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까지 16일간 온·오프로 열려
주요행사 유튜브 전용 채널 중계
할인 판매 라이브커머스도 진행

▲ 제16회 횡성한우축제 라이브커머스로 진행되는 ‘한우사러 온나(ON LA)’ 홍보디자인.
▲ 제16회 횡성한우축제 라이브커머스로 진행되는 ‘한우사러 온나(ON LA)’ 홍보디자인.

[강원도민일보 박창현 기자]역대 처음으로 온라인에서 펼쳐지는 횡성한우축제가 15일 서막을 연다.

횡성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제16회 횡성한우축제는 오는 30일까지 16일간 ‘우(牛)라차차 횡성한우,으라차차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한우이벤트와 다양한 공연프로그램을 선보인다.축제기간 주요행사와 이벤트는 유튜브채널 ‘횡성한우축제TV’와 축제홈페이지(www.온라인횡성한우축제.com)를 통해 생중계 방송된다.

개막일 행사는 15일 오전 10시 횡성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축제 발전 웹포럼’을 시작으로 오후 7시30분 횡성문화체육공원에 조성된 온라인축제 전용 스튜디오에서 ‘하하&스컬’의 랜선콘서트를 통해 축제 첫날밤을 뜨겁게 달군다.

특히 이번 축제기간에는 횡성한우와 지역농특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라이브커머스 ‘한우사러 온나(ON LA)’가 유튜브채널 ‘횡성한우축제TV’에서 오후 2시 생중계로 진행된다.16일 횡성축협 한우모듬 1㎏ 제품을 200개 한정수량으로 10만원(37.5% 할인)에 판매하고 17일 횡성농협 한우세트가 30% 할인된 가격에 제공된다.

또 오는 23일 횡성한우로와 횡성케이씨,24일 횡성한우협동조합이 최대 45%까지 할인된 가격에 횡성한우를 판매하며 온라인을 후끈 달굴 것으로 기대된다.또 횡성 농특산물 전문쇼핑몰 ‘어사매장터’도 오는 25일 오후 2시 축제와 연계,안흥찐방,더덕,횡성쌀 어사진미를 3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횡성한우축제TV에서 선보이는 주요프로그램은 오는 20일 오후 7시 셰프 이원일과 횡성 출신 테니스스타 이형택이 진행하는 ‘집쿡 횡성한우 레시피’를 비롯 22일 오후 7시 ‘연예계 대표 미식가’로 꼽히는 작곡가 돈스파이크의 오픈키친,27일 오후 7시 먹방 인플루언서 ‘액션홍구’와 ‘따규햅번’의 ‘침샘폭발 횡성한우 먹방’이 방송된다.횡성출신 김주철의 캠핑하누는 18일 오후 7시,가수 에일리는 21일 오후 7시 랜선콘서트를 통해 관객을 만난다.

채용식 횡성문화재단 이사장은 “올해 횡성한우축제는 ‘포스트 코로나19’ 시대를 대비한 획기적인 프로그램과 행사운영을 통해 대한민국과 전세계에 횡성한우를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현장축제 못지 않은 재미와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박창현 chpark@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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