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스피디움 야외 특설무대
선착순 500대 온라인 예매 가능
티켓비용 전액 지역상품권 교환

인제 전경 [강원도민일보 자료사진]
인제 전경 [강원도민일보 자료사진]

[강원도민일보 진교원 기자]인제에서 국내 처음으로 무료로 즐기는 드라이브 인 콘서트가 열린다.

13일 인제군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소비위축과 경기침체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지역에 착한 소비문화 장려를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도와 함께‘DMZ 평화이음 드라이브 인 콘서트 with 이승철’을 개최한다.

DMZ 평화이음 드라이브 인 콘서트는 오는 23일 오후 7시 인제 스피디움 야외 특설무대에서 라이브 황제 가수 이승철과 감성 발라더 벤을 비롯해 도 출신 창작국악 그룹 자락이 출연해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한다.

이번 콘서트는 사전예매를 통한 유료로 진행되지만,티켓 구매비용 전액을 공연 당일 현장에서 인제사랑상품권으로 교환해 줘 사실상 무료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콘서트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할 수 있으며,차량 1대당 최소 2인 이상으로 선착순 500대이다.

특히 생생한 라이브를 현장에서 즐길 수 있도록 별도의 라디오 주파수를 지원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도와 함께하는 평화지역 착한소비 캠페인 1탄으로 드라이브 인 콘서트가 열리게 됐다”며“인재지역 내 소상공인과 군민들에게 경제적 도움은 물론 지친 마음을 풀 수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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