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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이 다가옵니다. 아마 대부분 학교들이 이번 주나 다음 주에 방학을 하지 싶어요, 우리 친구들, 한 학기 동안 학교생활 어땠나요? 모두 공부하느라 수고 많았어요. 여름방학엔 뭘 할까? 계획은 세웠나요? 짜여진 학교 공부에서 놓여나서 여유있는 생활을 할 수 있으니까 자신만의 시간을 마련해보세요. 읽고 싶은 책 맘껏 읽기, 빈둥거리며 놀기, 여행 떠나기,
어린이
주순영
2015.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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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학교현장에서 가장 큰 관심은 ‘소프트웨어 교육’이다.정부에서는 소프트웨어 중심 사회 실현 전략보고회를 통해 초·중·고 소프트웨어 교육을 활성화한다고 밝힌바 있다.소프트웨어 연구학교인 우리학교는 그런 관점에서 볼때 소프트웨어 교육에 한발 앞서나가는 학교라고 할 수 있다.소프트웨어 교육은 우리가 알고 있는 컴퓨터를 이용한 교육과는 조금 다르다.기존 교육은
어린이
김상준
2015.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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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소운 춘천교대부설초교 4년작은 강낭콩 씨앗이담장 아래에서 고개를 내밀고눈부신 햇살을 맞이한다껍질이 벗겨지고떡잎친구가 고개를 내민다떡잎친구는 열심히 양분을 흡수하며다른 친구를 살피며 기다린다본잎친구가 떡잎친구 옆에 고개를 내밀고방긋 웃으며 양분을 나누어 준다“넌 왜 자꾸 시들어 가니?”떡잎친구는 말없이 본잎친구에게마지막 양분을 나누어주며꿈틀거리며 속삭인다“
어린이
임소운
201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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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전체가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로 인해 큰 혼란을 겪었습니다.필자가 근무하는 학교에서도 메르스가 한창일때는 학생들 중 일부는 수업 중에도 마스크를 쓰고 수업을 듣기도 하고, 조퇴 학생이 전보다 늘었습니다. 교사들도 더욱 조심하고 있고요.메르스는 입의 체액을 통해 전염되는 경우가 많다는 보고를 읽은 적이 있습니다. 때문에 피차에 서로 예방하도록 힘써야
어린이
김홍주
201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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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동아리 활동으로 친구들과 친해지고 공부 스트레스가 줄었어요”횡성 창림초교(교장 신동란) 음악밴드 동아리인 가래울밴드 학생들은 학교가 신나고 즐거운 무대가 됐다.음악동아리 활동이 재밌고 신나 학교생활이 행복해졌다.가래울밴드는 지난3월초 일렉트로닉기타(윤정민, 이예은, 전수아), 베이스기타(김준), 드럼(김강산, 안도윤), 키보드(안민하, 임예신, 전도연
어린이
권재혁
201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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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산은 저잣거리에서 소매치기를 했다. 하지만 저잣거리를 돌아다니면서 이야기꾼의 이야기를 많이 주워들은 덕분에 상상력이 풍부하다. 허균이 백산을 보고 상상력이 풍부한 것을 알고, 또 소매치기를 해서 손버릇이 굳을까봐 노비가 필요 없는데도 집에 노비로 들였다.난 백산을 닮고 싶다. 왜냐하면 창의력을 닮고 싶고 그리고 나는 끈기가 부족하여서 패물을 훔쳐갔다는 누
어린이
고도원
201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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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나윤 영월청령초교 2년신발들은 신발장에 차례차례놓여 있어서 신발 이웃예쁜 엄마 구두멋진 아빠 구두멋진 내 운동화까지신발 이웃이다
어린이
권나윤
201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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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고장 중심지의 옛날 모습 알아보기’란 사회 수업이 끝나자 몇 몇 아이들이 질문을 쏟아냈다.아이들은 우리 고장의 이름이 뜻하는 것이 무엇인지, 우리 고장의 이름이 어떤 과정으로 바뀌었는지 등 수업 후 궁금해진 내용들을 질문했다.이런 수업 분위기는 작년과 비교했을 때 사뭇 다른 느낌이 든다.평소 아이들에게 수업시간에 “모르는 것은 질문하고 아는 것에 대
어린이
권도형
201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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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채 정선 백전초교 3년초여름이 시작되는 듯 무더운 더위해는 다리도 아프지 않은걸까?매일 아침 눈 뜨면 눈부시게자기 몸을 빛내는 해해가 빛내기 시작하면무더운 더위, 또 시작이다.해는 덥지도 않은걸까?해야, 해야무더운 더위 좀 없애라해야, 해야.
어린이
김윤채
201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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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윤하 철원 내대초교 6년해가 쨍쨍푸른 하늘머리에선 주륵주륵 땀소나기가 내린다주루룩 주루룩땀소나기는 끝칠새도 없이뺨을 타고 내린다.동생도 뺨을 타고땀소나기가 내린다.결국엔 슈퍼로 가서아이스크림을 사왔다.먹자마자 입안에서사르르 찬바람이 불고 녹아버렸다.아이스크림을 입에 대는 순간땀소나기가 어느순간 그쳤다.
어린이
송윤하
201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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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진 춘천 남부초 6년 윤희순 의사는 개미이다작아서 밟힐 수 있지만 고생을 무릅쓰고 활동하는 개미작지만 뭉치면 큰 힘이 되는 개미윤희순 의사는 개미이다윤희순 의사는 뿌리이다안에 숨어있어서 볼 수 없지만 새싹과 꽃을 자라게 하는강인한 뿌리윤희순 의사는 뿌리이다
어린이
정유진
201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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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건 강릉 송양초 5년 꼬르륵 꼬르륵 배가 고파지네설렁탕 먹으러 갈까?된장찌개 먹으러 갈까?밥만 있으면 다 괜찮아밥은 어떤 반찬이랑같이 먹어도 맛있으니까참 좋다하얀 밥이
어린이
김동건
201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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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효 영월 청령초 3년 하늘에서 비가 똑내 마음에서도 똑똑내 눈가에도 똑똑똑왜 자꾸 똑똑똑 떨어지니?비야 비야 왜 그래?하늘에서 비가 너무 많이 내 려와서내 마음에서도 눈가에서도자꾸만 똑똑 떨어지는 비비야 비야
어린이
임지효
201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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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윤하 철원 내대초 6년 해가 쨍쨍푸른 하늘머리에선 주륵주륵 땀소나기가 내린다주루룩 주루룩땀소나기는 끝칠새도 없이 뺨을 타고 내린다동생도 뺨을 타고 땀소나기가 내린다결국엔 슈퍼로 가서아이스크림을 사왔다먹자마자 입안에서사르르 찬바람이 불고 녹아버렸다아이스크림을 입에 대는 순간땀소나기가 어느순간 그쳤다
어린이
송윤하
201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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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주영초등학교 새싹들은 입학과 동시에 ‘행복통장’을 만든다. 행복통장은 학생들이 입학할 때 총동문회에서 학생 1인당 10만원씩을 적립해 주는 밑돈으로 해외탐방 비용을 마련하는 통장이다.학생들은 학교행사 등에서 우수한 활동을 하거나, 봉사활동 칭찬릴레이 교과활동 등에서 성과를 거두면 일정액의 마일리지를 적립하고, 이후 마일리지에 해당하는 장학금을 학생 통
어린이
박애라
201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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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순 의사는 일제강점기에 왜놈들에게 경고문을 보냈습니다.그 내용에는 “조선 안사람이 경고한다.” “우리나라 임금을 괴롭히고 국모를 살해하고도 살아서 가겠느냐.” “좋은 말로 할 때 용서를 빌고 가거라.” “좋은 말로 할 적에 나라로 가거라.” 등으로 비난했습니다. 저는 이 경고문의 대한 저의 생각을 말하겠습니다.첫째, 일본 놈들에게 엄청난 영향을 끼쳤을거
어린이
신예린
201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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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명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하모니가 행복 배움터를 사랑 가득하게 만들어 가고 있어요.’홍천군 서석면 삼생초등학교(교장 유홍태)에서는 매주 금요일이면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이 흘러나온다. 다름 아닌 방과후 진로적성교육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바이올린 교실’에 전교생 21명이 참여하면서 큰 울림을 전하고 있다.삼생초는 지난해 3월부터 방과후 바이올린 교실을 개
어린이
유주현
201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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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민 철원 서면초 2년 엄마 아빠 동생 언니 오빠엄마도 사랑 아빠도 사랑동생도 언니 오빠도모두 모두 다 사랑엄마는 요리를 잘 해서 사랑아빠는 글을 잘 써서 사랑동생은 귀여워서 사랑언니는 그림을 잘 그려서 사랑오빠는 공부를 잘 해서 사랑우리집엔 사랑이 가득
어린이
최유민
201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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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부산하다. 아직 채 열리지 않은 영어실 앞에서 아이들은 줄을 서 있었다.“8시 20분까지 오라고 했는데, 왜 이렇게 일찍 왔어? 오래 기다렸니?” “오늘 스승의 날이잖아요. 그래서 공부시작 하기 전에 선생님께 이거 드리려구요.”아이들이 내민 손엔 직접 만든 예쁜 카네이션과 편지가 들려져 있었다.“담임선생님이 아닌데도 이렇게 기억해줘서 너무 고마워.
어린이
김상기
201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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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공지로에 위치한 춘천교육대학교부설초등학교의 전교생들은 풍부한 감성의 소유자다. 아이들은 매주 고사리 같은 손가락과 작은 입술로 악기에 혼을 불어 넣어 음표를 만들거나, 천진난만한 표정에서 천의 얼굴을 표현하고, 작은 몸에서 나오기 힘든 매력적인 춤사위를 선보인다.전교생이 풍부한 감성으로 다양한 문화활동을 할 수 있게 된 것은 ‘달별솔 감성마당’ 때문
어린이
이승훈
2015.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