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0년 6·25전쟁이 터지자 모든 사람들이 피난길에 나섰으나 당시 오대산 월정사 조실이었던 한암대선사께서는 홀로 남아 상원사를 지키셨다. 해가 바뀌어 ...
춘천연탄은행은 지난 겨울 볼런티어 5000여 명과 함께 사랑의 연탄 30만장을 에너지 빈곤층 2700가정에 나누었고, 요금은 나 홀로 사시는 어르신 70여...
미국과 캐나다에는 ‘선한 사마리아인 법’(Good Samaritan laws)이라는 것이 있다. 이 법은 누군가가 위기에 처했을 때 구조하지 않고 무관심하...
필자가 20년 만에 돌아온 고국은 많은 것이 변해 있었다. 필자의 전공이기도 한 기독교 복지에 관한 책을 구입하고자 종로서적을 찾는데 “이미 종로서점은 문...
지난달 27일 속초 조양교회에서 개최된 제 70회 감리교 동부 연회에서 지난 2년 동안 활동해 온 감리사직을 내려놓으며 많은 생각이 교차 하는 것을 느낀다...
양력 5월은 실로 ‘감사의 달’이라 할 수 있습니다. 어린이날을 시작으로 어버이날, 스승의 날, 성년의 날, 부부의 날이 잇달아 이어집니다. 음력 초파일인...
‘제행이 무상하니 시생멸법이로다. 생멸멸이하면 적멸위락이니라.’(諸行無常 是生滅法 生滅滅己 寂滅爲樂) 즉 이 세상의 모든 것은 변하여 항상한 것 없어 이것...
지난 3월 9일,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Forbes)는 예년과 같이 2011년 세계 갑부 순위를 발표했다.1위는 멕시코의 대표적인 통신업체인 텔맥스 텔...
나는 오늘 아침 약탈 당한 한국의 역사와 정신을 145년 만에 귀환하는 모습을 보면서 감회가 새로움을 느꼈다. 또 조선왕조실록과 조선왕실의궤 반환에 대하여...
흙과 육신을 신토불이라 하는 것은 인간에만 해당되는 말이 아니라 모든 만물의 근원은 흙의 산물로 흙을 떠나서는 살 수 없다는 말이다.이 지구도 한줌 한줌의...
환경문제 전문가들은 ‘레스터 브라운’의 말을 인용하여 식량대란을 언급하고 있다.최근 몇 년 동안 수십 개 국가에서 식량 폭동이 일어났다는 사실만이 아니라,...
지난 13일 일본과 인근 바다에서 강도 9.0의 대지진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일본 열도와 세계는 충격에 휩싸였다. 현재까지 정확한 희생자 수를 통계 낸다...
지난 겨울은 유난히 추웠습니다. 이 때문에 겪게 된 경제적 어려움으로 마음고생도 많이 하셨을 것입니다.설상가상으로 구제역과 동해안 폭설로 적지 않은 도민과...
내 가까운 이웃에 닭고기를 전혀 먹지 않는 아들을 둔 사람이 있다. 그 사람의 얘기를 들어보면 이제 30세를 갓 넘은 그 아들은 여름의 삼복더위 때도 온 ...
웃음은 생활의 꽃이요, 우리 인생의 보배로운 향기요, 행복의 열쇠다. 산과 들에 화사하게 피어난 꽃이라 한들 어찌 자애로운 어머니의 미소에 비할 수 있으며...
강원도 영동 지역은 이상 기후로 인한 태풍에 의한 재난과 부주의에 의한 산불 피해 등 반복되는 재난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그동안 개선된 매뉴얼을 적용하...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고 했던가.지난 11일 오후 1시 15분쯤, 경기 광명역에서 발생한 KTX 탈선 사고 원인을 ‘너트 한 개가 KT...
올해는 신묘(辛卯)년, 토끼띠의 해다. 토끼는 귀여운 생김새와 영특함으로 인간과 친근한 관계를 맺어왔다. 우리 역사의 기록에 토끼가 처음 등장한 것은 고구...
나는 산을 좋아한다. 그 늠름하고 당당한 모습 때문이다. 눈보라와 비바람이 쳐도 산은 무서워 떨거나 살려 달라고 빌며 애걸하지 않고 끄떡없이 언제나 거기 ...
옛이야기나 동요, 민화, 동시 등에서 토끼는 조그마하고 귀여운 생김새와 놀란 듯한 표정에서 약하고 선한 동물, 그리고 재빠른 움직임에서 영특한 동물로 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