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강원그린박람회]
춘천 봄내체육관 3일간 개최
본사·기후변화연구원 주최
도내 ‘그린뉴딜’ 산업 한자리
철저한 방역 속 부스 70개 운영
방문객 참여기업 제품 특별할인

▲ 2020 강원그린박람회가 23일부터 춘천역 앞 옛 캠프페이지 봄내체육관에서 열린다.사진은 성황리에 막을 내린 지난해 강원그린박람회 모습.  본사DB
▲ 2020 강원그린박람회가 23일부터 춘천역 앞 옛 캠프페이지 봄내체육관에서 열린다.사진은 성황리에 막을 내린 지난해 강원그린박람회 모습. 본사DB

[강원도민일보 김호석 기자] 신재생에너지,자원순환 등 핵심 그린산업의 미래를 집중조명하고 코로나19로 힘겨운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2020 강원그린박람회’가 오는 23일 오전 10시30분 춘천역 앞 옛캠프페이지내 봄내체육관에서 개막된다.강원도민일보와 한국기후변화연구원이 공동주최하고 강원도와 춘천시의 후원으로 3일간 펼쳐지는 이번 박람회는 ‘그린뉴딜’에 발맞춰 청정에너지,신재생에너지 전반의 정보가 교류되고 청정,재생,친환경,바이오 기능 등 그린산업을 한자리에서 만날수 있는 매머드 박람회로 열린다.녹색산업을 이끌고 있는 도내 주요 기업의 특허 기술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반영한 우수 제품과 강원 청정자연을 활용한 다양한 청정먹거리 등을 소개한다.이와함께 친환경·자원순환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또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강원도 지역 기업과 단체,공공기관 등이 참여한 총 70여개 부스가 운영돼 철저한 방역과 거리두기 시행속에서 진행된다.도내 녹색,바이오,조경,청정에너지,친환경 농산가공,식음료 분야의 다양한 제품을 전시·할인판매된다.

행사장에는 한국시멘트협회 자원순환주제관,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첨단의료기기 주제관과 E-모빌리티 체험장,푸름이이동환경교실,환경체험,천연에너지존,청정식품존,친환경식품존,그린정책존,그린라이프존 등 총 70여개 부스가 운영된다.또 참가기업의 우수제품을 홍보하고 판로확대를 위해 국내 유통바이어(MD) 초청 컨설팅과 구매 상담회를 진행한다.

박람회 방문객들은 참가 기업들의 우수제품과 농특산물,청정식품 등을 최대 78%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고 방문객을 위해 매일 경품추첨 이벤트도 열린다.특히 올해 자원순환,친환경 캠페인 동참의 의미로 행사장내 일회용품,과대포장 사용안하기에 동참,참여 업체들의 물건을 포장하거나 판매할때 등 재생종이로 만든 종이백을 사용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고 방문객이 박람회를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대비 속에서 펼쳐진다. 김호석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