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개막 온라인 스트리밍 진행

▲ 코리아댄스어브로드
▲ 코리아댄스어브로드
[강원도민일보 김진형 기자]2020춘천아트페스티벌이 올해는 집으로 배달된다.

올해 처음 온라인으로 전환 개최되는 2020춘천아트페스티벌 ‘홈 딜리버리’가 14일 막을 올린다.출연 아티스트들이 사전에 녹화한 무대 영상을 네이버TV를 통해 온라인 스트리밍하는 방식이다.

개막식은 14일 오후 7시 30분 온라인 회의 플랫폼인 줌(www.zoom.us)
▲ 조성민무용단
▲ 조성민무용단

을 통해 진행,퓨전국악팀 ‘한다두’의 축하 공연으로 문을 연다.‘한다두’의 개막 축하공연은 ‘솔베이지의 백신’이라는 곡으로 ‘한다두’가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자는 의미의 ‘무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작한 영상이다.이어 홍경화,김모든,정규연,박명훈 안무가의 현대무용 공연이 펼쳐지는 등 춘천아트페스티벌은 오는 23일까지 국악,현대무용,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온라인 무대로 관객들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특히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독일에서 초연한 조성민무용단의 ‘겨울사이 그리고…’,뉴욕에서 초연한 코리아댄스어브로드의 ‘Time to Time’ 무대가 한국 춤의 매력을 선보인다.

앞서 춘천아트페스티벌은 ‘홈 딜리버리(집으로 배달)’ 콘셉트에 맞춰 축제 기념품을 제작해 축제 후원인들의 집으로 배송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을 통해 후원금을 모금한 춘천아트페스티벌은 당초 목표 금액보다 196%에 달하는 금액으로 후원을 마감했다. 김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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