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 이상 기초수급·차상위 대상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방지로 잠정 중단됐던 고성군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이 18일 재개됐다.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은 12일 기준 425명(중점군 24면,일반군 401명)이며 전담사회복지사 3명과 생활지원사 35명으로 연중 운영되고 있다.

군은 ‘생활 속 거리 두기’ 전환에 따라 지난 6일부터 읍·면을 통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신규 신청·접수를 받고 있다.이에 18일부터 위기 취약계층인 중점대상자 위주로 직접 서비스를 시작,25일부터 모든 대상자에게 직접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비스 신청대상은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또는 기초연금수급자로서 혼자 힘으로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렵고, 서비스를 희망하는 사람(대리 신청 가능)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안승훈 고성군노인복지관장(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수행기관)은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을 적극 발굴해 안전과 생활 편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동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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