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에 본사를 둔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한종호)는 26일 센터 I-스퀘어에서 원주 소재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인 브레싱스(대표 이인표)와 3000만원의 시드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한종호)는 26일 센터 I-스퀘어에서 원주 소재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인 브레싱스(대표 이인표)와 3000만원의 시드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원주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브레싱스와 시드투자 계약 체결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한종호)는 26일 센터 I-스퀘어에서 원주 소재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인 브레싱스(대표 이인표)와 3000만원의 시드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원주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에 본사를 둔 브레싱스는 삼성전자와 삼성메디슨에서 근무하던 연구원들이 삼성전자 사내벤처 프로그램 C-Lab을 통해 2018년 창업한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이다.

브레싱스가 개발한 건강관리기기 ‘BULO’(불로)는 최근 킥스타터를 통해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12만달러가 넘는 펀딩을 완료했다.불로는 호흡 상태를 측정·분석해 적절한 폐 운동 솔루션을 제공하고 관련 질환을 예방·관리하도록 도와주는 제품이다.또 불로를 고도화한 제품 개발을 완료하고 인증을 진행 중으로,절차가 완료되는 9월 이후 호흡기질환 진단기능을 탑재한 의료기기도 출시할 예정이다.

사업 초기부터 해외시장 진출을 목적으로 유럽통합규격인증(CE-VID)을 준비해 왔으며 CE-VID를 획득한 뒤 미국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을 계획이다.코로나19의 전세계적 확산으로 두바이,스페인,중국 등 다수의 해외 기업으로부터 제품과 협업에 대한 문의가 증가,향후 글로벌 시장에서 폐질환 진단 및 관리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종호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투자 목적에 대해 “강원지역 특화사업 분야에 적합한 사업내용을 갖고 있는 기업이 정착해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돕는 좋은 파트너가 되겠다”고 밝혔다.
권소담 kwonsd@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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