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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인제읍 가아리 피암터널 인근 도로공사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굴삭기의 버킷이 이탈해 60대 남성이 사망했다.29일 오전 8시 36분쯤 피암터널 인근에서 굴삭기 작업을 하던 중 버킷이 이탈해, 작업자가 떨어진 버킷에 눌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사고현장에 도착한 119 구급대는 오전 9시 7분쯤 중상을 입은 A씨를 구조해 병원에 이송했으나 끝내 숨졌다.경찰은 굴착기 버킷 결착이 제대로 되지 않아 사고가 발생했다는 목격자 증언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진교원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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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방문한 현장에서 흉기를 소지하고 있다 경찰에 검거된 20대 남성이 예식장 주방에서 일하고 있으며 회칼을 갈기 위해 심부름 가던 길이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진술과 관련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일단 귀가 조치, 내사를 이어가기로 했다.2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인천 부평경찰서는 경범죄처벌법상 흉기 은닉 휴대 등 혐의로 수사한 20대 A씨를 귀가 조치했다.A씨는 전날 오후 5시쯤 인천지하철 1호선 부평역 북광장에서 흉기를 소지한 채로 돌아다닌 혐의를 받는다.A씨는 경찰에서 “현재 예식장 주방에서 일하
사건/사고
최경진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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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간 SNS에 지자체 공무원들을 해치겠다는 댓글을 남긴 40대가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29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춘천지법 형사1부(심현근 부장판사)는 살인예비, 협박, 협박미수 혐의로 기소된 A(44)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이와 함께 보호관찰을 받을 것과 사회봉사 40시간을 명령했다.A씨는 지난해 3월 14일부터 8월 4일까지 약 6개월간 흉기 난동 사건 뉴스 등을 송출하는 유튜브 방송에서 군청 공무원을 비롯한 주민들을 살해하겠다는 댓글을 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
법원/검찰
최경진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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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등 강원 영동 4곳에 미세먼지주의보가 발령됐다.한국환경공단은 29일 오전 9시를 기해 강원 영동남부 4개 시에 미세먼지주의보가 발령됐다고 밝혔다.해당지역은 강릉·동해·삼척·태백이다.이 지역의 1시간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322㎍(마이크로그램·100만분의 1g)/㎥이다.미세먼지주의보는 시간 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150㎍/㎥ 이상인 상태가 2시간 지속될 때 내려진다.영동북부·영서남부·영서북부 14개 시·군에는 미세먼지경보가 유지된 상태다.공기 중에 초미세먼지나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면 노인·어린이·호흡기질환자·심혈관질환자는 실외활
날씨
이채윤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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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회장 김중석) 회원사인 경남도민일보와 전북도민일보의 새 대표이사가 선임됐다.경남도민일보는 지난 28일 창원시 본사에서 2024년도 정기주주총회를 열어 임용일 상무이사를 새 대표이사로 뽑았다.임 대표이사는 “‘지역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산다’는 믿음으로 지역에서 해답을 찾겠다. 지역민에게 진심으로 다가가겠다”고 밝혔다.임 대표이사는 1999년 경남도민일보 창간 멤버로 입사해 초대 노조위원장, 시민사회부장, 편집국장, 상무이사 등을 역임했다.13년간 경남도민일보를 이끈 구주모 대표이사는 이번 주총을 끝으로 물러났다.
사회일반
김동화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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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사전투표소에 몰래 침입해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40대 유튜버가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논현경찰서는 건조물 침입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유튜버로 활동하는 A씨는 최근 사전투표소인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과 서창동 행정복지센터에 몰래 침입해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불법 카메라 설치 신고를 받고 주변 폐쇄회로(CC)TV를 확인하는 등 수사를 벌여 전날 오후 A씨를 검거했다.A씨는 경찰에서 “사전 투표율을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조작하는 걸 감시하려고 했다”고 주장했다.인
사건/사고
이채윤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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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정원 2000명 증원’을 둘러싼 의정 갈등이 격화하는 가운데, 정부와 대통령실을 향해 연일 강성 발언을 쏟아내는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 당선인이 첫 공식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어서 내용에 이목이 쏠린다.정부와 의료계 등에 따르면 임 당선인은 29일 오전 11시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전체 언론사를 대상으로 기자회견을 연다.지난 27일에는 전문지 기자단을 대상으로만 기자회견을 한 만큼, 이날이 첫 공식 기자회견으로 볼 수 있다.임 당선인은 오는 31일 의협 비대위 재구성에 관한 회의를 앞두고 이날도 날 선 발언을 이어
보건/의료
최경진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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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영서와 수도권, 충남의 황사위기경보 단계까 ‘주의’로 격상됐다.환경부는 29일 오전 이 지역들에서 미세먼지(PM10) 1시간 평균 농도가 300㎍/㎥ 이상인 상황이 2시간 지속되자 경보 단계를 올렸다.내몽골고원발 황사로 인해 이날 전국 미세먼지는 ‘나쁨’에서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수도권과 강원, 충청 등은 이미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짙은 상황으로 오전 7시 기준 1시간 평균 농도를 보면 서울 430㎍/㎥, 인천 359㎍/㎥, 경기 407㎍/㎥, 강원 282㎍/㎥, 충남 240㎍/㎥, 세종 185㎍/㎥, 충북 178㎍/㎥
날씨
최경진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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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국가대표 야구선수 출신 오재원(39)이 검찰에 넘겨졌다.29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오전 마약류관리밥 위반(향정), 폭행 혐의로 오씨를 서울중앙지검에 구속 송치했다.오전 8시 5분쯤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경찰서 유치장을 나온 오씨는 ‘언제부터 마약 투약했느냐’, ‘동료 선수들에게도 대리 처방 부탁했느냐’는 등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고 호송차에 올랐다.앞서 지난 22일 오씨는 최근까지 필로폰을 투약하고, 지인들에게 향정신성의약품인 스틸녹스 등 수면제를 처방받게 한 뒤 이를 건네받아 상습
법원/검찰
이채윤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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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29일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 황사가 나타나겠고, 수도권·강원 등 비가 내리는 지역에는 황사가 섞여 내리는 곳도 있겠다.이날 오전 5시 현재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황사가 관측되는 곳이 있다.아침에 인천·경기 서해안·경기 북부 내륙·충남 서해안·전북 서해안에서 비가 시작돼 오전부터 중부지방(강원 동해안 제외)·전북·경북 북부·남서 내륙·경남 서부 내륙에 가끔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서울·경기 남부 내륙은 아침에, 강원 동해안과 전남권 북부·그 밖의 경상권 내륙은 오후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날씨
이채윤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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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교육(유치원)과 보육(어린이집)을 합친 ‘유보통합’이 2025년 전면 시행을 앞두고 있으나 교육부의 구체적인 가이드라인 제시가 늦어지면서 정상 추진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28일 본지 취재결과 오는 2025년부터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관리체계를 통합해 운영하는 ‘유보통합’이 전면 시행된다. 이에 따라 현재 교육부(유치원)와 보건복지부(어린이집)로 이원화 돼 있던 관리체계가 교육부로 일원화된다. 현재 강원도내 어린이집은 840여 곳, 유치원은 350여 곳이다. 도내 어린이집 운영에 투입되는 예산은 연간 4000억원에 달한다.유
교육/입시
정민엽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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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의료계의 강대강 대립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를 비롯한 지역의사회 등 개원의까지 집단행동 논의를 시작하고 있어 의료대란이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지난 27일 대한의사협회 회장으로 당선된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은 취임 이후 간담회를 통해 “전공의, 교수, 학생 중 누구 하나라도 민형사상 불이익을 받거나 고발을 당하거나 행정처분을 하는 불상사가 벌어진다면 전 직역을 동원해 가장 강력한 수단을 사용해 총파업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한의사협회는 오는 31일 시도의사회 대표자 회의를 열고 집단행동 여부를
보건/의료
김정호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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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오는 11월 14일 시행된다. 정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문항출제 과정에서 초고난도 문항인 ‘킬러문항’을 배제하며, EBS 연계체감도는 올릴 계획이다.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8일 ‘2025학년도 수능 시행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수능은 지난 2022학년도부터 도입된 ‘문·이과 통합형’으로 진행되며,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직업), 제2외국어/한문 영역으로 나뉘어 시행된다. 올해도 한국사 영역은 필수다. EBS 수능 교재와 강의는 ‘간접’ 방식을 통해 수능에 출제된다
교육/입시
정민엽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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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강원도 전역이 황사의 영향권에 놓이는 가운데 영서 곳곳에서 산발적으로 비가 조금 내리겠다. 한국환경공단 에어코리아는 이날 도내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농도 모두 ‘나쁨’ 수준을 유지하고 일시적으로 ‘매우나쁨’ 수준까지 떨어진다고 예보했다. 29일 강원영서 곳곳에서 황사가 섞인 산발적인 비가 내릴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서 0~4도, 영동 6~9도며, 낮 최고기온은 영서 12~15도, 영동 14~19도다. 박재혁
날씨
박재혁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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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사대부고(교장 김정근) 학생들이 최근 경북 영천체육관에서 열린 ‘2024년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에 출전해 대거 입상했다.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된 이번대회에서 강원사대부고 태권도부는 이동혁(2학년) 학생이 84kg이상 종목에서 1위를 기록했다. 또한 김영국(3학년) 학생은 64kg이하 종목 2위를, 서민재(2학년) 학생은 60kg이하 종목 3위를 차지했다.박영균 강원사대부고 태권도부 코치는 “학교와 총동문회의 전폭적인 지원과 격려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면서 “우리 지역과 학교, 동문의 기대에 부흥하고 감
교육/입시
정민엽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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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강원도내 곳곳에서 교통사고가 이어졌다.28일 오전 10시 42분쯤 동해시 초구동 7번 국도 한 게스트 하우스 인근 도로에서 시외버스와 승용차간 추돌사고가 발생해 승용차를 몰던 50대 여성이 허리에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지난 27일 오후 8시 49분쯤 춘천시 소양로4가 교차로에서 택시와 승용차간 충돌사고가 발생해 택시 승객 2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안전사고가 잇따랐다. 28일 오전 11시 54분쯤 춘천시 삼천동 한 식자재 마트에서 30대 남성이 짐을 옮기던 중 허리에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앞
사건/사고
박재혁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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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부정선거 의혹을 막기 위한 ‘수검표 절차’가 도입되면서 투·개표 과정에 배치되는 공무원들의 원성이 커지고 있다. 강원도 교육공무직의 경우 선거 사무원으로 배치되어도 특별휴가를 받을 수 있는 규정 조차 없다.28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도내 교육공무직은 선거사무원으로 참여해도 공무원이나 교원들과 다르게 특별휴가가 부여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사실은 지역에서도 정확히 인지하지 못했다. 일선 현장에서도 교육공무직에게 특별휴가 부여 대상이 아니라는 사실을 몰라 한 교육지원청에서는 교육공무직도 공무원에 준해
사회일반
신재훈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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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전 1시 15분쯤 양양군 손양면 동호해변에 있던 1t 화물차에서 불이 나 20여분 만에 꺼졌다.소방 당국은 화재를 목격한 인근 펜션 주인의 신고로 출동해 남성으로 추정되는 사망자 1명을 발견, 사망자 신원과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불이 난 차는 화물차를 캠핑카로 개조한 차량인 것으로 확인됐다.최훈 choihoon@kado.net
사건/사고
최훈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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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술자리에서 다투던 지인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50대(본지 2023년 9월 25일자 5면)가 항소심에서도 무기징역의 형을 받았다.28일 서울고법 춘천재판부 형사1부(민지현 부장판사)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A(55)씨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과 같은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또 1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부착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5월 11일 오전 2시쯤 홍천군 홍천읍 자택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60대 B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신재훈
사건/사고
신재훈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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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미신고 영업을 한 춘천먹거리통합지원센터 위탁 업체들에 내려질 행정처분을 무마, 직권남용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 춘천시보건소장(본지 3월 22일자 5면 등)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를 받자 검찰이 항소했다.28일 춘천지검은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를 받는 전 춘천시보건소장 A(59)씨에 대한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장을 제출했다.1심에서 징역 1년 6월의 형을 재판부에 요청한 검찰은 “재판부는 업무담당자들의 행정처분에 관한 구체적인 권한이 방해됐다고 볼 수 없다고 판단해 무죄를 선고했으나 1심 판결은 기존 판례와도 배치되고 사실
법원/검찰
신재훈
2024.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