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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선거관리위원회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는 A씨를 춘천경찰서에 고발했다고 10일 밝혔다. 공공주택 관리사무소 직원인 A씨는 4월 초 해당 주택 우편함에 각 세대별로 송부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투표안내문 및 선거공보물 109부를 무단으로 수거해 분리수거장에 버린 혐의가 있다. 공직선거법(제237조 선거의 자유방해죄)에 따르면 기타 부정한 방법으로 선거의 자유를 방해한 자는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상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이설화 lofi@kado.net
정치일반
이설화
20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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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대 국회의원 선거 당선인 화합 교례회·공약실천 다짐대회 참석자 명단△한기호 당선인 △송기헌 당선인 △이양수 당선인 △허영 당선인 △박정하 당선인 △진종오 비례대표 국회의원 당선인 △김중석 강원도민일보 회장 △조창진 G1방송 회장 △경민현 강원도민일보 사장 △전종률 G1방송 사장 △김진태 강원도지사 △권혁열 강원도의회 의장 △신경호 강원도교육감 △김진하(양양군수)도시장군수협의회장 △육동한 춘천시장 △원강수 원주시장 △심규언 동해시장 △이상호 태백시장 △이병선 속초시장 △박상수 삼척시장 △신영재 홍천군수 △김명기 횡성군수 △최명
정치일반
박지은
20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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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인제·고성·양양 선거구 유권자들은 지역 현안을 해결해나갈 적임자로 8년간의 의정활동을 통해 검증을 마친 국민의힘 이양수 후보를 선택했다. 이로써 이양수 당선인은 설악권에서 최초로 연속 3선에 성공한 의원으로 기록됐다. 이번 선거에서 이양수 당선인은 더불어민주당의 전 수방사령관 출신 김도균 후보를 상대로 속초(53.72%), 인제(54.07%), 고성(59.41%), 양양(59.63%) 등 4개 시·군 모두에서 과반수 이상 유권자의 선택을 얻는데 성공했다. 당초 초반에는 여·야 일대일 구도 인만큼 팽팽한 구도가 형성될 것이라고
국회/정당
박주석
20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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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총선에서 도내 현역 후보들과 경쟁을 펼친 여야 원외 후보들이 재도약을 다짐하며 낙선 인사를 전했다.춘천갑, 원주을에서 선거 첫 도전에 나섰던 국민의힘 김혜란·김완섭 후보는 11일 SNS를 통해 “패배의 모든 책임은 저의 부족함에 있다”며 자세를 낮췄다. 이어 이들은 자신을 지지하고, 함께 선거운동을 펼쳐준 지지자들에게 “과분한 사랑과 응원에 감사드린다. 저는 절대 낙심하지 않고, 여러분 곁으로 다시 달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릉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중남 후보는 선거캠프 관계자들과 함께 강릉 주요 교차로에서 낙선 인사를 했
국회/정당
이세훈
20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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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강원국회의원 당선인들이 ‘더 큰 강원특별자치도’로의 도약을 위해 초당적인 힘을 모으기로 했다.강원도민일보와 G1방송이 공동주관한 22대 국회의원 선거 당선인 화합 교례회·공약실천 다짐대회가 11일 오전 춘천 스카이컨벤션 웨딩홀에서 열렸다. 이날 화합교례회에는 4선 한기호(국민의힘·춘천·철원·화천·양구 을), 3선 이양수(〃·속초·인제·고성·양양)·송기헌(더불어민주당·원주 을), 재선 박정하(국민의힘·원주 갑)·허영(민주당·춘천·철원·화천·양구 갑) 당선인과 진종오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당선인이 참석, ‘강원도당’이란 이
국회/정당
이세훈
20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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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총선에 출마한 출향 강원출신 후보가 대거 22대 국회에 입성, 든든한 후원군을 확보하게 됐다.이들은 더불어민주당 계열 지역구와 비례대표로 10명, 조국혁신당 비례 3명, 국민의힘 계열 비례 1명 등 여야 정당에서 모두 14명이 포진해 향후 강원특별자치도법 개정 등 지역현안을 풀어내는 중재자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개표결과 민주당은 지역구 161석, 비례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 14석 등 총 175석을 석권했다.이들 민주당 당선자 중 강원출신이거나 연고가 있는 당선인은 춘천고 출신 윤호중(경기구리)·양구
국회/정당
박창현
20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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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가 총선 참패의 후폭풍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대통령실은 11일 여당인 국민의힘이 100석을 가까스로 넘긴 최악의 성적을 받아들자 충격에 휩싸였다. 국민의힘이 기록한 108석은 역대 집권당이 총선에서 기록한 최저 의석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개표결과가 나온 이날 오전 총선을 통해 표출된 민의를 받들어 국정 쇄신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덕수 국무총리,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을 포함한 대통령실 고위참모진은 이날 일괄 사의를 표명, 대대적인 인적 개편이 예고되고 있다. 대통령실 참모 중 성태윤 정책실장, 한오섭 정무수석, 이도운
정치일반
박창현
20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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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 춘천·철원·화천·양구 갑 선거구에 허영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된 가운데 갑 지역구의 최다 인구밀집 지역인 퇴계·석사·강남 표심에 당락이 좌우된 것으로 파악됐다. 더불어민주당이 처음으로 춘천 재선 의원을 배출하면서 춘천 표심의 향배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3개 지역 득표 허영 압도적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읍면동별 개표 결과를 보면 더불어민주당 허영 후보는 7만273표를 확보, 5만8542표를 얻은 국민의힘 김혜란 후보를 꺾고 재선에 성공했다. 두 후보 간 표 차이는 1만1731표차다. 이중 절반 가까이는 퇴계·석사·강
국회/정당
오세현
20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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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총선을 통한 원주 정치 지형의 변화는 없었다. 이번 총선에서 원주 갑, 을 선거구는 모두 맞대결로, 선거기간 내내 초접전을 이어갔다.‘원주 갑’은 3선 연임 시장 관록의 더불어민주당 원창묵 후보, 현역의 국민의힘 박정하 후보간 리턴매치로 주목받았다.특히 전국을 휩쓴 정권 심판론이 강타하며 각종 여론조사부터 막판 지상파 출구조사까지 줄곧 원 후보 우위가 점쳐졌다. 하지만 현실은 달랐다. 초선임에도 중진 못지 않은 정치력이 강점으로 평가받는 현역 박정하 후보가 뚝심으로 모든 열세를 극복하는 저력을 과시했다.개표 초반부터 3%내
국회/정당
정태욱
20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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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권성동 당선인이 ‘5선 안착’에 성공한 것은 결국 ‘중진의 역할론’이 필요하다는 시민들의 열망이 작용했다는 분석이다.강릉~제진 동해북부선 완공, 천연물바이오 국가산단 최종확정, 제2혁신도시 유치 등 지역 내 최종적으로 마무리 짓거나 새롭게 풀어나가야할 과제들이 산적한 상황 속에 시민들은 강릉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적임자를 선택, 5선 중진의원의 역할 기대에 손을 들어준 것으로 평가된다. 권성동 당선인은 6만4743표(54.24%)를 얻어 5만1731(43.34%)표를 받은 김중남 후보를 1만3012표 차로 제치고 당선, 고
국회/정당
이연제
20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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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태백·삼척·정선 선거구 유권자들은 지역 발전을 이끌어 나갈 적임자로 8년간의 의정활동을 통해 검증을 마친 국민의힘 이철규 후보를 선택했다.이철규 당선인은 3선에 성공하며 중진의원으로서 당내와 국회에서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게 됐다.이번 선거에서 전체 유효투표수(12만7931표)의 61.22%(7만8325표)를 얻어 강원도내 최다득표율을 기록한 이철규 당선인은 더불어민주당 한호연 후보를 상대로 삼척(63.79%)과 정선(62.09%)에서 높은 득표율을 보인데 이어, 태백(60.88%)과 동해(59.63%)에
국회/정당
전인수
20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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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 홍천·횡성·영월·평창 선거구 유권자들은 안정적인 지역발전을 위해 현역 의원인 국민의힘 유상범 후보에게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보냈다.11일 지역정가와 주민 등에 대한 본지 취재 결과, 개표 시작 직후 지상파 출구조사에서 잠깐 접전을 보인 것을 제외하면, 유상범 당선인이 여유있게 허필홍 후보를 계속 앞서 나갔다. 유 당선인은 홍천 2만751표, 횡성 1만7305표, 영월 1만4528표, 평창 1만5642표 총 57.71%의 득표율을 획득하며, 허 후보에게 단 한곳도 승리를 내주지 않았다.횡성·영월·평창에서 평균 58
국회/정당
유승현
20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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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4개 시·군이 포함된 복합선거구인 춘천·철원·화천·양구 을 지역 주민들은 접경지역 특성상 안보전문가인 국민의힘 한기호 당선인의 손을 들어줬다.역대 어느 선거보다 높았던 투표율은 접경지역 보수성향의 표심과 이어지며 4선에 도전한 한기호 당선인의 승리에 힘을 보탰다. 특히 낙후된 인프라와 접경지 경기침체, 군부대 이전으로 인한 지역소멸 등의 접경지역 위기감이 투표결과로 나타나며 개표 내내 모든 지역에서 한 당선인이 선두를 달렸다.한기호 당선인의 고향이기도 한 철원 주민들은 한 당선인에게 더불어민주당 전성 후보(
국회/정당
이재용
20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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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의회가 오는 4월 회기에서 내륙어촌 발전을 위한 조례안을 심의한다.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위원장 김용복)는 오는 18일 도의회 327회 임시회에서 윤길로(영월) 의원이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 내륙 어촌 발전 및 지원조례안’을 상정, 심의한다.조례는 내륙어촌 인구의 고령화와 내수면 어가인구의 감소, 지구온난화에 따른 수산자원 감소 및 양식수산물 폐사 등의 문제에 대응해 내수면어업의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했다. 조례에는 내륙어촌 발전을 위한 발전계획의 수립 및 시행, 보조금 지원, 가업승계 내수면 어업인 우대 조항
정치일반
이설화
20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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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 성적표를 받아든 더불어민주당 강원특별자치도당이 11일 논평을 내고 “도민께서 국민의힘의 손을 들어줬다. 도민의 선택을 받기에는 많이 부족했다”며 “총선에 나타난 도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더욱 성찰하겠다”고 했다.민주당 강원도당은 이번 총선에서 8개 지역구 중 기존 춘천·철원·화천·양구갑과 원주을에 더해 과반 의석 확보를 목표로 뛰었으나 2석을 수성하는 데 그쳤다.도당은 “원내 1당으로서의 책임감을 가지고 강원도 완성과 도민의 민생을 위해 역할을 다하겠다”고도 약속했다.그러면서 “22대 총선이 ‘민주당 압승, 국민의힘
정치일반
김현경
20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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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에서 6명의 당선자를 배출한 국민의힘 강원특별자치도당은 11일 “강원도민 여러분이 보내준 지지와 사랑에 부응하겠다. 강원발전을 위해 여·야 구분없이 대화하고 협력하겠다”고 밝혔다.강원도당은 “국민의힘은 도민께서 보내주신 성원에 힘입어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반면 전국적으로 매서운 채찍을 피할 수 없었다. 투표로 나타난 냉엄한 국민의 심판을 겸허하게 받들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총선 결과로 여소야대의 정치구도가 지속되게 됐다”며 “국민의힘 강원특별자치도당은 막중한 책임감으로 임하겠다”고 했다.또 “도민 여러분
정치일반
이설화
20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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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 결과 여당이 참패한 것과 관련, 홍준표 대구시장이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등 당 지도부를 정조준해 “그런 사람들에게 어떻게 중차대한 선거를 맡겼는지, 출발부터 안 된다고 봤다”고 밝혔다.홍 시장은 11일 대구시청 기자실을 찾아 “이번 선거는 시작부터 잘못된 선거였다”며 “정권의 운명을 가름하는 선거인데 초짜 당 대표에 선거를 총괄하는 사람이 또 보선으로 들어온 장동혁이었고 거기에 공관위원장이란 사람은 정치를 모르는 사람이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홍 시장은 “총선 기간 여당 선거 운동 중 기억에 남는 것이 무엇이 있었느냐”
국회/정당
최경진
20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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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야권 4개 정당이 4·10 총선에서 189석을 확보하면서 검찰의 수사권을 박탈하겠다는 공약이 실현될지 주목된다.1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22대 국회에서 검찰개혁을 주요 공약으로 내건 정당은 더불어민주당·더불어민주연합(이하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진보당, 새로운미래 등이다. 이들이 확보한 의석을 더하면 189석에 이른다.민주당은 수사·기소권을 분리하고 대통령령인 수사준칙을 대체할 ‘수사절차법’을 제정해 검찰의 수사권을 보다 강하게 통제하겠다는 입장이다. 경력법조인 중에서만 검사를 선발해 검찰의 폐쇄성을 해소하겠다는 방안도 내놨다.조
국회/정당
최경진
20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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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조9000억원 규모의 정부 예산이 들어가는 ‘어촌뉴딜300 사업’이 국회의원의 요구에 따라 임의로 사업지를 변경하는 등 부실하게 운영됐다는 감사원 지적이 나왔다.감사원은 어촌뉴딜300 사업 추진 실태 감사보고서를 11일 공개하고 이같이 밝혔다.어촌뉴딜300 사업은 문재인 정부가 국정 핵심 사업으로 추진한 지역 어촌·어항 현대화 사업으로, 지난 2019∼2024년 사업 예산은 총 2조8964억원에 달한다.감사원은 보고서에서 “해양수산부는 사업지 선정 방법과 절차 등의 평가 체계를 제대로 마련하지 않은 채 어촌뉴딜300 사업지를 임의
정치일반
이채윤
20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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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4·10 총선 이후 첫 기자회견서 검찰을 향해 “마지막으로 경고한다”며 “김 여사를 즉각 소환해 조사하라”고 말했다.뉴시스에 따르면 조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앞에서 연 기자회견서 “검찰도 이번 총선에서 확인된 뜨거운 심판이 자신들과 무관하지 않은 점을 잘 알 것”이라며 “두려운 민심을 확인했을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국민들께서는 검찰이 왜 살아있는 권력을 수사하지 않느냐고 꾸짖고 계신다”라며 “검찰의 서늘한 칼날은 왜, 윤 대통령 일가 앞에서는 멈춰 서는지 묻고 있다”고 했다.그러면서 “검
국회/정당
최경진
2024.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