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향이 선사하는 기쁨과 위로로 채워질 ‘제18회 님의침묵 서예대전 수상작 전시회’가 오는 8일 개막한다.제22회 만해축전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인제 여초서예관과 한국시집박물관에서 13일까지 열린다.인제군,만해축전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강원도민일보가 후원하는 이번 전시에서는 인제의 맑은 자연 풍광 속에서 만해의 곧은 정신이 깃든 서예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대상작인 양찬호씨의 한문 예서 ‘즉사’를 비롯해 올해 서예대전 수상작 186점이 전시된다.시상식은 8일 오전 11시 인제 여초서예관에서 열려 대상과 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삼체상,특선,입선 수상자들에게 상장과 상금을 전달할 예정이다.10일은 휴관한다.강원도민일보는 전시회 개막에 앞서 작품 지상전을 통해 대상작과 최우수·우수·장려상 등 14점의 작품을 미리 선보인다. 김여진
 

 


[2020년 초대작가 명단]△남곡 김기찬(속초) △인범 김세훈(충북) △초정 박영석(서울)△자운 신용탁(대구) △인재 양찬호(전남) △후정 윤남중(원주) △지당 이동희(원주) △송월 최계순(정선) △모곡 최문선(강릉) △소림 최송읍(정선) △청석 최영복(속초) △송암 최종건(경기) △유선 함은숙(춘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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