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체된 대학 상권 활성화에 힘 보탤것”

▲ 한림대 도시재생 창업동아리 BeTheBloom은 춘천의 도시재생을 통한 지역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 한림대 도시재생 창업동아리 BeTheBloom은 춘천의 도시재생을 통한 지역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학생들이 찾고 싶고,머물고 싶은 대학가를 만들겠습니다.”

한림대에는 새로운 춘천을 만들기 위한 도시재생 창업동아리 BeTheBloom(비더블룸)이 있다.2018년 탄생한 비더블룸은 한림대 광고홍보학과 재학생들로 구성됐다.도시재생을 통해 더 나은 춘천,활발한 한림대 상권을 조성하는 것이 이들의 목표다. 동아리를 만들던 첫 해 춘천시 4차 도시재생 사업에 참여했으며 ‘도시농업 콘텐츠와 재생’이라는 사업으로 농림수산식품 교육문화정보원에서 진행한 ‘모두가 도시농부-게릴라 가드닝’ 공모전에 도전,우수상을 받았다.지난해에는 침체된 대학 상권 활성화를 위해 ‘춘천시 리빙랩 U 프로젝트’에 참가했다.해당 프로젝트로 도시재생을 위한 자본금을 마련했으며 소상공인들과 소통하며 대학가의 위기를 진단했다.이 성과를 통해 춘천시사회혁신센터로부터 춘천시장상을 받았다.올해는 한림절친 프로젝트의 연장선인 ‘한림여행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있다.이번 프로젝트는 한림대 대학가를 여행지 같이 설레고 매력있는 장소로 재정비하는 것이 목표다.당초 상반기로 예정돼 있었지만 코로나19 사태가 터지면서 하반기로 연기됐다.‘여권책자 이벤트’는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이다.여권 형식의 안내 책자에는 제휴 가게의 정보가 담겼다. 박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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