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멧돼지 포획[강원도민일보 자료사진]
▲ 멧돼지 포획[강원도민일보 자료사진]

[강원도민일보 이승은 기자]화천과 양구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감염된 멧돼지가 추가로 발견,강원도내 누적 ASF 감염사례가 400건을 넘어섰다.25일 강원도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 9시쯤 화천군 화천읍 풍산리 야산을 수색중이던 환경부 수색팀이 죽은 멧돼지 2마리를 발견해 검사한 결과 ASF 확진 판정을 받았다.앞서 지난 22일 양구군 방산면 오미리 야산에서도 인근 주민이 멧돼지 폐사체 1마리를 발견해 방역당국이 검체검사를 실시한 결과 지난 24일 오후 ASF 양성반응이 나왔다.이에 방역당국은 해당 지점 방역대 10㎞ 안의 농가 2곳(화천)에 대해 이동제한을 유지하고 감염지역과 인근도로 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이로써 도내 야생멧돼지 ASF 누적 감염사례는 402건(화천 312건,철원 34건,인제 24건,양구 23건,춘천 5건,고성 4건)으로 증가했다. 이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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