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강릉국제영화제(11월 5~7일)’가 세계 각국을 대표하는 영화제 위원장들의 국제 네트워킹 포럼인 ‘강릉포럼’을 내달 6일 강릉라카이 샌드파인 리조트에서 개최한다.

‘POST COVID-19:뉴노멀 시대의 영화제’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에서는 코로나19여파로 해외패널은 사전에 충분한 시간을 두고 인터뷰를 진행해 온택트로 참여하고,국내패널을 현장에 직접 모여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피어스 핸들링 전 토론토국제영화제 조직위원장의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마르틴 떼루안느 브줄아시아영화제 조직위원장 등 해외패널들의 사전 인터뷰를 상영한다.

2부에서는 박광수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집행위원장,신철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집행위원장,이준동 전주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전양준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등 국내 주요 영화제 위원장들이 현장에 모여 토론의 자리를 갖는다. 이연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