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별 화천 56.90%로 가장 낮아

▲ 강원도청
▲ 강원도청

2020년도 일반회계 결산이 두 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강원도 및 도내 18개 시군의 예산집행실적이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중 하위 15위에 머무른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강원도와 나라살림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10월 말 기준,도와 18개 시군의 예산집행률은 71.81%(14조5090억원)다.미지출 예산은 5조6950억원이다.시군별로는 화천군 예산집행률이 56.90%(2720억원)로 도내에서 집행률이 가장 낮았다.이는 전국 226개 시·군·구 중 225위에 해당했다.

화천군에 이어 △양구군 56.92%(2600억원)△고성군 61.86%(3120억원)△양양군 63.42%(2650억원)△인제군 63.75%(3990억원) 등 순으로 예산집행률이 낮았다.

도 본청의 경우,전체(6조8190억원) 예산 중 5조5440억원을 지출해 집행률 81.31%를 기록하는 등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중 8위였다. 박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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