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공식 갖고 브리딩센터 우선착공
300억원 투입·종부리 22만㎡
펫호텔·메디컬센터 등 조성계획

▲ 삼양꼼빠농이 추진하는 평창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사업 기공식이 지난 11일 평창읍 종부리 평창강둔치에서 열렸다.
▲ 삼양꼼빠농이 추진하는 평창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사업 기공식이 지난 11일 평창읍 종부리 평창강둔치에서 열렸다.
[강원도민일보 신현태 기자]삼양꼼빠농이 추진하는 평창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사업 기공식이 지난 11일 평창읍 종부리 평창강둔치에서 열렸다.

평창 반려동물 테마파크 사업은 평창읍 종부리 일대 22만3989㎡의 부지에 모두 300억원을 들여 펫호텔과 바이오센터,메디컬케어센터,브리딩센터,복지케어센터 등을 조성한다.

삼양꼼빠농은 지난달 입찰을 통해 8만7000㎡ 규모의 군유지 매입과 1단계 개발 사업에 필요한 인허가를 완료하고 오는 9월 반려동물 사육과 연구를 위한 브리딩센터를 우선 착공한다.

이어 2단계 개발 사업인 애견호텔과 바이오센터,메디컬센터,복지케어센터 등의 건립을 위한 지구단위계획 지정 등 관련 용역을 진행하고 연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오는 2024년 테마파크를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삼양꼼빠농은 우수인재 양성과 반려동물산업 육성을 위해 원주 상지대학교,전주 기전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지역주민 50여명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관리사 교육을 진행,교육수료 후 반려동물 관리사로 채용할 예정이다.

안영혁 대표는 “반려동물 관련 복합테마파크로 조성,지역발전과 일자리창출에 기여하고 반려동물산업의 메카로 육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한왕기 평창군수,전수일 군의장,최두헌 농협군지부장,고광배 평창영월정선축협장,이학봉 군이장연합회장,지영우 평창읍번영회장과 각급 기관 단체장,이종신 삼양꼼빠농 회장과 관계자,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신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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