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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일보 김여진 기자]수도권 인구 집중이 2020년 들어 더욱 심화되고 있다.특히 1월 한달동안 수도권 인구가 1만4000여명(0.03%p)이나 더 증가하는 등 비수도권과의 격차가 커져 정부의 무대책에 가까운 지역균형정책에 지역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 1월말 기준 서울·경기·인천의 수도권 3개 시도 인구는 2593만 9996명으로 대한민국 전체 인구(5184만 7509명)의 50.031%로 집계됐다.강원도를 포함한 14개 비수도권 시도(2590만 7513명) 보다 3만2483명 더 많은 것이다.수도권
기획
김여진
2020.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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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일보 박가영 기자] 강원도내 읍·면 단위 지역에 신입생이 없는 초등학교가 해마다 증가하는 등 농어촌 교육환경 황폐화가 가속화되고 있다.27일 강원도교육청에 따르면 2020학년도 초등학교 예정학급 편성 결과,올해 신입생이 없는 학교는 총 19곳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본교는 양양 남애초,삼척 신동초 등 5곳,분교는 강릉 주문진초 삼덕분교,홍천 내촌초 동창분교 등 14곳이다.이중 입학 희망자가 없는 영월 쌍룡초 토교분교,정선초 가수분교,인제 원통초 신덕분교 3곳은 2년째,양양 상평초 현서분교,홍천 속초초 좌운분교 2곳은 3년
기획
박가영
2020.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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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일보 김호석 기자]국내 산업의 근간이 되는 기계,디스플레이,반도체,바이오·헬스 등 12대 주력산업의 기술인력이 수도권에 집중돼 강원지역 산업발전 저해요인으로 작용,지역별 균형적인 인력수급 등 대책마련이 시급하다.22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산업기술인력 수급실태조사’에 따르면 2018년 기준 강원도내 산업기술인력은 전체 근로자 5만7605명 중 1만2181명으로 21.1% 수준이다.이는 전국 17개 시·도 산업기술인력 비율 중 최하위로 전국 평균(34.1%)과 비교해도 10%p 이상 격차를 보인다.강원도내 산업기술인력은
기획
김호석
2020.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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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일보 박가영 기자] 수도권 초집중과 지역 고령화로 강원지역 학령인구가 가파른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는 가운데 매년 교원 수급난까지 반복되면서 강원교육이 위기를 맞고있다.20일 강원도교육청에 따르면 지역 유치원,초·중·고교의 학령인구는 2009년 23만 5111명에서 2019년 17만2149명으로 10년간 6만2962명이 줄었다.매년 학생이 5000명 이상 감소한 것이다.이같은 하락세가 계속된다면 10년후인 2029년에는 강원 학생수가 10만명 수준까지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이런 가운데 학령인구 감소로 교육부가 올해 교사 정원
기획
박가영
2020.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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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일보 김호석 기자] 강원도가 수도권 집중의 경제흐름 속에서 소득 역외유출 규모를 줄이고 있지만 수도권 대비 낮은 생산성,서울 중심의 자본 유입으로 도내 순이출 규모가 14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9일 한국은행 강원본부에 따르면 강원지역 소득 역외유출 규모는 2016년 4조5576억원,2017년 4조1189억원,2018년 3조5553억원으로 최근 2년간 연속 감소했다.하지만 소득 역외유출 규모가 줄어든 것은 지역총소득(GRI)의 증가가 아닌 지역총생산(GRDP)의 성장세 감소에 따른 것으로 것으로 한국은행 강원본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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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석
2020.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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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일보 오세현 기자] 대한민국 인구 절반이 살고 있는 수도권은 우리나라 자본과 기업,교육과 문화까지 독식하고 있다.한국은행 강원본부에 따르면 종사자수 100명 이상의 사업체 수는 전국적으로 2018년 기준 1만8970곳이다.이중 서울이 5449곳으로 전국 대비 28.0%를 차지하고 있다.경기는 3913곳,인천은 878곳이다.수도권 3곳의 비중은 53.97%에 달한다.반면 강원은 439곳으로 전국대비 2.3%에 불과하다.매출액 비중도 수도권 3곳이 독식하고 있다.2017년 기준 전국 종사자수 100명 이상 사업체 매출액은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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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현
2020.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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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일보 박지은 기자]20대 국회는 사실상 수도권 국회다.수도권 인구가 50%에 달하자 여야 각 정당들은 수도권 유권자를 겨냥,잇단 구애에 나섰다.대표적인 것이 수도권정비계획법을 포함한 수도권규제완화다.20대 국회는 수도권규제완화를 뒷받침하는 주요법안을 잇달아 통과시키거나 발의했다.7일 국회에 따르면 20대 국회에서 처리된 수도권규제관련 주요법안은 수도권정비계획법 개정안,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등이 꼽힌다.인구나 산업구조 등을 반영해 수시로 수도권정비계획 변경이 가능토록 한 수도권정비계획법 개정안
기획
박지은
2020.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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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일보 박지은 기자]문재인 정부 들어 추진 중인 수도권규제완화 정책으로 인해 강원도를 비롯한 비수도권은 직격탄을 맞고 있다.문재인 정부는 교통망과 신도시,교육 등 각 부문에 걸쳐 수도권 지원정책이 전방위적으로 진행해왔다.현 정부 들어 수도권 3기 신도시 건설을 비롯해 △수도권 동북부지역 수도권 범위 제외 △그린벨트 규제완화 △수도권공장총량제 범위확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입지규제완화 등이 추진됐다.3기 신도시 건설은 수도권 1·2기 신도시 정책처럼 수요와 공급이 수도권에 집중,인구와 일자리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특히 3기
기획
박지은
2020.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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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롤로그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3개시도 인구가 지난 해 12월말을 기점으로 전체인구의 50%를 넘어섰다.대한민국 역사상 처음있는 국가초유의 일이다.강원도민일보는 수도권 인구 50% 돌파라는 수도권 초집중 시대를 맞아 수도권집중의 문제점과 수도권규제완화의 실태,역대 정부의 균형발전정책의 문제점과 대안을 집중적으로 보도한다.속보=전체 국토면적의 11.8%에 불과한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인구가 전체 인구의 50%를 초과(본지 1월3일자 1·3면)했다.이에 대해 시민단체들이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는 등 충격파가 이어지고 있다
기획
김여진
2020.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