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원주시·업체, 투자 협약

▲ 대한푸드텍 원주 이전 투자협약식이 12일 도청에서 김성호 행정부지사와 원창묵 원주시장,김윤규 대한푸드텍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대한푸드텍 원주 이전 투자협약식이 12일 도청에서 김성호 행정부지사와 원창묵 원주시장,김윤규 대한푸드텍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강원도민일보 정태욱 기자]국내 팝콘시장의 선두를 달리는 곡물가공식품 전문기업이 원주로 이전한다.

강원도와 원주시,대한푸드텍은 12일 도청에서 기업 원주 이전 투자 협약식을 가졌다.2004년 경기 광주에서 설립된 대한푸드텍은 HACCP 인증을 바탕으로 팝콘, 스낵류 등을 생산하는 곡물 가공식품 전문 제조 기업이다.특히 최우수품질의 비(非)유전자변경(NON-GMO) 곡물만을 사용하고,소비자의 다양한 입맛을 위한 논스톱(Non-Stop) 생산설비를 갖춘 국내 점유율 약 15% 규모의 강소기업이다.최근에는 미국 중대형 마켓을 겨냥한 해외시장으로도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또 국내외 소비 트렌드를 반영하기 위해 미국에 기업 부설 연구소를 설립하고 각종 제품을 출시하는 등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푸드텍은 글로벌 팝콘시장 석권을 목표로 102억원을 투입,원주기업도시로 본사와 공장,연구소를 모두 이전한다.50여 명의 신규 고용 창출과 함께 지역 소비 및 세수 증가,강원지역 곡물 소비 촉진 등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이 기대된다. 정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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