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전액 삭감된 레고랜드 주차장 추가 매입예산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회생한 것을 두고 논란이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17일 춘천시 하중도 레고랜드 건설현장에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방도겸
▲ 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전액 삭감된 레고랜드 주차장 추가 매입예산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회생한 것을 두고 논란이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17일 춘천시 하중도 레고랜드 건설현장에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방도겸
[강원도민일보 정승환 기자] 상임위원회 심사에서 전액삭감됐던 레고랜드 주차장 조성 사업관련 예산(58억원)이 강원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극적으로 회생한 가운데 야권이 해당 예산을 삭감하는 수정예산안을 상정하기로 해 본회의 최종 의결을 앞두고 또 다시 진통이 예상된다.

도의회(의장 한금석)는 19일 오후 제291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제2회 도 추가경정예산안과 제1회 도교육청 추가경정예산안을 최종 의결한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미래통합당 소속 의원들이 강원도개발공사 경영안정 지원 항목으로 편성된 주차장 사업 관련 예산에 대해 반대의견을 제기하고 해당 예산을 삭감한 수정예산안을 상정하기로 해 진영간 대립이 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정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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