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발표1 - 상생형 지역일자리 정책 현황과 활성화 방안
김종철 대통령직속 일자리기획단 부단장

문재인 정부는 지역주민과 기업이 융합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국정과제로 삼고 있다.상생형 지역일자리사업은 현 정부의 대표적인 사람중심경제유형이다.근로자,기업,지역주민,지자체 등 지역의 경제주체들이 상생협력한 비즈니스모델을 통해 신규 투자와 일자리를 창출하자는 구상이다.정부는 중소기업 지원 거버런스와 인재양성 거버런스를 보완,지역주도의 혁신·상생협력체계를 토대로 질 좋은 일자리사업을 적극 지원,발굴하고 있다.

강원형 상생일자리인 횡성 전기차 클러스터는 완성차제조업체 디피코와 6개부품제조사 등 중소기업들이 모여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만드는 유형이다.

정부와 지자체는 임대전용 산단 임대료 할인,지방세 감면,보조율 가산 및 한도 상향 등의 행재정적 지원을 뒷받침하고 기업은 리스크와 이익을 공유하는 시스템이다.지역실정에 맞는 일자리사업의 모델을 발굴하고 이를 전국으로 확산시켜야 하는데 이런 면에서 횡성 전기차 클러스터의 사례는 정부 관계부처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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