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키즈트리엔날레 기자 간담회
비대면 콘텐츠 ‘아티스트 박스’ 공개
강원문화재단은 23일 홍천 와동분교에서 온·오프라인 브리핑을 갖고 내달 22일 개막하는 강원키즈트리엔날레2020의 주제와 비전을 소개했다.이날 회견에서는 코로나19에 대응한 비대면 콘텐츠가 눈길을 끌었다.임옥상,에바 알머슨,빠키 등 국내외작가 50여명이 직접 제작한 ‘아티스트 박스’가 대표적이다.
행사기간 옛 탄약정비공장에서 열리는 ‘아트탄약전’에서 선보일 체험키트다.
참여작가들이 자신의 예술관과 작업방식을 녹여낸 직접 기획한 아티스트 박스는 관객들이 작품을 만들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키트를 구입하면 각자 공간에서 비대면으로 예술체험을 할 수 있다.한젬마강원키즈트리엔날레2020 예술감독은 “펜데믹이라는 혼돈 속에서 행사를 준비하며 전시의 개념을 완전히 바꾸게 됐다”며 “아이들이 즐겁고 상상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가치를 더하길 바란다”고 했다. 한승미
한승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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