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천 개봉교가 화려하게 변신했다.

원주시는 최근 개운동과 봉산동을 잇는 개봉교에 최근 돛대를 형상화한 조형물과 야간 경관조명 설치를 완료했다.안전하고 쾌적한 야간 문화활동 공간 제공과 새로운 볼거리를 통해 구도심 활성화 및 도시경관 향상을 위해 기획됐다.개봉교 교량 측면에 LED 조명을 달아 생동감 넘치는 다양한 컬러의 빛을 연출하고,다운라이트 조명으로 교량의 구조적 특성을 아름답게 표현했다.교량 하부에 조명을 추가 설치해 야간 원주천을 걷는 시민 보행에 안전성을 높였다.특히 과거 원주천을 이용해 배가 드나들었던 역사적 사실을 나타내기 위해 교량 중앙 양측에 돛대 모양의 조형물을 세워 의미를 더했다. 정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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