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장애인체육회 등 업무협약
재활 힐링센터·건강마을 조성
경제 활성화·스포츠 발전 목적

▲ 강원도와 정선군 체육·스포츠 발전을 위한 업무식이 21일 정선 파크로쉬 리조트앤웰니스에서 정일섭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앞줄 왼쪽부터),최승준 정선군수,이명호 대한장애인체육회장,안용규 한국체대 총장,류제훈 아시아스키연맹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강원도와 정선군 체육·스포츠 발전을 위한 업무식이 21일 정선 파크로쉬 리조트앤웰니스에서 정일섭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앞줄 왼쪽부터),최승준 정선군수,이명호 대한장애인체육회장,안용규 한국체대 총장,류제훈 아시아스키연맹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강원도민일보 윤수용 기자]정선에 국내 최초로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장애인 스키장 조성 등이 추진되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강원도와 정선군,한국체대,대한장애인체육회,아시아스키연맹은 21일 정선 파크로쉬 리조트앤웰니스에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체육·스포츠 발전과 국민의 건강 증진,행복·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각 기관은 사회공헌활동,국민건강 힐링사업과 전지훈련 협력,정선군 장애인 스키장 설립,강원도 국민건강힐링타운·장애인가족건강마을 조성 등에 협력키로 했다.

아시아스키연맹은 전국 첫 정선 장애인 스키장 조성을 지지하고 동계스포츠 활성화 지원도 약속했다.한국체대는 정선군의 생활체육 다변화와 엘리트 스포츠 도시 위상을 높이고,선진국형 스포츠 도시로의 도약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한국체대 훈련원은 전교생 전지훈련을 비롯해 생활체육·실버지도자,장애인·일반지도자 양성은 물론 강원도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조성이 추진된다.또 한국체대와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 재활·힐링센터와 장애인 기족을 위한 건강마을 조성 등의 대안도 제시했다.강원도도 세계 최고의 특수목적대학인 한국체대,대한장애인체육회와의 협약 실행에 기대를 걸고 있다.

안용규 한국체대 총장과 이명호 대한장애인체육회장은 “천혜의 자원과 문화유산이 잘 보존된 정선군이 선진국형 스포츠 도시로 발전 될 수 있도록 모든 자원을 동원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이번 협약이 정선 지역경제를 살리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기회가 되길 기대하며 스포츠 도시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윤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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