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협 회장단 초청 오찬간담회
청소년동계올림픽·폐특법 등
계획 설명 및 현안 협조 당부

▲ 최문순 도지사와 박홍기 편집인협회장 등이 7일 서울에서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초청 간담회를 마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강원도청
▲ 최문순 도지사와 박홍기 편집인협회장 등이 7일 서울에서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초청 간담회를 마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강원도청
[강원도민일보 이세훈 기자]최문순 도지사는 7일 서울에서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초청 오찬 간담회에 참석해 제8회 GTI 박람회 등 현안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최 지사는 이날 박홍기 편집인협회장(서울신문 편집이사)을 비롯해 김광덕 서울경제 논설실장,남궁창성 강원도민일보 서울본부장 등 편협 회장단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2020 GTI 박람회 개최 계획을 설명했다.

제8회 GTI 박람회는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원주 오크밸리에서 개최되며,코로나19 방역 등을 위해 온라인으로 수출상담 및 계약과 투자설명회를 가질 계획이다.또 18일부터 가상공간에 전시관을 마련해 연중 쇼핑몰도 운영하고 월1회 판촉 이벤트도 한다.

최 지사는 이와 별도로 강원도가 유치한 ‘2024년 강원 청소년동계올림픽’ 개최 계획도 소개하면서 남북한 공동 개최를 통해 이 행사가 남북관계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아울러 석탄산업 사양화로 낙후된 폐광지역 경제를 진흥시키 위한 ‘폐광지역 개발 지원에 관한 특별법’(폐특법)취지 등을 소개하며 2025년 12월로 되어 있는 한시규정 폐지 및 강원랜드 발전 구상에 대한 관심과 협조도 요청했다.

최 지사는 이 자리에서 “강원도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이후 원주 의료기기산업의 비약적인 발전과 원격진료특구 지정 등을 계기로 지난 5월이후 인구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면서 “청정한 관광자원 등을 바탕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세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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