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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첫 홈 경기 매진을 기록한 강원FC가 FC서울전에서 극적인 무승부를 기록했다.윤정환 감독이 이끄는 강원FC는 31일 오후 2시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FC서울과 ‘하나은행 K리그1 2024’ 4라운드 홈 경기에서 1-1로 비겼다.앞서 강원은 두 차례에 걸쳐 오픈한 온라인 입장티켓 9725장이 매진됐고, 이날 현장 판매분 926석도 매진되면서 총 좌석 1만651석이 모두 판매됐다. 이로써 강원은 2018년 유료관중 집계 이후 사상 첫 만원 관중을 달성했다. 유료관중으로는 1만144명으로 집계되면서 역대 최다 관중 3위에 올
축구
심예섭
2024.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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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25·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데뷔 3경기 만에 첫 홈런을 쳤다.이정후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4 MLB 정규시즌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방문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8회초 우중간 담을 넘겼다.샌프란시스코가 3-1로 앞선 가운데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네 번째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샌디에이고 왼손 불펜 톰 코스그로브의 시속 125㎞ 스위퍼를 잡아당겼다. 타구는 시속 168㎞로 우중간 124m를 날아가 외야 관중석에 안착했다.
야구
연합뉴스
2024.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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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간판 손흥민이 경기 막판 짜릿한 결승 골을 뽑아내며 한창 4위 싸움에 바쁜 토트넘(잉글랜드)에 귀중한 승점 3을 안겼다.손흥민은 3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 루턴 타운과 홈 경기 후반 41분 역전 골을 터뜨리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손흥민은 1-1로 팽팽하던 후반 41분 왼 측면을 질주하던 티모 베르네에게 전진 패스를 공급한 후 페널티지역으로 쇄도했다.베르너가 측면에서 넘겨준 패스가 브레넌 존슨을 거쳐 골대를 정면
축구
연합뉴스
2024.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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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이 통산 12번째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차지했다.우리은행은 30일 충남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5전3승제) 4차전에서 청주 KB를 78-72로 꺾었다.우리은행은 챔피언결정전 시리즈 전적 3승 1패로 정규리그 1위 KB를 제압하며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챔피언결정전 우승 상금 6천만원도 받았다.지난 시즌 통합우승, 통산 11번째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차지했던 ‘디펜딩 챔피언’ 우리은행은 자신이 가진 WKBL 역대 최다 챔피언결정
농구
연합뉴스
2024.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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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두 번째 경기에서 첫 멀티 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를 터뜨려 본격적인 바람몰이를 예고했다.이정후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치른 2024 MLB 정규리그 방문 경기 2차전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출전해 5타수 2안타를 치고 타점 1개를 거둬들였다.전날 데뷔전에서 3타수 1안타에 희생플라이로 1타점을 수확한 이정후는 두 경기에서 8타수 3안타(타율 0.375)에 2타점을 올리며 성공리에 적응 중이다.샌
야구
연합뉴스
2024.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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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스포츠인 ‘피클볼(pickleball)’이 도내에서 처음 횡성에서 협회가 결성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피클볼은 1965년 미국 사업가·정치인 조엘 프리처드 등이 배드민턴장에서 탁구채로 구멍 난 플라스틱 공을 치면서 시작했으며 탁구와 배드민턴, 테니스를 혼합한 형태의 종목이다. 우리나라에는 생소하지만 미국에서는 1300만명 이상이 즐기는 보편화 된 스포츠다.우리나라에서는 지난 2018년 3개 클럽 100여명이 모여 대한피클볼협회를 창립했다. 현재 협회등록 인원은 3000여명이지만 개인적으로 피클볼을 즐기는 인
횡성
박현철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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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역대 한국인 선수로는 27번째로 치른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데뷔전에서 안타를 치고 희생플라이로 타점도 수확했다.이정후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한 2024 MLB 정규리그 본토 개막전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치고 타점 1개를 올렸다.한국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에서 한솥밥을 먹은 절친한 후배 이정후의 MLB 데뷔전을 바로 앞에서 지켜 본 샌디에이고의 주전 유격수 김하성은 5번 타자로 출전해 3타수 1안타에
야구
연합뉴스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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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관동대 레슬링부가 12년만에 전국 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29일 가톨릭관동대 레슬링부(감독 김응용)에 따르면 최근 철원군에서 열린 제42회 회장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금메달 1개·동메달 2개를 거머쥐며 뛰어난 기량을 입증했다. 이번 쾌거는 12년 만에 금메달을 획득했다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끈다. 주장인 그레코로만형 60kg급 유준식 선수(스포츠건강관리전공 4학년)가 금메달을 차지했다. 유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7년 동안 한번도 이겨 본 적 없는 라이벌 선수를 꺾고 금메달을 차지해 기쁨이 더 컸다는 평가다.가톨릭관동대 레
스포츠일반
이연제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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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이승원과 박상혁이 상무에 최종 합격했다.병무청은 28일 2024년 2차 국군체육특기병 합격자 K리그 1, 2부 선수 20명을 개별 통보했다. 강원 구단에 따르면 미드필더 이승원과 스트라이커 박상혁이 합격한 것으로 알려졌다.2003년생 이승원은 지난해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주장을 맡아 한국의 4강 진출을 이끌었다. 당시 그는 정교한 킥과 패스를 앞세워 3골 4도움을 기록, ‘브론즈볼’을 수상하기도 했다. 브론즈볼은 골든볼, 실버볼에 이어 월드컵에서 3번째로 좋은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는 상이다. 2002년생 박
축구
심예섭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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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에서 800여명에 가까운 선수와 지도자·가족 등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하키대회가 열려 지역의 하키종목 저변확대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동해시는 29일부터 내달 10일까지 13일간 동해웰빙레포츠타운 내 썬라이즈 국제하키경기장에서 ‘2024 춘계 전국 남녀 하키대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대한하키협회와 동해시하키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전국대회에는 총 43개팀 750여명이 참가해 리그전으로 펼쳐진다. 시는 이번 춘계 전국 남녀 하키대회 개최로 외지에서 관계자·선수들이 대거 방문, 음식·숙박업 등 수요 증가와
스포츠일반
전인수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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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가 28일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 해단식 및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도가 5년간 전국동계체전 단독 개최지로 선정된 이후 처음 열린 이날 행사에는 양희구 도체육회장, 정광열 도경제부지사, 김기현 도교육청 미래체육특수교육과장, 김상하 도 시·군체육회협의회장을 포함한 시·군체육회장을 비롯해 강원 선수단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참가 결과보고, 종합 3위 우승기 봉납, 주요 내빈 격려사, 유공자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시상식에서는 참가선수단 유공자에게 공로패와 특별훈련비가 전달됐다. 우수
스포츠일반
심예섭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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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부터는 K3리그 춘천·강릉시민축구단이 K리그2 무대에 오를 가능성이 생긴다.대한축구협회는 28일 “2부리그(K리그2)와 3부리그(K3리그)간의 승강제를 실시하기로 프로축구연맹과 최근 합의했다. 2026년 시즌 성적을 기준으로 2027년 승격과 강등팀이 정해진다”고 발표했다. 4부(K4리그)와 5부(K5리그)간 승강도 동시에 실시하기로 했다.현재 국내 축구에서는 프로(K리그1, 2)간, 세미프로(K3, K4리그)간, 아마추어(K5, 6, 7리그)간에만 승강제가 실시되고 있다. 프로 리그인 1부와 2부간에는 승강제가 10년 이
축구
김호석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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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축구를 장착한 강원FC가 FC서울전에서 시즌 첫 승과 만원 관중, ‘두 마리 토끼’ 잡기에 나선다. 윤정환 감독이 이끄는 강원FC는 오는 31일 오후 2시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FC서울과 ‘하나은행 K리그1 2024’ 4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현재 강원은 2무1패로 8위, 서울은 1승1무1패로 7위를 기록 중이다.개막 후 승리가 없는 강원이지만 지난 시즌 하위권을 맴돌며 승강 플레이오프까지 갔던 모습과는 확연히 다른 경기력이다. 그 중심에는 윤정환 감독이 선보이는 ‘공격 축구’가 있다. 올 시즌 강원은 3경기 4골, 경기당
축구
심예섭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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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영 중장거리 간판’으로 자리매김한 김우민(22·강원특별자치도청·사진)이 2024 파리 올림픽 경영 남자 자유형 400m 출전권까지 거머쥐었다.김우민은 27일 경북 김천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KB금융 코리아 스위밍 챔피언십)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 3분43초69를 기록해 정상에 올랐다. 이는 파리 올림픽 출전을 위한 올림픽 기준기록(OQT) 3분46초78도 가볍게 충족, 올림픽 출전권까지 획득했다.이번 대회에서 김우민은 자유형 400m까지 기준기록을 넘어서며 혼자 3개 종목에서
스포츠일반
김호석
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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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버들중학교(교장 최용수)가 여자 양궁부를 창단했다.버들중은 27일 교내 시청각실에서 주영일 원주교육장, 이덕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장학관, 손평 도양궁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자 양궁부 창단식을 가졌다.버들중은 지난해 10월부터 학교운영위원회 및 교육가족의 의견을 수렴, 창단을 준비했다. 도교육청 및 원주교육지원청의 승인 등 모든 준비를 마쳤다. 양궁부는 나상목 체육건강부장, 최혜미 코치, 반곡초 양궁부 출신의 박지민·조현아·최유선(1년) 학생선수로 구성, 출발한다.이날 창단식에서 도교육청으로부터 창단지원금 500만원, 도
스포츠일반
권혜민
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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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이후 안팎으로 시끄러웠던 축구 대표팀의 A매치 태국과의 2연전을 1승·1무로 무난하게 마무리하면서 다시 하나된 ‘원팀’의 면모를 과시했다.특히 선수단 내 갈등의 중심에 섰던 ‘캡틴’ 손흥민(토트넘·춘천출신)과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화합하며 소중한 승리를 합작해 여러 사건으로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긴 대표팀이 새로운 월드컵을 향한 장도에서 지지를 회복할 기반을 만들었다.‘임시 사령탑’을 맡은 황선홍 올림픽 대표팀 감독이 이끈 대한민국 남자축구 대표팀은 지난 26일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축구
김호석
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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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한국실업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가 철원군에서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철원에서 7년째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한국실업태권도연맹이 주최하고 철원군, 철원군의회, 철원군체육회가 후원한다. 이번 대회에는 전문태권도 실업 32개팀에 남녀부 465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겨루기와 품새, 단체전 등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지난 2023년 대회에서는 철원군청 태권도실업팀 선수들은 창단 5년만의 남자부 첫 종합우승의 쾌거를 거두었으며 올해도 2년 연속의 종합우승을 이루겠다는 각오다. 철원군 관계자는 “태권도의 성지로
스포츠일반
이재용
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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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준(원주고 1년·사진)이 2024 전국춘계남녀역도경기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김하준은 27일 양구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 남자고등부 73㎏급에서 인상 117㎏으로 2위에 올랐고, 용상(153㎏)과 합계(270㎏)에서 각각 1위를 기록했다. 이정호
스포츠일반
이정호
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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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의 알몬티대한중석(대표 루이스블랙)이 지난해에 이어 최근 영월 상동고 야구부 발전을 기원하며 1200만원의 운영비 기부를 약속해 호평받고 있다.파체코 마뉴엘 최고운영책임자는 최근 상동고를 방문해 한승용 교장 및 백재호 야구부 감독, 엄경옥 상동읍장, 권장현 산림힐링재단 부사장, 조윤희 상동야구고설립추진위원회 대외분과위원장 등과 함께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했다. 또 오는 4월 초쯤 학교를 방문해 1200만원의 운영비를 전달할 예정이다.상동읍에서 텅스텐광산 재개발을 추진 중인 알몬티대한중석은 지난해 7월에도
스포츠일반
방기준
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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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강원특별자치도선수단 해단식이 27일 춘천 세종호텔에서 열렸다.이날 행사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한 임원 및 선수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정기 강원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의 대회참가 결과보고를 시작으로 단기 및 종합 3위기 반납,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트로피 봉납, 유공자 포상 순으로 진행됐다.도선수단은 이번 대회에 총 86명(선수 40명, 임원 및 관계자 46명)이 7개 종목에 참가해 총 10개(금5·은2·동3)의 메달획득, 종합 1만7457점을 획득해 당초 목표인 종합 3위 달성에 성공
스포츠일반
이정호
2024.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