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국제예술제가 내달 22일 개막하는 ‘강원키즈트리엔날레2020’의 공식 포스터(사진)를 공개했다.

어린이 시각예술축제라는 정체성을 강조한 포스터로 올해 행사 주제인 ‘그린 커넥션(GREEN CONNECTION)’의 의미가 곳곳에 담겼다.

디자인은 세계 3대 포스터 공모전인 트르나바 포스터 트리엔날레,모스크바 국제 포스터 비엔날레 등에서 수상한 채병록 디자이너가 맡았다.평화,안전,휴식을 상징하는 초록색(라이트 그린)을 메인 컬러로 사용해 강원도가 품은 자연의 풍요로움과 어린이의 자유로운 발상을 표현했다.행사를 상징하는 강원도의 자연,어린이,트리엔날레라는 키워드들이 산과 나무,낙서,세 개의 선 등의 이미지로 표현됐다.특히 ‘그린 커넥션’ 타이포그래피는 어린이 자문단의 글씨를 모티프로 했다.강원키즈트리엔날레2020은 홍천 탄약정비공장,와동분교,홍천미술관 등에서 열린다. 한승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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