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신묘년 새해에는 개인의 이익이나 욕망보다는 양심적 본연의 자리에서 서로의 희망이 되어 소통하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동부 연회는 올 슬로건을 ‘시...
한 스승에게 제자가 물었습니다.“스승님, 다들 진리는 어디에나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길바닥의 돌멩이처럼 흔합니까?”스승이 대답하길, “그렇다. 돌멩이와...
요즘 성탄을 제일 먼저 알려주는 곳은 어디일까. 거리의 구세군, 교회, 유감스럽지만 아니다.대형 마트나 백화점이다. 교회보다 훨씬 빠르게 성탄 장식을 시작...
성탄의 계절이다. 우리들이 한 해 동안 살아오면서 내뱉은 말에 색깔이 있다면, 2010년은 참 다채로운 그림이 될 것 같다. 천안함 사건, 6·2지방선거,...
고인(古人)이 말하기를 ‘열 마디에 아홉 번 맞는 말을 해도 한번 침묵하는 것만 못하다’하고 ‘또 한길의 설명이 한 치의 행동만 못하다’ 하니 과연 언행(...
이 땅에 사는 사람들의 한결같은 소망은 이 땅에 전쟁이 사라지고, 평화가 임하는 것이다. 연탄은행을 운영하는 사람으로 한 가지 간절한 소망이 있다면 이 땅...
너무도 놀란 가슴에 할 말을 잃었고, 졸지에 생명을 잃고 삶의 터전을 빼앗긴 희생자와 연평도 주민들을 생각하니 마음속에 슬픔과 분노의 소용돌이가 멈추지 않...
연말연시가 다가오면 여러 곳에서 이웃돕기 성금을 모으게 된다. 특히 대표적인 것이 구세군의 자선냄비다. 자선냄비가 등장하면 이제 연말이 다 되었구나 하는 ...
어느 날 오후 어떤 분으로부터 문자 메시지를 받았다. 삶이 점점 무거워지고 힘들다고 했다. 무슨 일을 저지를지 모를 만큼 나도 내 마음을 모르겠다고 했다....
지난 9월 선거에서 부족한 저에게 동부연회 감독으로 섬김의 사역을 감당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12만 성도에게 ‘시대적 역할을 다하는 교회를 만들어 나갈...
‘행복 전도사’로 알려진 최윤희(63)씨가 자살했다.최 씨는 자가 면역질환으로 알려진 전신성 홍반성 루푸스에 세균성 폐렴까지 겹쳐 극심한 고통에 시달렸다고...
얼마 전 인터넷상에 올라온 어르신과 젊은이가 난투극을 벌였다는 소식을 어떤 매스컴에서 전해 들었다. 이 상황을 보고, 어르신들은 어르신들대로 젊은이가 잘못...
현재 한국사회의 가장 심각한 사회 병리현상 중 하나가 자살문제다.통계청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는 암, 2위는 뇌와 심장질환, 3위...
집안의 쓰레기를 비울 때마다 비우는 삶이 얼마나 고상한 것임을 깨닫는다. 아무리 좋은 집에 살아도 쓰레기를 버리지 않고 모아놓기만 한다면 지옥이 따로 없듯...
사람이 사람답게 살기 위해서 지켜야 할 도리가 있다면 그것은 곧 신뢰이다. 만약 서로가 서로를 믿고 의지하지 못한다고 상상해 보자. 인간관계에서 불신풍조가...
말에는 힘이 있다. 말은 그 자체가 능력이다.(power) 우리는 말의 지배를 받는다. 좋은 말을 들으면 상처가 낫고 나쁜 말을 들으면 몸져눕게 된다.성경...
오대산에는 조선왕조의 역사와 왕실의 주요의식 및 행사를 기록한 문서인 조선왕조실록과 조선왕실의궤를 근대까지 보관한 사고가 있다. 이를 오대산사고라 한다. ...
무상급식소를 찾는 영세 어르신들을 위해 ‘밥상 희망???지었다.원래 이 노래는 사회복지사 보수교육 중에 배웠는데 다시 밥상공동체 설립취지와 이용자들에 맞게...
지난해 봄 가족들과 함께 미국 캘리포니아를 찾았을 때 일이다. 3일간 3600㎞를 쉬지 않고 달리며 미국 서부 방방곡곡을 둘러보았다. 애리조나의 찬란한 별...
나의 어린시절 위문편지의 대상인 군인아저씨는 듬직한 어른의 모습이었다. 그러나 지금 자녀를 둔 부모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장병들의 모습은 너무도 여린 아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