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사업비 3억원 지원

원주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원주생명농업 등 원주지역 8개 사회적경제 단체가 올해 농림축산식품부 사회적농업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됐다.사회적농업은 노숙인,퇴직자 등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농촌에 인력을 제공하며 공동체를 육성하는 정부 영농사업이다.이들 단체는 이번 선정으로 향후 5년간 사업비 3억원을 지원받는다.올해 영농실습 및 기술 훈련을 시작으로 국내외 사회적농업 선진 사례 체험을 진행한다.여기에 지역내 8개 사회적경제단체가 협력기관으로 동참,참여자에 대한 각종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성공회 원주 나눔의 집과 원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은 건강증진 프로그램,갈거리사회적협동조합은 가계 재무관리 및 채무 해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 외에도 원주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가 해외 사회적농업 선진사례 연수,원주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 생산 농산물의 판매 등을 맡아 사회적농업 환경 기반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남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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