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와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센터장 김재홍)가 춘천을 대표하는 관광지인 신장절공묘역과 청평사에서 우리 문화유산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골든 미스터의 비밀’이 25일 신장절공묘역과 장절공 신숭겸 신도비에서 열린다.‘골드 미스터의 비밀’은 신숭겸 장군과 관련된 일화 가운데 공산전투와 황금두상 이야기 등에 중점을 두고 스토리텔링 한 참여형 체험프로그램이다.신장절공묘역 및 장절공 신숭겸 신도비 일원 답사,황금가면의 등장,봉인을 해제하라,일곱 개의 별 북두칠성 등으로 구성돼 있다.전문 문화해설사가 고려와 신숭겸 장군에 대한 역사절 사실들을 소개하고 황금가면을 쓴 전문배우와 함께 신숭겸 장군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오는 26일 청평사에서는 ‘korea와 corea를 노래하다’와 ‘천년의 역사를 만난다’가 진행된다.이번 행사에서는 산사에서 즐기는 다양한 문화공연 뿐만 아니라 고려의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부스가 마련된다.고려문양 컬러링 체험,탁본체험,다도·다식 체험도 펼쳐진다. 오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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