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모월 인’
▲ 2020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모월 인’

[강원도민일보 김호석 기자] 협동조합 모월(원주)에서 생산한 증류주 ‘모월 인’이 올해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대통령상에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20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모월 인’ 등 올해 최고의 우리술 15개를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우리술의 품질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매년 우수 제품을 선정해 시상하는 국가 공인 주류 품평회로 탁주(막걸리),약·청주, 과실주,증류주(증류식 소주와 일반증류주),기타주류 등 5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부문별 3개 제품을 선정하고 1위 제품 중 대통령상 수상제품 1개를 뽑는다.‘모월 인’은 원주 지역 쌀 토토미에 첨가물 없이 밀 누룩만을 사용한 깔끔한 맛이 특징인 증류주다.자체 연구소를 통한 품질관리와 강원도내 대학과 협력으로 품질 개선에 나서고 있는 점 등이 인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됐다.‘모월 인’ 등 최종 선발된 제품 15개는 상금을 지급하고 판로 확대를 위한 지원될 예정이다.김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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