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홉 스님의 천막 동안거를 기록한 다큐멘터리 영화 ‘아홉스님’ 포스터.
▲ 아홉 스님의 천막 동안거를 기록한 다큐멘터리 영화 ‘아홉스님’ 포스터.

동안거(冬安居).겨울 동안 승려들이 한곳에 모여 외출을 자제하고 수행하는 것을 말한다.

지난 겨울,한국 불교 역사상 최초로 사찰이나 선원 대신 야외에서 천막을 치고 ‘노숙 수행’을 한 스님들이 있었다.

지난 27일 개봉한 영화 ‘아홉 스님’은 자승,무연,진각,호산,성곡,재현,심우,도림,인산 등 아홉 스님의 천막 동안거 그 90일간을 담았다.

하루 14시간 이상 정진,하루 한 끼,옷 한 벌,양치 이외 삭발이나 목욕 불가, 외부 접촉 불가,묵언수행 과정을 고스란히 영상으로 그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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