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립예술단·평창대관령음악제
PLZ페스티벌 5곳서 공연 재개

코로나19로 침체됐던 도내 공연 일정이 점차 활기를 띠며 관객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강원도립예술단은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강원도립무용단과 전북도립국악단 무용단의 교류공연 ‘초록동색2’를 대면 공연으로 전환했다.당초 백령아트센터에서 비대면 영상 촬영으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최근 거리두기 1단계 완화 등에 따라 관객들을 직접 받기로 결정했다.전석 무료이며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평창대관령음악제(예술감독 손열음)도 ‘강원의 사계-가을’ 공연을 통해 현장에서 관객과 만날 준비로 분주하다.내달 중순 ‘영아티스트 콘서트’를 시작으로 트럼페터 알렉상드르 바티,앙상블 더브릿지 등의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다만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이 다시 확산될 경우에 대비해 무관중 공연으로의 전환도 함께 준비중이다.

강원도내 접경지역 5개군에서 열리는 2020PLZ페스티벌도 일정을 재개했다.김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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