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CGV강릉서 개막작 상영회

강릉시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배우 임원희(사진)가 제2회 강릉국제영화제(5~7일)의 개막작 상영회 사회자로 나선다.

코로나19여파로 개막식 대체로 진행되는 개막작 상영회가 오는 5일 오후5시 CGV강릉에서 개최된다.레드카펫,포토월 등의 행사는 하지 않으며,좌석 간 거리두기로 90여명의 초청된 인사만 참석한다.상영회에서는 올해 영화제에 대한 소개를 영상으로 대체하며,직접 참석하지 못한 개막작 ‘동백정원’의 감독 및 배우들을 비롯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영화·문화계 인사들의 축하 인사 영상을 상영할 예정이다.

올해 영화제 사회를 맡은 배우 임원희는 지난10월 강릉시 홍보대사로 위촉됐으며,그 동안 강릉 배경의 영화 ‘각자의 미식’과 ‘재혼의 기술’에 출연하는 등 강릉과 인연이 깊다.지난 1998년 영화 ’기막힌 사내들’로 데뷔후,‘다찌마와리’,‘실미도’,‘식객’,‘신과 함께’시리즈 등에 출연해 독보적인 캐릭터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아왔다. 이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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