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활동 전하은 작가,서울 갤러리 밈에서 프로젝트 전시

▲ 전하은 작,‘The Green wave 1-1’
▲ 전하은 작,‘The Green wave 1-1’
동해 북평오일장의 활기찬 풍경을 담은 전시가 서울에서 열린다.

동해에서 활동하는 전하은 작가의 ‘북평 사계’ 프로젝트 전시 ‘파도여,춤을 추어라’가 서울 인사동 갤러리 밈에서 28일 개막,내달 3일까지 열린다.북평오일장을 주제로 평면회화와 뮤직다큐가 함께 하는 프로젝트다.코로나19로 동해문화예술회관이 휴관하면서 서울로 장소를 옮겼다.동해에서 그림 그리는 여성 모임 ‘드로잉 웨이브’와 북평중·동해중 일러스트반 학생들도 참여했다.이들은 1796년부터 이어져 온 국내 3대 장터이자 북평오일장의 상인과 사계절을 회화와 영상으로 담았다.영상에는 박경호 영상 아티스트,김영석 음악감독이 협업했다.전 작가는 “전천강과 북평 들판,두타산의 정경과 어우러지는 북평오일장이 마치 파도가 춤추는 듯 보였다.이러한 사색을 조형적 언어로 재구성했다”고 했다. 김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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