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14개국·25편 본선 진출작

제2회 강릉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된 '동백정원'.[강릉국제영화제 제공]
제2회 강릉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된 '동백정원'.[강릉국제영화제 제공]

‘제2회 강릉국제영화제(11월 5~7일)’가 국제장편경쟁본선 진출작을 포함한 공식 상영작을 발표했다.

올해 영화제는 개막작 ‘동백정원’을 포함해 ‘영화와 문학’,‘마스터즈와 뉴커머즈’,‘강릉,강릉,강릉’을 테마로 총14개국 25편의 상영작을 선보인다.

‘영화와 문학:여성은 쓰고,영화는 기억한다’섹션에서는 ‘갈매기’,‘린과 루시’,‘우리 둘’ 등 여성 서사 중심의 작품 3편이 선정됐다.‘프리미어 기프:기프 단편제작지원’에서는 2019 단편영화 제작지원 공모를 통해 선정된 ‘느낌표와 물음표,그 사이’,‘봄눈’,‘쥐뢰’등 총3편을 상영한다.‘프리미어 기프:한국 신작전’은 한국 신예 감독들의 주목할 만한 신작을 소개하는 섹션으로,‘구조원들’,‘기억감정소’,‘구원자’ 등 장편 1편과 단편9편이 공개된다.

강릉국제영화제는 올해 경쟁섹션인 ‘프리미어 기프:국제장편경쟁’부문을 신설했다.올해 ‘봄을 파는 사람’,‘존재하지 않는 존재’등 총8편이 본선에 진출했다.국제장편경쟁작 심사는 호주 그리피스 대학 영화과 학장 허만 반 에이큰이 심사위원장을,르몽드 저널리스트이자 영화 평론가인 장 미셸 프로동과 세계적인 유명 영화감독 헬렌 리가 심사위원을 맡았다.

개막작과 모든 상영작의 티켓 예매는 오는 27일 CGV,네이버 영화,YES24 영화를 통해 가능하다.온라인 예매 매진작의 경우에 한해 일부 좌석은 상영 당일 현장 예매할 수 있다. 이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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