년 7월 아파트분양전망지수’를 보면 이달 강원지역은 88.9로 전월(70)대비 18.9p 올랐다.특히 강원지역은 올 하반기 3000세대가 넘는 분양 물량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돼 지난 5월(66.7)부터 3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여왔다. 가파른 금리 인상으로 거래절벽을 겪은 지난해 12월(50)과 비교하면 38.9p의 격차를 기록했다.강원지역은 이달 춘천레이크
부동산
정우진
2023.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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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의 약 70%가 월세 거주자이며 월 소득에서 가장 큰 지출 항목은 주거비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11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는 자사 앱 이용자 832명을 대상으로 주거실태에 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45%(376명)가 1인 가구로 나타났다고 밝혔다.1인 가구라고 답한 응답자의 연령은 30대가 34%로 가장 많았고, 20대(29%), 40대(27%)가 뒤를 이었다.이들의 거주지 거래 형태를 보면 월세가 68%로 전세(27%)보다 월등히 높았으며, 거주 형태는 원룸(52%), 투
부동산
윤종진
2023.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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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경매에 나온 아파트 10채중 3채만 낙찰된 것으로 나타났다.낙찰가 역시 감정가의 80%를 밑돌면서 아파트 가격이 회복세로 돌아서기에는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다만 낙찰률과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이 전월보다 소폭 상승하며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은 표출됐다.10일 경·공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발표한 ‘2023년 6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아파트 경매 진행 건수는 2135건으로 이 중 703건이 낙찰돼 32.9%의 낙찰률을 보였다.이는 전달 낙찰률 31.6%보다 1.3%p 상승한 수치다
부동산
조형연
2023.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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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집값이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10일 직방에 따르면 자사 애플리케이션 이용자 1000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거주 지역의 주택시장 전망을 조사한 결과 45.9%가 ‘하락’이라고 답했다.‘상승’은 31.9%, ‘보합’은 22.2%였다.상승보다 하락할 것이라는 응답자 비율은 높았지만, 지난해 말 올해 집값 전망을 조사했을 때 77.7%가 하락을 전망한 것과 비교하면 그 폭은 줄었다.지난해 말 조사에서 상승은 10.2%, 보합은 12.1%였다.응답자를 거주 지역별로 나눠 보면 지방 거주자가 하락을 전망한 비
부동산
조형연
2023.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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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서울 일부를 제외한 수도권 전역의 부동산 규제가 완화되면서 상반기 수도권 새 아파트 분양권 거래가 지난해 하반기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공개된 분양권 거래 내역을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전국에서 거래된 분양권 거래 건수(해제거래 제외)는 총 2만1454건으로 지난해 하반기 1만2692건 보다 8762건(69%) 증가했다.특히 수도권 분양권 거래량은 6654건으로 지난해 하반기 3224건의 2배가 넘는 106% 증가했다.거래량 자체는 지방이 1만4
부동산
조형연
2023.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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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경기가 살아나고 있다.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값은 지난해 5월 둘째 주부터 이어진 하락을 멈추고 1년 1개월 만에 보합으로 전환했다.아파트 경기가 살아나면서 건설사들의 주택공급도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된다. 아파트공급이 시작되면 관심은 청약으로 쏠린다. 무주택자들이 열심히 모아온 청약통장을 활용할 수 있는 순간이기 때문이다.그중에서도 ‘특공’이라 불리는 특별공급은 많은 사람들의 관심사다. 일반 공급 청약보다는 당첨확률이 높기 때문에 내 집 마련의 기회로 여겨진다.특별공급은 무주택자만 지원이 가능하고 청약 경쟁률이 일
부동산
조형연
2023.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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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아파트 가격이 하락세를 멈추고 두달 가까이 상승한 반면 지방 아파트의 하락세는 이어지면서 심한 온도차를 보였다.전국 아파트가격은 지난주와 변동없이 보합세를 유지하면 차분한 흐름을 이어갔다.6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달 첫째 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로 보합을 나타냈다.지난해 5월 둘째 주 0.01% 하락하면서 이어진 아파트 값의 하락세가 지난달 마지막주 보합으로 전환, 2주 연속 보합을 지속했다.보합세의 원인은 수도권발 아파트값 반등에 있다.특히 서울은 강남권 매수세에 힘입어 7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서울
부동산
조형연
2023.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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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미분양 물량이 10만 가구 이상일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면서 건설업계와 제2금융권의 연쇄부도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왔다.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은 5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개최한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미분양 주택리츠 활성화 방안’ 세미나에서 “주택경기 침체기에는 실제 청약 및 계약기준 미분양보다 30∼50% 적게 응답하는 경향이 있다”며 이 같은 추정치를 발표했다.정부가 발표하는 미분양 통계는 주택사업시행자에게 문의해 집계한 것으로, 4월 말 기준 7만1000호 수준이다.그러나 축소 응답했을 가능성을 고려한다면 실제는
부동산
신정은
2023.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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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전국에서 3만9658가구 아파트가 분양된다4일 부동산 114에 따르면 이는 지난달 분양 실적인 1만3331가구의 3배에 달하는 물량이다.수도권 분양 물량은 올해 월간 최다 수준인 1만8625가구로 집계됐다. 비수도권에서는 2만133가구가 분양된다.상반기 전국 아파트 분양실적은 7만4597가구로,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상반기(6만8776가구) 이후 최소치를 기록했다.공급 속도 조절, 할인 분양 등 자구책 시행에 힘입어 미분양 물량이 올해 2월 고점을 찍은 후 감소했고, 정부의 규제 완화로 수도권을 중심으로 부동산 시장의 분
부동산
조형연
2023.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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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강원지역 분양예정 아파트가 3000세대를 넘어서며 수도권을 제외하고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저조한 입주율과 해소되지 않는 미분양 주택은 해결해야 할 숙제로 남았다.3일 직방에 따르면 이달 강원지역 분양예정 아파트는 총 3341세대로 경기(7414세대), 서울(3567세대) 다음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지역 청약결과를 보면 올해 1~5월 단 한건의 청약도 진행되지 않았기에 더 반가운 소식이다.강원지역 7월 분양 예정 단지를 보면 춘천레이크시티아이파크(춘천 삼천동 22-2번지 일원)가 총 874세대
부동산
정우진
2023.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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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수도권과 세종 등 대도시 아파트 거래량이 늘면서 올해 상반기 아파트 매매량이 2년 반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그러나 제주와 강원 등 지방 아파트 거래량은 여전히 마이너스를 기록, 대도시와 심한 온도차를 보였다.3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전국 아파트 매매량은 총 12만3069건으로 지난해 하반기의 11만4447건보다 8622건(7.5%) 늘었다.이로써 2020년 하반기부터 지난해 하반기까지 4차례 연속 감소하던 반기별 매매량은 상승 전환했다.지역별로 보면 세종시가 작년 하반기 1138건에서 올 상반기 2038건으로
부동산
조형연
2023.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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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집값 상승은 시기상조”라고 말했다.원 장관은 3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규제 완화 결과 경착륙 방지에는 성공했지만, (집값) 장기 하향 안정이 좀 더 지속해 갈 필요가 있다는 점에서는 거래 성사나 가격 체결이 지나치게 매도자 우위 시장으로 돌아가는 것은 경계하고 있다”고 말했다.이는 올해 초부터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발 금융경색 방지와 시장 경착륙 방지를 위해 금융 부문까지 폭 넓게 규제를 완화했지만, 이런 정부 정책이 당장 집값 상승으로 이어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을
부동산
조형연
2023.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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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강원지역 부동산 인기로 외지인 투자가 잇따른 가운데 외국인 토지거래 불법행위 의심사례가 전국에서 다섯 번째로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2일 국토교통부는 외국인의 토지거래 불법행위 단속을 위한 실거래 기획조사(2∼6월)를 실시한 결과 위법의심행위를 강원지역 29건 포함 총 437건을 적발했다고 발표했다.이번 적발 건수는 2017년부터 지난해말까지 외국인 토지 거래 전국 1만4938건을 중심으로 업·다운계약, 명의신탁, 편법증여 등 불법행위가 의심되는 이상거래 920건을 선별·조사한 결과다.강원지역은 지자체에 통보(국세청 통 1건 포
부동산
김호석
2023.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