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교향악단·합창교실 이달 진행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해 전면 중단된 횡성지역 공공체육시설에 이어 문화예술프로그램이 기지개를 편다.횡성군은 생활 속 거리두기 전환에 따라 지역 주민에 한해 실내 공공체육시설을 개방한다고 13일 밝혔다.개방체육시설은 실내체육관,실내수영장,국민체육센터,체력단련실,베이스볼파크 실내연습장,읍면 게이트볼장 등이다.이들 시설은 지역주민에 한해 제한적으로 운영되며 방역지침을 준수해야 한다.

문화예술프로그램도 철저한 방역 속에 막을 올린다.횡성문화재단(이사장 채용식)은 지난 6일부터 횡성시네마를 재개관한 데 이어 오는 23일 ‘횡성소소마켓’을 진행할 계획이다.또 이달 중 횡성청소년교향악단과 합창교실 운영에 돌입할 예정이며 내달 2일에는 올해 첫 공연프로그램인 연극 ‘다시,봄 날’을 선보인다.공연행사시 공연장 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좌석간 거리두기,이동하거나 줄을 설때 최소 1m이상 간격 유지 등 생활방역을 강화하는 한편 행사 전후로 자체 방역망을 가동한다. 박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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