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대학가 소식

상지대(총장 정대화) 교직원들이 최근 겨울 외투를 외투나눔 대축제 사무국(서울 성동구 소재)으로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상지대는 지난 한 달간 외국인 노동자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겨울 외투 나눔 캠페인’을 진행,구성원들로부터 패딩과 코트,자켓 등 겨울 외투 100여벌을 기증 받았다.정의용 사회협력부총장은 “겨울 추위를 겪어보지 못한 외국인 노동자와 노동자 가족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였다”며 “뜻에 동참해 준 교직원들께 감사하고 앞으로도 외국인 노동자 등 소외계층을 돕는 일에 상지대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한편 상지대는 매년 이웃돕기를 위해 축제 수익금의 일부를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하는 등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남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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