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타니’ 조대현(3년)과 수비 ‘NO.1‘ 포수 이율예(2년·이상 강릉고)가 2023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18세 이하)에 나선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오는 8월31일부터 9월10일까지 대만에서 개최되는 제31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U18 야구 월드컵)에 참가할 청소년 야구대표팀 선수단을 최종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협회는 지난 16일 경기력향상위원회 회의를 열고 율곡고야구단 문용수 감독을 수석코치, 청주고 김인철 감독을 투수코치, 군산상일고 석수철 감독을 야수코치로 각각 선임했다. 또한 각 포지션 별로 투수 9명,
야구
심예섭
2023.07.19
-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기술적인 타격으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통산 두 번째로 1회 선두 타자 홈런을 쳤다.김하성은 17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치른 방문 경기에 1번 타자 2루수로 출전해 1회초 왼쪽 담을 넘어가는 포물선을 그렸다. 김하성은 필라델피아 우완 선발 투수 잭 휠러의 가운데 낮게 떨어지는 스위퍼 구종을 왼쪽 무릎을 굽히며 온몸으로 퍼 올려 좌월 솔로 홈런을 날렸다.지난달 24일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 경기에서 처음으로 1회 선두 타자 홈런
야구
연합뉴스
2023.07.17
-
채은성(한화 이글스)이 2023 KBO 올스타전에서 홈런왕과 최우수선수(MVP)를 휩쓸었다.1년에 딱 한 번 열리는 야구인들의 축제에서 두 왕좌를 독식한 것은 채은성이 처음이다.2020년 양의지(당시 NC 다이노스)가 ‘언택트 올스타 레이스’에서 MVP와 홈런 레이스 우승을 거머쥐긴 했지만, 당시에는 정규시즌 경기를 토대로 선수들의 성적을 비교하는 방식이었기 때문에 인정되지 않는다.나눔 팀 3번 타자 1루수로 출전한 채은성은 4-0으로 앞선 4회 말 2사 만루에서 드림 투수 구승민의 초구 직구를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겼다.1982
야구
연합뉴스
2023.07.15
-
최지만(32·피츠버그 파이리츠)이 후반기 첫 경기에서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전반기 마지막 경기에 이은 2경기 연속 홈런이다.최지만은 15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시즌 4호 홈런을 쳤다.팀이 0-2로 끌려가던 5회말 선두타자로 등장한 최지만은 샌프란시스코 선발 로스 스트리플링의 시속 151㎞ 직구를 받아쳐 중앙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타구는 시속 168㎞로, 123m를 날아갔다.최지만은
야구
연합뉴스
2023.07.15
-
내년 서울에서 사상 최초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정규리그 공식 경기가 열린다.MLB 사무국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2024년 3월 20∼21일(이하 한국시간) 서울에서 정규리그 개막전을 벌인다고 13일 발표했다.MLB닷컴은 한국에서 열리는 첫 MLB 공식 경기이며 다저스와 파드리스의 2연전이 내년 정규리그 개막전이라고 보도했다.샌디에이고의 한국인 타자 김하성은 금의환향해 한국인 선수들과 인연이 깊은 다저스를 상대로 고국 팬 앞에서 한 단계 성장한 기량을 뽐낼 예정이다. MLB 사무국은 서울시리즈 개최
야구
연합뉴스
2023.07.13
-
우승 후보 강릉고가 승부치기 접전 끝에 전주고를 물리치고 청룡기 고교야구 2회전(32강)에 진출했다.강릉고는 12일 서울 신월야구장에서 열린 제78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1회전에서 전주고에 3-2 승리를 거뒀다.청룡기 참가 팀 감독들이 뽑은 우승 후보 3위에 오른 강릉고는 이날 첫 경기부터 고전을 면치 못했다.3회말 상대 선발 투수 홍주환의 폭투로 강릉고가 선제점을 올렸지만, 7회초 이호민, 정민강에게 차례로 적시타를 허용해 2점을 내줬다. 강릉고는 곧바로 7회말 무사 1, 2루 상황에서 상대 송구실책
야구
심예섭
2023.07.13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NL)가 아메리칸리그(AL)를 꺾고 무려 11년 만에 올스타전 승리를 거뒀다.NL은 12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T모바일 파크에서 열린 2023 MLB 올스타전에서 8회초에 나온 엘리아스 디아스(콜로라도 로키스)의 역전 결승 투런 홈런에 힘입어 3-2로 이겨 9연패 사슬을 끊었다.NL이 올스타전에서 승리한 건 2012년 8-0 승리 후 11년 만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올스타전이 열리지 않은 2020년을 제외하고 매년 AL에 졌다.이날 승리로 N
야구
연합뉴스
2023.07.12
-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내야수 최지만(32)이 부상 복귀 후 첫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최지만은 10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방문 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하며 팀의 4-2 승리를 이끌었다.최지만이 ‘손맛’을 본 건 4월 12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 이후 89일 만이다.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작성한 것도 89일 만이다.홈런은 첫 타석에서 나왔다. 최지만은 0-1로 뒤진 2회
야구
연합뉴스
2023.07.10
-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 처음 벌인 투타 대결에서 안타를 쳤다. 김하성은 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에인절스와 홈 경기에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김하성은 4타수 1안타 1도루로 활약해 에인절스 상대 2연승을 이끌었다. 시즌 타율은 0.257을 유지했다.2021년 빅리그에 진출한 김하성이 투타를 겸업하는 오타니를 상대로 타석에 선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 김하성은 0-0으로 맞선 1회말 땅볼, 3회말 병
야구
연합뉴스
2023.07.05
-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6·토론토 블루제이스)이 398일 만에 실전 경기에 등판해 건강한 몸으로 공을 던졌다.류현진은 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토론토 구단 스프링캠프 훈련 시설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마이너리그 루키리그 FCL 타이거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3이닝 동안 4피안타 5탈삼진 1실점 했다.류현진은 재활 차원에서 공을 던졌으며, 성적보다는 몸 상태 점검에 초점을 맞췄다.토론토 산하 FCL 블루제이스 소속으로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산하 마이너리그 루키팀인 FCL 타이거스의 유망주 선수들을
야구
연합뉴스
2023.07.05
-
강릉고를 비롯한 강원도내 고교 야구팀들이 제78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우승에 도전한다. 오는 8일부터 서울 목동야구장과 신월야구공원 야구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이마트배, 황금사자기 대회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리는 전국 대회이자 주말리그를 거친 왕중왕을 가리는 두 번째 대회다. 도내에선 강원고, 강릉고, 원주고 등 고교 야구 3개 팀이 이번 대회에 출사표를 던졌다. 강원고는 오는 10일 오전 9시 신월야구공원 야구장에서 부산정보고SBC와 1회전을 치르며, 이어서 강릉고가 오전 11시30분 전주고와 1회
야구
심예섭
2023.07.05
-
강릉영동대학교가 경성대학교를 꺾고 제78회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 32강에 진출했다. 김철기 감독이 이끄는 강릉영동대는 3일 홍천야구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 1회전에서 경성대를 5-2로 꺾었다. 1회초 경성대의 공격을 막아낸 강릉영동대는 1번 타자 전다민이 볼넷으로출루한 데 이어 도루, 2번 타자 양도근의 희생번트로 1사 3루 상황을 만들었다. 4번타자 이상화가 우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아냈고, 곧바로 5번 타자 김영운이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투런홈런을 터트렸다. 강릉영동대는 2회초 1실점을 기록했지만 3회말 2사 1루 상황에서 6번
야구
심예섭
2023.07.04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2년 연속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했다.김하성은 3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드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23 MLB 신시내티 레즈와 방문 경기에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내고 볼넷도 1개 골랐다.안타 1개가 바로 시즌 10호 홈런이었다.팀이 0-2로 끌려가던 8회 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선 김하성은 신시내티 왼손 투수 앤드루 애벗의 초구 직구를 공략했다.마치 야구장 하늘에 빨랫줄을 하나 걸어놓은
야구
연합뉴스
2023.07.03
-
한창 뜨거운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과 차갑게 식은 배지환(피츠버그 파이리츠)의 최근 분위기가 확연하게 드러났다.김하성과 배지환은 28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두 팀의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경기에 소속팀 2루수로 나란히 선발 출전했다.김하성은 5타수 3안타를 쳐 시즌 세 번째로 한 경기 3안타를 작성한 데 반해 8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한 배지환은 심판의 스트라이크 판정에 항의하다가 퇴장당했다.1번 타자로 나선 김하성은 1회 좌전 안타, 2회 깨끗한 2타점 중전 적시타,
야구
연합뉴스
2023.06.28
-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1번 타자로 낙점된 뒤 연일 장타력을 뽐내고 있다.김하성은 2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 홈 경기에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나흘 연속 선두타자를 맡은 김하성은 솔로포를 포함한 3타수 1안타 2볼넷으로 활약했다. 시즌 타율은 0.251로 소폭 올랐다.이날까지 김하성은 최근 4경기 동안 홈런 3개를 기록했다.지난 23일 시즌 6호를 쏘아 올린 김하성은 다음 날 경기에선 1회 선두 타자 홈런을 쳤다. 김하성이 두
야구
연합뉴스
2023.06.26
-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진출 3년 만에 처음으로 1회에 선두 타자 홈런을 쳤다.김하성은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워싱턴 내셔널스와 치른 홈경기에 1번 타자 2루수로 출전해 1회 첫 타석에서 선제 솔로 홈런을 날렸다.김하성은 워싱턴 왼손 선발 투수 패트릭 코빈의 복판에 높게 몰린 싱커를 퍼 올려 가운데 담을 살짝 넘어가는 시즌 7호 홈런을 쐈다. 비거리는 125m로 측정됐다.이 홈런은 김하성이 빅리그에서 친 통산 26개 홈런 중 첫 1회 선두 타자 홈런이다. 김
야구
연합뉴스
2023.06.24
-
‘야구천재’ 오타니 쇼헤이(28·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가 에런 저지(뉴욕 양키스)를 제치고 홈런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오타니는 1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텍사스 레인저스와 방문 경기에서 시즌 19호와 20호 홈런을 터뜨리며 저지(19개)를 한 개 차로 따돌리고 아메리칸리그(AL) 홈런 1위에 올랐다.오타니는 승부처마다 홈런을 쏘아올렸다.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오타니는 4-5로 뒤진 7회초에 경기를 원점으로 돌리는 동점 아치를 그렸다..텍사스 우완
야구
연합뉴스
2023.06.13
-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팀을 3연승으로 이끄는 결승 득점을 올렸다.김하성은 11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방문 경기에 7번 타자 2루수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볼넷 1개에 머물렀지만, 승패를 결정짓는 득점을 수확했다.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42로 떨어졌다. 샌디에이고는 3-2로 이겨 3연승 신바람을 냈다.2회와 4회 거푸 외야수 뜬공으로 물러난 김하성은 1-2로 추격하던 6회 1사 1루에서 볼넷을 골랐다.오스틴 놀라의 볼넷으로 이어간
야구
연합뉴스
2023.06.11
-
한국야구위원회(KBO)가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기간에 음주해 논란을 빚은 김광현(SSG 랜더스), 이용찬(NC 다이노스), 정철원(두산 베어스)에게 벌금을 부과했다. KBO는 7일 서울시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상벌위원회를 열고 세 선수의 징계 수위를 확정했다. 김광현은 사회봉사 80시간과 제재금 500만원, 이용찬과 정철원은 사회봉사 40시간과 제재금 300만원의 징계를 받았다. 김광현, 이용찬, 정철원은 상벌위에 직접 참석해 ‘음주 파문’을 소명했다. 세 명 모두 소명을 마친 뒤 “거짓 없이 있는 사실대로 얘기
야구
연합뉴스
2023.06.07
-
강릉출신 ‘괴물 좌완’ 최지민(KIA·20)이 생애 첫 ‘별들의 잔치’에 초대받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23시즌 올스타전 베스트 12 후보 120명의 명단을 1일 공개했다. 10개 구단이 저마다 야수 9명, 투수 3명씩 후보를 냈다. 최종적으론 팬과 선수단 투표를 거쳐 나눔 팀(키움, LG, KIA, NC, 한화)과 드림 팀(SSG, KT, 삼성, 롯데, 두산) 총 24명의 베스트 12가 결정된다.지난 5일 오전 10시부터 투표가 시작된 가운데 최지민은 중간투수 부문에서 7만1087표(이하 6일 오후 3시
야구
심예섭
2023.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